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첫 선을 보인다.
디즈니는 19일(현지시간) 오는 11월부터 애플TV, 안드로이드 모바일 및 TV, 크롬캐스트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1월 12일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청료는 미국과 네덜란드가 한 달에 6.99달러(한화 8471원), 캐나다·뉴질랜드는 8.99달러(한화 1만 894원)로 책정됐다. 연간 구독료의 경우 미국은 69.99달러(8만 4,883원)이다.
현재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 최대 사업자로 성황을 누리고 있다.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Disne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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