[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3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3회에만 홈런 2방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4일 오전 11시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상대 리드오프 디제이 르메휴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를 삼진으로 막아냈다. 게리 산체스 공격까지 막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다저스 수비 실책이 나왔다. 류현진은 2루타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후 브렛 가드너를 플라이로 내보냈고, 카메론 메이빈을 삼진으로 막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것도 잠시 3회에만 홈런 두 방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르메휴를 땅볼로 막았지만, 저지에게 솔로포를 내준 것. 이어 토레스를 만나 9개의 공을 던진 끝에 삼진을 기록했다. 산체스를 막지 못했다. 1점 홈런을 내주면서 스코어 0-2가 됐다.
다시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4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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