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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요청’ 인터 밀란, 비달 임대 영입 추진...바르셀로나는 ‘거절’

‘콘테 감독 요청’ 인터 밀란, 비달 임대 영입 추진...바르셀로나는 ‘거절’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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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인터 밀란이 아르투로 비달(32, 바르셀로나) 임대 영입을 추진했지만 거절당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칠레 언론의 정보를 인용해 “인터 밀란이 비달 임대 영입을 추진했고 바르셀로나에 문의했다”며 “하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의 비달 임대 영입 추진 배경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기량과 성향을 잘 알고 있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달은 이번 시즌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랭키 데 용을 영입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비달을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협상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적설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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