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구혜선과 이혼 문제로 논란 중인 안재현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내일(22일) 열리는 드라마 박람회 행사에 안재현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의 개인사와 관련 없이 이미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가 된 스케줄"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22일 국제공동제작발표회와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 자리에는 오연서, 구원, 민우혁과 오진석 PD가 참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행사는 제작발표회가 아닌 드라마 관련 박람회 행사로 공지하는 과정에서 주최 측이 잘못 알린 것으로 밝혀졌다.
주연배우 안재현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개인사로 인한 불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MBC '하자 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이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11월 20일 첫 방송 예정.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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