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목동=이진주 기자] 안방마님 양의지가 복귀하고 붙박이 지명타자 홍성흔이 제외됐다.두산 베어스는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감지됐다. 전일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지명타자 홍성흔이 빠진 대신 하루를 쉰 안방마님 양의지가 돌아왔다. 양의지는 홍성흔 대신 5번타자 포수로 출장한다.한편 백업 외야수 장민석은 9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최근 타격감이 괜찮아 김태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선발 라인업은 민병헌(우익수)-정수빈(중견수)-
[STN 목동=이진주 기자] “내 계획대로 안 된다”염갈량에게도 고민은 있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에게는 시즌 개막 후 2달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는 숙제가 하나 있다. 바로 마운드다.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만난 염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거둔 팀의 수장다웠다. 10경기에서 97점을 폭발시킨 방망이의 힘이 넥센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끌었다.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마운드는 여전히 못미덥다.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앤디 밴헤켄과 라이언 피어밴드가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이외 토종 선발들
[STN=이진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넥센은 7일(일)부터 올 시즌 홈경기 종료 시까지 주말 경기에 한해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를 실시한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는 아마추어 가수를 비롯해 밴드, 댄스팀 등에게 실전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7일에는 힙합 가수 MC진리(34)가 첫 번째
[STN=이원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타격감을 이어갔다.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안타를 뽑아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초 추신수는 상대 투수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솎아냈다.프린스 필더의 후속타로 2루까지 간 추신수는
[STN=이진주 기자] 내용이 길고 장황한, 지리멸렬한 인터뷰는 이제 안녕. 세 가지 문답으로만 구성된 정갈하고 담백한 인터뷰가 왔습니다. 매주 1회 야구팬들과 만납니다.세 번째 주인공은 ‘거포군단’ 넥센 히어로즈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외야수 고종욱(26)입니다. 2011년 한양대 졸업 후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아 넥센에 입단한 고종욱은 데뷔 첫 해 54경기에 출장하며 외야 유망주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시즌 종료 후 바로 상무 입대를 택했고, 2013년 군복무를 마친 후 팀에 돌아왔지만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
[STN=이원희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이대호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이대호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이대호는 2회초 상대 요미우리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볼 카운트 1-2의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함이 돋보였다. 후속 타자들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4회 1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다카야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승률 5할은 큰 의미가 없다. 5할 승률에서 한 단계 치고 올라가야한다. 그렇기에 KIA 선발진의 연이은 호투는 반갑기만 하다.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대결에서 KIA가 2-1로 승리했다. KIA 선발 스틴슨과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투수전에서 스틴슨이 판정승을 거뒀다. 스틴슨은 6과 2/3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스틴슨은 KIA의 2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불안했지만 5월부터
[STN=이원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 5타수 무안타 1타점. 하지만 텍사스의 선취 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추신수는 1회초 상대 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를 때려내며 땅볼로 물러났다. 이에 3루에 있던 딜라이노 드실즈가 홈을 밟아 득점을 냈다.3회초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주자 2루 상황
[STN 목동=이진주 기자] “투수들의 컨디션이 조금 더 올라왔으면 좋겠다”두산 베어스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두산은 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9로 패했다.두산은 이날 넥센 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4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11안타를 몰아치며 8득점을 올렸다. 승부는 일찌감치 기울어진 듯 보였다.하지만 이후 두산이 추가점을 내지 못하자 넥센은 4회부터 차근차근 따라붙더
[STN 목동=이진주 기자] 국가대표 좌익수 김현수(27,두산 베어스)의 1루 아르바이트는 과연 좋은 선택일까.김현수의 주 포지션은 좌익수다. 하지만 5월 2일 대구 삼성전 이후부터는 점점 1루수 출장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포수에서 1루수로 전향한 지 얼마 안 된 김재환의 1루 수비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김태형 감독은 1루수 경험이 있는 김현수를 새로운 1루수로 선택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현수는 1루 수비를 매끄럽게 소화했다. 덕분에 두산의 내야 수비는 한층 더 안정됐다.그러나 대신 방망이가 식었다. 김현수는
[STN 목동=이진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무너졌다. 11피안타 뭇매를 맞으며 8실점했다. 11피안타와 8실점 모두 KBO리그 데뷔 이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피안타·실점 타이 기록이다. 믿기 힘든 최악의 피칭이었다.밴헤켄은 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13번째 선발 등판에서 밴헤켄은 8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두산 타선에 사사구 없이 11피안타를 허용하며 8실점했고, 결국 5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투구수는 77개였다.올 시즌 밴헤켄은 두산을
[STN=이진주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흥행의 주역’ 한화 이글스가 이색적인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한화 이글스는 7일(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때문에 사는 날” 팬 이벤트를 실시한다.한화는 최근 중독성 강한 야구로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야구 보는 재미로 산다, 한화 이글스가 있어 행복하다” 등 다양한 팬들의 성원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 한화 구단은 이를 반영하여 이날 하루를 “한화이글스 때문에 사는 날” 이벤트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STN 목동=이진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캡틴’ 이택근이 하루를 쉬고 다시 돌아왔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5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택근은 대타로도 나서지 않으면서 하루를 푹 쉬었다. 몸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았다. 순위경쟁이 한창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베테랑을 무리시키지 않았다.하루를 푹 쉰 이택근은 6일 선발 라인업에 다시 포함됐다. 다만 수비에는 나서지 않는다.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중견수는 5일에 이어 이날 역시 유한준이 맡는다.선발 라인업은 김하성(유격수)-고종욱(좌익수)-스나이더(우익수)-박병
[STN 목동=이진주 기자] “첫 경기, 감독으로서 만족스러웠다”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퇴출된 잭 루츠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한 데이빈슨 로메로의 KBO리그 데뷔전에 합격점을 줬다.6일 오후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전날(5일)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데뷔전을 치른 로메로에 대해 “괜찮더라”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덩치에 비해 컨택 스타일이긴 하나 언제든 크게 칠 수 있는 선수니 걱정하지 않는다. 감독으로서 만족스러운 첫 경기였다”고도 말했다.로메로는 5일 넥센전에서 4번타자
[STN=이진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代表理事 李暢遠)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토), 25일(목) 홈경기에서 새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새롭게 출시한 밀리터리 유니폼은 사막용 디지털 군복 무늬로 제작했으며 그간 KBO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패션 밀리터리 모자와 함께 착용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선수단은 경기 전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산지방보훈청과 연계하여 ‘나라사랑 큰 나무’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
[STN=이진주 기자] 올 시즌 리그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돌풍의 팀’ 한화 이글스가 현충일에 펼쳐지는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준비했다.한화는 6일(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현충일 특별 시구, 시타를 실시한다.한화그룹 천안함 유가족 특별채용을 통해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희생자의 부인인 윤미연씨의 아들 김주석(12세,대전 하기초 5학년)군이 시구를 한다. 시타에는 ㈜한화 구미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희생자의 동생 차균진(25세)가 참여한다.이 밖에 현충일 행사로
[STN=이진주 기자]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내 기대 이상이다”프로 데뷔 2년차에 겪는 풀타임 첫 시즌. 메이저리그로 떠난 ‘평화왕’ 강정호의 자리를 이어받은 김하성(19)은 올 시즌 만만치 않은 성장통을 겪고 있다.지난 시즌 김하성은 60경기에 출장했다. 고졸 신인답지 않게 입단 첫 해부터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기 보다는 주로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때문에 경기수에 비해 실제 소화한 타석수(59타석)나 수비 이닝(112.1이닝)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올해는 다르다. 강정호가 떠나면서 무주공
[STN 목동=이진주 기자] “스윙에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KBO리그 데뷔 후 최고의 날을 보냈다. 스나이더는 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타점은 KBO리그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다.특히 선제 투런포가 값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스나이더는 두산 선발 진야곱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STN 목동=이진주 기자] “투수들의 도망가는 피칭이 실점으로 이어졌다”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7차전에서 6-14로 졌다. 3위 NC가 삼성에 패하면서 가까스로 2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이날 두산은 선발 진야곱이 홈런 2개와 볼넷 5개를 내준 끝에 3회 무사 1,2루에서 조기 강판 당했고, 이어 올라온 이재우도 볼넷 5개를 내주며 부진했다. 결국 많은 사사구 허용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끝내 8점차 완패
[STN 목동=이진주 기자] 공격의 물꼬를 터줘야 하는 리드오프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11번째 타석에서도 무안타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민병헌은 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결국 4번째 타석에서 대타 장민석과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3일 KIA전 첫 타석 안타 이후 11타석 연속 무안타다.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민병헌은 3할이 훌쩍 넘는 고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