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열정과 투지’를 강조했다. 선수들까지 일깨우며 2020년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OK저축은행이 새해 첫 경기부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3일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3-1(27-25, 25-18, 22-25, 25-21)로 이겼다. 레오와 송명근은 25, 19점을 터뜨렸다. 매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고, 시즌 도중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리베로 정성현을 필두로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드러냈다. 교체 투입된 세터 곽명우, 레프트 이시몬, 라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전 9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4년 만에 천안에서 웃었다.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1(27-25, 25-18, 22-25, 25-21) 승리를 거뒀다. 레오와 송명근은 25, 19점을 터뜨렸다. 송명근은 서브 3개, 블로킹 2개, 후위 공격 3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트리플크라운까지 블로킹 1개가 모자랐다. 이에 송명근은 “블로킹 하나 애매한 게 있었다&rd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생각보다 승점을 더 많이 따서 만족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OK저축은행에 패했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3(25-27, 18-25, 25-22, 21-25)으로 졌다. OK저축은행의 서브가 날카로웠다. 세터 이승원도 흔들렸다. 황동일이 투입돼 다소 안정을 찾았고, 박주형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크리스마스 악몽을 씻어냈다. 2020년 새해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1(27-25, 25-18, 22-25, 25-2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레오와 송명근은 25, 19점을 선사했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승원과 다우디, 문성민과 박주형, 센터 차영석과 박준혁, 리베로 여오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서는 OK저축은행은 세터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오늘은 그런 경기 안할 것이다. 기대한다.”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힘줘 말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전을 펼친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의 대표팀 차출 공백이 있었지만 0-3으로 패했다. 1~3라운드 연속 0-3 패배를 당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홈경기에서 씁쓸한 패배를 기록했다. 당시 석 감독도 “창피하다”고 했을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센터 신영석과 최민호, 레프트 전광인 공백 속에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최태웅 감독은 레프트 이시우, 센터 박준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OK저축은행전을 펼친다. 대표팀 없이 치른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센터 차영석과 프로 3년차인 205cm 박준혁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 한 자리에는 &ls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소속 대표 선수들의 개인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현대캐피탈 주장 문성민을 필두로 '대한민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플레잉코치 여오현, 센터 듀오 신영석과 최민호, 국내 최고의 레프트 공격수 전광인 등 배구단 대표 선수들의 개인 캐릭터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총 12종 한정판으로, 카카오톡 대화에 사용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이모티콘은 1월 10일부터 2월20일까지 현대캐피탈 앱 이벤트 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삼성화재가 산탄젤로의 폭격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었다.삼성화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3-1(21-25 25-18 25-19 25-20)로 승리했다. 올 시즌 네 경기 전승.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화재는 시즌 10승 10패 승점 32점으로 OK저축은행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으며, 3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삼성화재는 산탄젤로와 김나운이 합작 47득점을 터뜨렸다. 산탄젤로는 서브 에이스 1득점과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라바리니호의 라이트(아포짓) 김희진(IBK기업은행)은 혼자가 아니다. 박정아(도로공사)도 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앞두고 고민이 깊다. 라이트 포지션에 대한 걱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내 철학은 4명의 공격수가 모두 공격 과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3월 첫 취임 기자회견 자리에서부터 강조한 부분이다. 이에 레프트 김연경(엑자시바시)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분위기 괜찮아야지 우얄꼬야. 한 번 보세요. 분위기 좋습니다.”남자 배구대표팀의 사령탑 임도헌 감독의 말이다. 임도헌호도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에 출격한다. 한국은 호주, 인도, 카타르와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는 이란, 대만, 중국, 카자흐스탄이 각축을 벌인다. 대회 우승팀에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에
[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과거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자신 있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30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펼친다. 개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최강 중국은 지난 8월 도쿄행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카자흐스탄, 이란,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태국과 대만, 호주가 한 조에 묶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레오의 날카로운 서브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OK저축은행은 28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22, 25-18) 완승을 거뒀다. 1세트 17-22 이후 OK저축은행이 흐름을 뒤집었다. 레오의 서브가 무기였다. 레오 서브 타임에 22-22 균형을 맞춘 것. 레오 서브 타임에 심경섭 블로킹, 조재성 공격 득점도 힘이 됐다. 무엇보다 레오는 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는 등 정확하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9~2020 V-리그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여자 프로배구 시청률 상승이 돋보인다. 지난 10월 12일 V-리그 개막과 함께 전반기 남자부는 63경기, 여자부는 45경기를 펼쳤다.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07%로 지난 시즌 0.80%에서 0.27% 증가했다. 1~3라운드 최고 시청률은 12월 14일 IBK기업은행-GS칼텍스의 1.58%, 12월 1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1.66%였다. 남녀부 평일 경기 시간은 오후 7시다. 같은 시간에 남자 배구 1경기, 여자 배구 1경기가 열리고 있다. 지난 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건설 세터 이다영(23)이 V-리그 3라운드 ‘별중의 별’이 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MVP로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 여자부 현대건설 이다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 5전 전승으로 5연승 신바람을 냈다. 현재 12승3패(승점 33)로 선두 질주 중이다. 2위 흥국생명(9승6패, 승점 30)과는 승점 3점 차다. 대체 외국인 선수 헤일리와 ‘세트 1위’ 이다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의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우간다)가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MVP로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 여자부 현대건설 이다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도중 터키에서 한국으로 온 다우디는 203cm 라이트로 지난 11월 24일 OK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V-리그 데뷔전을 펼쳤다. 8경기 26세트 출전 183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 56.7%로 맹활약했다. 현대캐피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2001년생 리베로 신인 장지원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상욱 공백을 지웠다. 장지원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든든하게 후위를 지켰다. ‘형’ 이상욱과 번갈아 코트를 밟던 장지원이 홀로서기에 나선 것. 뒤에는 신동광도 있었다.펠리페와 황경민도 26, 19점 맹활약했고, 한성정과 교체 투입된 한정훈도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9점을 터뜨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팀은 3-1(33-35, 25-19,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우리카드 레프트 한정훈(26)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경복의 빈 자리를 채웠다.한정훈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점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53.84%에 달했다. 범실은 4개였다. 펠리페와 황경민도 26, 19점을 터뜨리며 제 몫을 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3-1(33-35, 25-19, 25-19, 25-23)로 격파하며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우리카드는 레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다. 신인 리베로 장지원이 버텼고, 한정훈 교체 카드도 적중했다. 우리카드는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3-1(33-35, 25-19, 25-19, 25-23) 역전승을 거뒀다. 펠리페와 황경민은 26, 19점을 터뜨렸고, 교체 투입된 한정훈도 9점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홈팀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가빈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태호가 선발로 나섰다. 세터 이호건과 공재학, 김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가빈 없이 2경기를 펼친다. 먼저 3위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 가빈이 부상을 당했다.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 원정 경기 5세트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만난 장병철 감독은 “그나마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병원 검진 결과 이전에 다쳤던 왼쪽 종아리 쪽 근육통이 생겼다. 회복하는 데 일주일 정도면 될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발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꼭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경복, 이상욱에게 전말 말이다. 나경복과 이상욱은 지난 22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됐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펼친다.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특히 남자배구대표팀은 2000 시드니올림피기 이후 20년 만의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영철 감독은 25일 한국전력 원정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