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한국 소프트볼 사상 최초로 외국인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협회는 작년부터 소프트볼 외국인 국가대표 선임계획을 구상하고, 올해 초 이종훈 회장이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프트볼 강국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후보자들을 인터뷰했다. 후보자 중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위 입상과 차세대 선수 육성이라는 뚜렷한 목표와 그에 걸맞는 운영 계획을 제시한 ‘쿠몬 아츠시’를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감독으로 낙점했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닥터K' 딜런 시즈(28)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딜런 시즈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다.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시즈는 4년 차인 2022시즌 만개했다. 32경기에 나서 184이닝 ERA 2.20을 기록했고 14승을 올렸다. 227개의 탈삼진은 게릿 콜(33· 뉴욕 양키스)에 이은 아메리칸 리그 2위의 기록이었다. 그해 시즈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작년의 모습은 아쉬웠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겐 가슴 철렁한 한 주다. ‘에이스’ 게릿 콜(33)에 이어 ‘홈런왕’ 애런 저지(31)까지 MRI 검진을 받았다.12일 MLB닷컴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복부 통증을 호소한 뒤 월요일(현지 시각)에 MRI 검사를 받았으며 이번 주 내로 스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양키스는 앞서 게릿 콜이 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팔꿈치 MRI 검진을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투타의 핵심인 콜과 저지의 건강에 이상 징후에 양키스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저지는 MLB닷컴과의 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이제 그만 쳐" VS "한 타석만 더 칠게요"한화 덕아웃을 울리는 기분 좋은 다툼이다. 말리는 쪽은 최원호 한화 감독이고 우기는 쪽은 4번 타자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시범 경기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0타수 5안타로 타율이 무려 5할이다. 12일 대전 KIA전서는 첫 홈런도 뽑아냈다. 올 시즌 40 홈런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그런데 너무 잘 쳐도 걱정이다. 페이스가 너무 빨리 올라오면 정작 정규 시즌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지금 조금 떨어 트려 놓아야 정규 시즌에서 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피치 클록과 ABS 등 스피드 업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성과를 자랑할 때가 아니다. 현장에서 시작 된 파열음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KBO는 13일 ‘2024년 KBO리그 시범경기 19경기 대상으로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지난해 대비 23분 단축됐다’고 밝혔다.KBO 리그는 선수들의 피치클록 적응을 돕기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위반에 따른 제재는 적용하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최원호 한화 감독은 운동 역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공부하는 지도자다. 유일한 박사 감독이다. 말하자면 야구 박사인 셈이다. 그런 그의 가슴을 묵직하게 만드는 투수가 등장했다.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37)이 주인공이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안타는 3개를 맞았지만 사사구는 단 1개도 기록되지 않았다. 1회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후 경기서는 KIA 타자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37)이 압도적인 제구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안타는 3개를 맞았고 사사구는 단 1개도 기록되지 않았다. 1회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후 경기서는 KIA 타자들을 압도했다. 위기가 와도 위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투구를 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일명 로봇 심판(ABS)에 최적화 된 투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게릿 콜(33)이 팔꿈치 MRI 검진을 받는다.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콜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이닝을 소화했고 8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빌드업을 진행했다.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검진을 받게 됐다.애런 분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게릿 콜이 등판일 사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MRI 검진을 받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관심을 모았던 일본인 투수간의 개막전 맞대결은 무산됐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원.투 펀치를 모두 기용한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 서울시리즈의 선발투수가 확정, 공개됐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서 양 팀의 에이스간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서울시리즈 1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비 예보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KIA전이 비 때문에 경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한화 입장에선 대단히 중요한 경기다.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저 시범 경기 한 경기에 나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날 등판이 무산되면 개막전 등판이 사실상 어려뤄진다. 정규 시즌 개막전과 홈 개막전의 선발을 모두 맡기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나가겠다는 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 야구위원회(KBO)가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을 공개 했다. KBO에 따르면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이와 함께 류현진의 연봉 뒷 이야기도 체크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12년만에 한화로 복귀하며 8년 총액 170억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김민성 안 데려 왔으면 어쩔 뻔 했나...'롯데가 큰 위기를 맞았다. 주전 외야수 김민석에 이어 3루수 한동희까지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한동희는 10일 사직 SSG전서 타격 도중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 됐고 두 차례 정밀 검진 결과 내복사근이 파열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본인은 "아프지 않다"며 출장을 고집하고 있지만 구단은 관리 차원에서 한동희의 결장을 결정 했다. 전치 기간은 4~6주 정도. 내복사근 파열은 다른 운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재활 기간이 더 긴 부상이다. 할 수 있는 것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의 대표 극우 타블로이드지인 석간 후지가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의 자율 스케줄에 딴지를 걸었다. 지바 롯데 구단은 그동안 철저한 구단 관리 속에서 성장해 온 사사키에게 올 겨울부터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짜고 관리하도록 배려 한 상황. 석간 후지는 아직 완전치 않은 페이스가 자율 스케줄 관리에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썼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시범경기 올 스프링캠프 세 번쨰 실전에 나섰다. 석간 후지는 "수뇌진이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관리한 작년 시즌과 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과장을 조금 보태 한화 이글스 구성원 전체가 타는 가슴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KIA의 시범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딱 그 시간에 맞춰 대전 지방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한화가 이날 비가 오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불리는 류현진의 등판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지 못하는 것 만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타는 가슴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KIA의 시범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딱 그 시간에 맞춰 대전 지방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처음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그런데 일부 지방은 오후엔 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전에는 여전히 비 예보가 떠 있다. 한화가 이날 비가 오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화를 넘어 대한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1선발 후보 크로우가 국내 첫 실전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단 한 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은 퍼펙트 피칭. 더욱 놀라운 것은 단 1개의 외야 플라이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웃 카운트 12개 가운데 4개는 삼진으로 잡아냈고 8개는 땅볼로 솎아 냈다. 최고 구속 154km의 빠른 공과 152km까지 찍힌 투심 패스트볼로 몸쪽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2023 통합 우승 달성한 LG,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 최고액지난해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평균 연봉 1억 9,009만원을 기록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뒷 돈을 주지 않고도 당당히 KBO리그 연봉 킹에 올랐다. LG 우승 포수 박동원 이야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2024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KBO는 "2024년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 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자 역대 KBO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시즌 1억 5258만 원이다.올 시즌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 잭슨 할러데이(20·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일 무력시위를 벌이며 빅리그 입성 준비를 마쳤음을 외치고 있다.할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 나서 OPS 0.862를 기록 중이던 할러데이는 첫 타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할러데이는 1회 초 앤서니 산탄데르(29)의 솔로 홈런 이후 세 타자 연속 출루로 잡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10개구단 중 최강의 타선을 자랑한다. 3할2푼을 친 김선빈이 7번 타자로 배치될 정도다. 3할 안정권에 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우성은 9번 타자다.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타 팀의 경계를 불러 일으키는 대상은 '테이블 세터+'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이어지는 40도루 가능 1,2,3번 타자가 그것이다. 올 시즌은 베이스 크기가 커졌다. 견제 제한이 생길 수도 있다. 각 팀별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갖추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은 폭발적인 주루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