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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QS'→1승 4패…레일리, 호투에도 쌓여가는 패배 [S포트라이트]

'7G 연속 QS'→1승 4패…레일리, 호투에도 쌓여가는 패배 [S포트라이트]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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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브룩스 레일리
롯데 브룩스 레일리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사리가 나올 지경이다'

레일리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이날 레일리는 최고 148km의 직구(29)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28구)-커터(21구)-커브(14구)-슬라이더(6구)를 섞어 던져 천적 KT를 상대로 6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스트라이크 71개-볼 27개로 뛰어난 제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타선과 수비가 또다시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동안 레일리는 KT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5년 KBO리그에 입문한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다. KT전 평균 득점 지원 또한 2.14점으로 최악이었다.

지난 2016년 7월 31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 패전을 기록한 이후 1117일 만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선발 등판한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시작은 좋았다. 1회초 전준우가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려 레일리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3회말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말 1사후 로하스와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또다시 2, 3루의 위기에 몰렸고, 대타 박경수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7회초 무사 1, 2루의 역전 찬스가 있었지만 강로한의 병살타 등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롯데는 2-4로 경기를 내줬고, 레일리는 시즌 11패째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지난 7월 12일 사직 두산전부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도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득점 지원은 2.12점에 머물러있다. 매 경기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에 패배만 쌓여간다. 아직까지 레일리의 후반기 승리는 없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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