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시즌 26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샌즈는 21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로 나섰다.
이날 샌즈는 8회초 상대 투수 정성곤의 2구째 141km/h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7일 한화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샌즈는 홈런 부문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린 SK 로맥과 최정, 키움 박병호(이상 23홈런)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키움은 샌즈의 솔로포에 힘입어 5-1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