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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설레는 수학여행…'로맨스 꽃길' 걸을까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설레는 수학여행…'로맨스 꽃길' 걸을까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8.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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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천봉고’ 소년, 소녀들의 가슴 설레는 수학여행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0일, 수학여행을 떠난 준우(옹성우), 수빈(김향기), 휘영(신승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휘영이 보낸 문자 메시지로 인해 꼬일 대로 꼬여버린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우와 수빈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들의 관계는 수학여행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의 즐거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준우와 휘영의 치열한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수빈의 손목을 잡은 준우의 다부진 표정과 날 선 눈빛을 빛내는 휘영. 또다시 불붙은 준우, 수빈, 휘영의 삼각구도가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무대에 오른 준우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시선이 놀람과 설렘으로 뒤섞인 수빈에게 닿아있어 궁금증을 증폭한다. 서로를 향하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과연 이들의 로맨스 꽃길이 다시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방송하는 10회에서는 서로에 대해 믿음을 주지도, 받지도 못했던 사실에 마음 아파하는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금씩 어긋나는 관계 속에 떠난 수학여행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가슴 설레는 순간들이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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