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송유빈과 김소희의 입맞춤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24일 연예매체 오센을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인물이 입맞춤 하고 있는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눈을 감고 서로의 얼굴을 붙잡은 채 키스를 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사 뮤직웍스 출신이다. 김소희는 지난달 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나갔다. 이들은 2017년 김소희의 타이틀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뮤직웍스는 이번 사진 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뮤직웍스 측은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며 “이후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유빈은 그룹 마이틴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지난 21일 마이틴이 해체됐으며 김국헌과 듀엣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오늘이 김국헌과 함께한 싱글 앨범 ‘Blurry’의 발표 날이다. 이번 열애설이 앨범 발매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송유빈·김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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