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더 짠내투어' 박명수와 한혜진이 'TMI 모스크바 투어'를 시작한다.
19일 방송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규현과 한혜진의 모스크바 설계 대결이 펼쳐진다. 완벽한 사전 준비로 설명왕 면모를 뽐내는 설계자들의 흥미진진한 투어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지난 방송에서 '12시간이 모자라' 투어를 시작한 짝꿍 설계자 규현과 진세연은 여전히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가고, 지난주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모스크바 여행 둘째 날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수와 진'으로 팀을 이뤄 '알아두면 쓸모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이끈다.
특히, 박명수는 '만렙 여행자' 한혜진의 유일한 약점인 경비 계산을 담당, 철저한 분업으로 여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멤버들과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수와 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한다. 한혜진은 능숙하지만 장황한 설명을 펼쳐 '투머치 토커' 규현에 이어 호평과 원성을 함께 얻었다는 후문이다.
사진=tvN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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