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려고 하는 것들이 보였다.”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의 말이다. 대한항공은 15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3-0(25-22,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비예나와 정지석이 18, 12점을 터뜨렸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오늘 코트에서 선수들이 서로를 돕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들이 보였다.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우리가 가야하는 길의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선두 대한항공이 시즌 12승을 채웠다. 2위 우리카드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2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15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3-0(25-22, 25-21, 25-22) 완승을 신고했다. 비예나와 정지석은 18, 12점을 선사했다. 정지석과 비예나는 서브로만 각각 6, 3점을 올렸다. '서브 1위' 대한항공 다웠다.홈팀 대한항공은 그대로 세터 유광우와 비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삼성화재의 해결사이자 ‘정신적 지주’ 박철우의 공백에 산탄젤로의 역할이 더 커졌다. 최근 삼성화재는 라이트 박철우 대신 산탄젤로를 기용하고 있다. 교체로 박철우가 투입되고 있지만 쉽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현재 삼성화재는 8승8패(승점 26)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11승4패, 승점 30)과는 승점 4점 차다. 시즌 초반에는 산탄젤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박철우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산탄젤로 역시 부상 복귀 후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세터 한선수 관리에 나섰다. 한선수는 지난 11월 10일 삼성화재전에서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미세 골절을 입었다. 당시 3~4주 진단을 받았지만 복귀가 미뤄지고 있다. 박기원 감독은 15일 삼성화재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한선수는 더 기다려야 한다. 말초신경 쪽이라 피가 잘 안 통해서 붙는 것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하더라. 본인은 자꾸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수술까지 가야할 상황이다. 그러면 시즌아웃이 될 수도 있다. 최대한 관리를 하려고 한다”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 합류 후 고공 행진 중이다. 이 가운데 신인 리베로 구자혁도 한몫했다. 1998년생 리베로 구자혁은 올해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일찌감치 V-리그 문을 두드렸다. 지난 9월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았다. 시즌 초반 현대캐피탈은 ‘영원한 리베로’ 여오현과 라광균을 기용했다. 올해 신인 선수들은 11월 1일부터 선수 등록 후 코트에 나섰다. 구자혁은 후위 수비 강화를 위해 잠시 투입되곤 했다. 11월 25일 OK저축은행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1)이 소속된 터키 엑자시바시의 터키여자배구리그 개막 11연승이 가로막혔다. ‘숙적’ 바키프방크에 선두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엑자시바시는 15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 전반기 최종전에서 바키프방크를 만났다. 개막 10연승을 내달린 선두 엑자시바시와 9승1패로 2위에 랭크된 바키프방크의 선두 싸움이었다. 경기는 엑자시바시의 0-3(20-25, 23-25, 17-25) 패배로 끝났다. 이날 엑자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대어’ GS칼텍스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오후 4시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1(25-19, 25-22, 25-27, 25-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4세트 IBK기업은행은 3-7로 끌려갔다. 표승주 서브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향 서브에 이은 어나이 블로킹으로 9-9 기록, 김희진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13-11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박혜민 공격 득점으로 20-2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패장’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쿨’하게 인정을 했다. 우리카드가 3연패 늪에 빠졌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0-3(37-39, 22-25, 18-25)으로 패했다. 펠리페가 고군분투했다. 펠리페는 1세트에만 17점을 올렸고, 총 26점으로 분전했다. 황경민과 나경복이 9, 8점에 그쳤다. 1세트가 고비였다. 양 팀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려 14번의 듀스 접전을 펼쳤다.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리그 순위 3위까지 오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3-0(39-37, 25-22, 25-18) 완승을 거뒀다. 다우디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8점을 터뜨렸고, 전광인도 14점을 올렸다. 신영석과 문성민도 나란히 9점씩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9승7패(승점 27) 기록, OK저축은행(9승7패, 승점 26)을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2위 우리카드(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1세트 37-37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으로 3위로 점프했고,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 두 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현대캐피탈의 3-0(39-37, 25-22, 25-18) 승리였다. 다우디와 전광인은 28, 14점을 터뜨렸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나란히 9점을 올렸다.우리카드는 펠리페 의존도가 높았다. 나경복, 황경민이 상대 서브에 고전하며 좀처럼 공격력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펠리페는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1세트 14번의 듀스에서 웃은 뒤 3연승을 질주했다.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3-0(39-37, 25-22, 25-18)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다우디와 전광인은 28, 14점을 선사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종전의 기록은 25점이었다.홈팀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과 펠리페, 나경복과 황경민, 센터 하현용과 최석기, 리베로 이상욱이 먼저 코트를 밟았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서울 장충체육관의 열기가 뜨겁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10승5패(승점 28)로 2위에 랭크돼있고, 현대캐피탈은 8승7패(승점 24)로 5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 선두 탈환을 노리는 우리카드와 순위 도약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었다. 올 시즌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우리카드가 웃었다. 우리카드는 상대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를 처음 만났다. 3라운드 경기에 모두의 시선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5연패 후 2연승을 내달리며 3위까지 점프했다. 해결사로 나선 레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레오는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서브 4개를 포함해 24점을 터뜨렸다. 팀은 3-0(25-22, 25-20, 25-22) 완승을 거뒀다.레오는 지난 10월 30일 KB손해보험전에서 종아리 근육 이상을 느낀 뒤 12월 3일 복귀전을 치렀다. 다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레오는 “우선 오늘 경기를 봐서는 예전의 모습을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5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V-리그 3위까지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3-0(25-22, 25-20, 25-22) 완승을 거뒀다. 레오는 서브 4개를 성공시키며 24점으로 맹폭했다. 송명근도 15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특히 레오는 지난 3일 부상 복귀해 4경기째 치렀다. 서브와 공격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레오가 연습 때는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선수들이 견뎌낼 것이다.”한국전력이 3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0-3(22-25, 20-25, 22-25) 패배를 당했다.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탈꼴찌에 성공한 반면 한국전려은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한국전력은 상대 OK저축은행의 서브에 고전했다. 가빈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인혁과 구본승은 나란히 6점에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더 이상 ‘부상 병동’이 아니다. OK저축은행이 ‘완전체’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레오도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레오는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서브 4개를 성공시키며 24점을 선사했다. 공격 성공률은 64.51%에 달했다. 범실도 7개에 그쳤다. 이날 송명근도 15점을 터뜨렸다. OK저축은행은 3-0(25-22, 25-20, 25-22) 완승을 거뒀다. 5연패 후 기분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5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25-22, 25-20, 25-22) 승리를 신고했다. 레오는 서브 4개를 포함해 24점 맹활약했다. 송명근도 15점을 터뜨렸다. 홈팀 한국전력은 세터 이호건과 가빈, 김인혁과 구본승, 센터 장준호와 조근호, 리베로 오재성이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OK저축은행은 세터 곽명우와 레오, 송명근과 심경섭, 센터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선수들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다.”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우리카드를 3-2로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전력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를 앞두고 석 감독은 “내가 만족하는 것은 승리를 떠나서 선수들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1라운드 때는 준비한 것들이 잘 나왔다. 3, 4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조직력이 무너졌었다. 선수들이 복귀하고, 레오도 컨디션이 돌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가빈이 OK저축은행전에서 출전한다. 한국전력은 1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지난 8일 삼성화재전에서 결장한 가빈이 코트를 밟는다. 경기 전 장병철 감독은 “화요일에 최종 진단을 받았다. 오른쪽 종아리가 좋지 않았다. 미세한 근육통이었다. 혹시 장기화가 될까봐 삼성화재전에 투입시키지 않았다”면서 “이틀 전부터 훈련을 참가했고, 의사 소견도 있어서 투입할 생각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멜하바(Merhaba)는 터키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다. ‘월드 스타’ 김연경은 2018년 터키로 복귀해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엑자시바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그리고 두 번째 ‘멜하바 김연경’도 시작됐다. 터키에서의 김연경 소식을 ‘멜하바 김연경’을 통해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김연경(31)의 터키 엑자시바시가 이탈리아의 이모코 발리 코네글리아노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엑자시바시는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