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테니스의 정현(23, 한국체대)과 권순우(22, 당진시청)이 US 오픈 동반 본선행을 노린다.
세계랭킹 151위 정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했다.
랭킹 90위 권순우는 오스카 오테(독일)를 2-0(6-2, 6-4)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예선 3회전을 앞둔 정현과 권순우. 각각 미카엘 이메르(스웨덴), 스티븐 디에스(캐나다)와 맞붙는다. 1승만 더하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3회전 경기는 오는 24일 새벽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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