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고(故) 이용마 기자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오상진은 22일 자신의 SNS에 “편히 쉬셔요, 용마 선배님”이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고인의 빈소 현장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 “이제 편히 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고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했다.
이용마 기자는 2011년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홍보국장을 맡았으며,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을 이끌다 2012년 3월에 부당 해고됐다. 이후 2017년 12월 MBC에 복직했으나, 사흘 후 마지막 출근을 했다.
해직 기간 중인 2016년 9월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1일 향년 50세로 영면했다.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spinoff@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