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넥센 히어로즈 5일(목) 오전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십 연장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넥센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와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넥센타이어가 메인스폰서를 연장하기로 했다. 계약 연장에 따른 금액 등 세부 조건은 비공개하기로 했다.이날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체결한 이장석 대표이사는 “처음 메인스폰서십을 체결하였던 2010년부터 올 해까지 지난 6년간 양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정된 투타 조화 속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마 최강 쿠바에 완승을 거뒀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개장 이후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의미는 뜻깊었다.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선발로 나선 좌완 김광현은 3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이대은도 직구 최고 구속 153km를 뿌리는 등 4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그를 대신해 협상을 추진할 에이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대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누구나 동경하던 메이저리거로서 꿈을 펼쳐보려고 한다"며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이대호는 미국 진출을 위해 한국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 그룹의 파트너사인 MVP 스포츠그룹과 미국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이대호 측 관계자는 "MVP 스포츠그룹은 앨버트 푸홀스, 조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에너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기관이 연예인과 야구를 통해 에너지 나눔 실천에 나선다.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이사장 오영교)은 제1회 산업방송 이사장배 야구대회를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8개팀이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직자팀을 대표해 출전했다. 연예인팀에서는 천하무적과 공놀이야, 개그콘서트, 외인구단이 참가해 공직자팀과 각각 대결을 펼쳤다.특히 연예인팀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정과 도전.‘빅보이’ 이대호(33)는 망설임 없이 도전을 선택했다. 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호텔에서 귀국 및 향후 거취를 밝히는 기자회견장 마이크 앞에 선 이대호는 “꿈이 항상 메이저리거였다”며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시간과의 싸움 문제였다. 시기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모든 걸 이룬 만큼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로 했다. 이대호는 지난 2012년 일본 무대로 향했다. 당시 이대호는 미련 없이 대한해협을
프로야구 관계자를 비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kt 위즈 포수 장성우(25)에게 봉사 명령이 내려졌다.소속팀 kt는 50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연봉 동결 및 2000만원 벌금 등의 자체 징계를 확정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동료 선수와 치어리더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SNS가 유출돼 물의를 빚은 장성우에 대해 심의했다.장성우는 프로야구 관계자들을 비방하는 내용을 SNS에 직접 올린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사적인 대화가 노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이대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꿈인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 진출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대호는 "일본에서 우승도 했고 MVP도 받았다.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야구선수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30대 중반이 됐고 야구를 할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릴적 누구나 동경하던 메이저리거로서 꿈을 펼쳐보려고 한다"고 말했다.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201
14년 만에 우승한 두산 베어스가 두둑한 '보너스'를 받는다.두산은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3-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의 관중은 총 24만3965명으로 입장 수익 76억9269만600원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3~5차전을 포함해 한국시리즈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수입 중 운영비와 야구발전기금 40% 정도를 제외한 60%를 1~4위팀에 분배한다.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5위 SK 와이번스는 분배 대상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두산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3-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2001년 우승 이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정규시즌을 3위(79승65패)로 마감한 두산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14연전 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를 썼다.두산이 14경기를 펼치며 우승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48시간49분이다.3승1패로 끝난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가 삼성의 통합 5연패를 저지하고 14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이 폭발하며 13-2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2001년 우승 이후 무려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게 됐다. 2013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은 3년 만에 이마저도 완벽하게 설욕했다.전신인 OB시절인 프로 원년(1982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메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캔자스시티 원정에서 2패를 당한 메츠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커티스 그랜더슨(1번)~데이빗 라이트(2번)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진이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그랜더슨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1차전 승리이후 3연패다. 그야말로 벼랑 끝 위기에 봉착한 삼성의 분위기를 개선시킬 선수는 없는 것일까.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가 또다시 패배했다. 이로써 삼성라이온즈가 꿈꾸던 KBO 최초 통합 5연패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류중일 감독은 4차전에서 3차전과는 다르게 타순변경을 시도했다. 구자욱과 배영섭의 테이블세터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 구자욱은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배영섭 또한 4타석 중 3번을 출루에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둔 두산 베어스가 5차전 선발로 좌완 유희관을 예고했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는 장원삼으로 맞선다.삼성과 두산은 31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투수로 유희관과 장원삼을 내보낸다.4차전에서 선발 이현호가 2회를 못 버티고 무너졌지만 불펜 노경은이 시즌 최다 투구와 함께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고, 마무리 이현승이 9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승리를 지켜내며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틔였다.두산은 유희관으로 하여금 한국시리즈 우승
두산 베어스가 불펜진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을 꺾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1차전 역전패의 충격을 딛고 2~4차전을 내리 따낸 두산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만들며 안방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한국시리즈 첫 선발로 나선 이현호가 3실점하며 2회(1⅔이닝)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조기 등판한 노경은이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노경은은 올 시즌 최다 투구
한국시리즈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는 두산 베어스 허경민(25)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허경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허경민은 1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강습 타구를 때려냈다. 이 타구는 유격수 김상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됐다.이번 포스트 시즌 들어 22번째 안타를 기록한 허경민은 200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삼성이 3차전에서도 졌다. 하지만 한국시리즈(KS)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이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구자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비록 팀은 1-5로 패했지만 구자욱은 이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첫 타석에서 특유의 컨택 능력과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장원준의 폭투로 도루까지 성공한 구자욱은 나바로의 유격수 옆 안타로 득점에 성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비바람이 몰아쳤다. 하지만 그 무엇도 장원준의 호투를 막을 순 없었다.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장원준이 KS 데뷔전에서 일을 냈다. 눈부신 호투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장원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선발 등판, 7.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두산은 5-1로 삼성을 제압했다. 1패 뒤 2연승, 분위기를 타게 됐다. 반면 삼성은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 통합 5연패 여정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7번’ 박건우는 성공, ‘8번’ 데이빈슨 로메로는 실패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앞뒤로 배치한 두 타자의 활약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또 울렸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이로써 1차전 석패 후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내리 잡은 두산은 2승 1패로 KS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삼성은 통합 5연패를 향한 여정이 험난해졌다.경기 전 두산의 선발 라인업에는 적지 않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2015 서울 슈퍼시리즈의 공식 페이지(http://me2.do/xomEMezn)가 KBO 홈페이지 내에 개설됐다.개설된 이번 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4일(수)과 5일(목)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쿠바 국가대표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경기일정과 홍보영상 등 기본적인 행사정보를 비롯해 출전선수들의 명단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페이지 개설과 함께 어제(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슈퍼시리즈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 됐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9이닝을 완투한 쟈니 쿠에토의 활약에 힘입어 월드시리즈 2차전도 승리로 이끌었다.캔자스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캔자스시티가 드디어 쿠에토 영입 효과를 봤다. 캔자스시티는 우승을 위해 시즌 중반 쿠에토를 신시내티에서 데려왔다. 하지만 이적 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 들어서도 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다.그런 쿠에토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