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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에 초점 맞춘 한국, “베스트 기용? 리듬 찾기 위해”[亞선수권]

태국전에 초점 맞춘 한국, “베스트 기용? 리듬 찾기 위해”[亞선수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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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주전 멤버들이 나섰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 플레이오프 E조 대만과의 대결에서 3-0(25-22, 25-13, 25-19)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은 17점을 올렸고, 이재영과 김희진도 14, 12점을 터뜨렸다. 

경기 후 라바리니 감독은 “1세트 10점까지 잘 됐다가 1세트 중반부터 모든 것이 떨어졌다. 2세트가서 우리 전술적인 부분이 살아났다. 3세트도 그렇게 만족하진 않지만 잘 끝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염혜선과 함께 김연경, 이재영,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리베로 오지영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1세트 막판 양효진 대신 이주아가 잠깐 코트를 밟았고, 경기 종료 직전 김희진과 염혜선 대신 표승주와 이나연이 투입되기도 했다. 

이유가 있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조별리그에서는 약팀과 맞붙었다. 주전 멤버들이 10분 정도 뛰었다. 그리고 이틀 경기 후 이틀 쉬었다. 전체적으로 리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태국전 대비를 위해 오늘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다. 경기력, 리듬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던 김연경도 “청듬으로 풀타임 뛰었다. 초반에 흐름을 못 찾아서 왔다갔다했다. 중요한 순간에 선수들이 공격으로 결정을 해줘서 쉽게 이긴 것 같다. 내일은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게끔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한국은 바로 23일 태국과 E조 2차전을 갖는다. 라바리니 감독은 “강한 팀인 건 사실이다. 우리가 해왔던 것 그대로 할 계획이다. 오늘 돌아가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준비할 예정이다. 특별하게 다른 것을 내세울 건 없다. 해왔던 것들이 잘 된다면 내일도 잘 할 수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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