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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눗사라 휴식’ 태국 C조 1위 확정, 한국과 23일 격돌[亞선수권]

‘눗사라 휴식’ 태국 C조 1위 확정, 한국과 23일 격돌[亞선수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20 20:06
  • 수정 2019.08.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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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C조 1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리그 C조 뉴질랜드전에서 3-0(25-9, 25-13, 25-15) 완승을 신고했다. 

이날 주전 세터 눗사라는 휴식을 취했다. 대신 폰푼이 선발로 나섰다. 베테랑 말리카와 윌라반, 신예 윙스파이커 찻추온과 더불어 역시 노련한 센터 플룸짓과 티차콘이 함께 했다. 유파 리베로도 코트를 밟았다. 이후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 안배를 했다. 

태국은 1세트부터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폰푼 서브 타임에 11-0으로 달아난 것. 이후에도 태국은 찻추온 백어택, 윌라반과 말리카를 고루 활용하며 득점을 쌓아갔다. 플룸짓의 속공도 날카로웠다. 3연속 공격 득점으로 20-7 리드를 이끌었다. 플룸짓도 웜엄존으로 향했다. 왓차리야가 투입됐다. 

태국은 2세트 말리카 대신 와니차야를 내보냈다. 2세트 초반 찻추온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다. 5-5 이후 흐름을 뒤집었다. 19-9로 달아난 태국이 여유롭게 2세트마저 챙겼다. 

3세트에도 태국은 찻추온을 앞세워 11-6 리드를 잡았다. 12-9 이후 찻추온 서브 득점으로 14-9로 도망갔다. 무난하게 20점 고지를 밟은 태국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앞서 한국은 A조에서 이란, 홍콩을 모두 3-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는 22일과 23일 C조 2위, 1위 팀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대만, 태국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23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A조 2위 팀까지 포함해 4개 팀이 E조에 편성됐다.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오른다. 

나란히 내년 1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전인 대륙별예선전 티켓을 얻은 한국과 태국. 일본과 중국이 일찌감치 도쿄행을 확정 지으면서 1월 대회는 한국과 태국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미리 보는 한국과 태국의 맞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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