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체코 전지훈련으로 목표했던 바를 이뤄냈다.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2014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현지에서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소치로 출국한 다른 종목 선수들과 달리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은 일찌감치 체코로 떠났다. 전지훈련을 위해서다.그리고 체코 전지훈련은 대표팀의 사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올림픽에 출전할 체코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전지훈련 전 연습상대가 없어 걱정을 샀던 대표팀은 올림픽 직전에서야 체코와 경기를 하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 도착한 대한민국 선수단도 조금씩 소치 적응 훈련에 들어가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서고 있다.3일 오전 김운기 감독이 이끄는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소치 산안클러스터에 위치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당당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던 서보라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지난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인 서보라미. 경험자다운 여유로운
“눈이 많이 녹아서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다”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크로스컨트리 김운기 감독의 말이다.김운기 감독이 이끄는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 도착했다. 도착 후 김운기 감독과 선수들은 당황했다. 소치의 높은 기온 때문이다. 3일 낮 한 때 기온이 21도까지 올랐다.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 대표팀이 머무는 산악 선수촌과 경기장은 조금 기온이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기를 펼치기에는 높은 온도였다.우려했던 것처럼 눈은 많이 녹은 상
두 번의 도전 만에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공식훈련을 실시했다.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3일 앞두고 대표팀은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훈련에 임한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의 눈에는 올림픽 첫 메달을 향한 열정이 엿보였다.국내에서 훈련을 실시할 때부터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선수들은 하나같이 메달에 대한 기대를 보였고 이는 대표팀을 이끄는 김익환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김 감독은 당시 첫
최근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여전히 러시아 소치는 올림픽의 열기로 가득하다. 시내 어디를 가도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하게 각국 관계자들을 안내해주고 있고 함성으로 가득 차게 될 올림픽 파크는 장애인선수들에 맞게 새 단장 중이다.오는 7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이곳 소치 올림픽 파크에서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50여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비장애인동계올림픽과 다른 장애인동계올림픽만의 특성을 위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준비가 한창인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시에 야자수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릴 러시아 소치에는 눈 덮인 산과 초록색의 야자수가 공존한다. 한겨울 평균 온도가 7~8도에 이를 만큼 소치는 러시아 내에서도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2일 현재 소치의 한 낮 기온은 18도를 넘었다.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기에는 힘든 부분이다.최근 막을 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이상 기온으로 올림픽에 차질을 빗기도 했다. 당시 온도가 17도를 넘으며 알파인경기장에 눈이 녹아내린 것이다. 하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각국 선수단이 속속 소치공항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소치공항에는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각국 선수단이 입국하기 시작했다. 2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도 2일 오전 12시가 넘어서야 소치공항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선수들의 입국 행렬은 밤늦게 까지 계속됐고 선수단을 마주하기 위해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공항에 나와 있었다.대한민국 선수단과 같이 입국하게 된 일본, 노르웨이, 캐나다 선수단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 밤늦은 시간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소치로 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눈물로 떠나보낸 이가 있으니 바로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28)의 어머니 이희자 씨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은 1일 오후 12시 30분 KE 923편을 통해 ‘격전의 땅’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이에 앞서 선수단은 이날 오전 10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환송식을 치른 뒤 러시아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오는 8일 새벽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펼쳐지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향해 본격적으로 닻을 올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격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1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은 오후 12시 30분 KE 923편으로 출국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 및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이 열렸다.이날 김성일 회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땀 흘리며 노력해온 선수들 얼굴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쁘다”며 “소치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여줄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러시아 소치로 향했다.선수단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1일 오후 12시 30분 KE 923편으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선수단은 오전 10시 환송식을 가졌다.이날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일 회장은 이날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가슴에 달고 있는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돌아오길
마지막 기량점검의 무대였던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마치고 이제 소치를 향한 장도만이 남아있다.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7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기량점검에 나섰던 대표팀 선수들을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소치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인 최보규는 크로스컨트리 2.5km 시각장애부문에 이
경기도가 또 한 번 장애인동계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경기도는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14,665점을 얻어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인천은 메달개수에서는 경기도보다 동메달 2개를 더 따내며 앞섰지만 종합 점수에서는 14,200점으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지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4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마저 석권하며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지도자에게 주어진 지도자상은 경상남도 휠
경상남도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강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경남은 14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강원을 10-9, 한 점차로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도 부산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경남은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던 강원마저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4엔드까지 6-2로 크게 앞서며 강원을 제압했던 경남. 그러나 5엔드 들어서 강원이 추격에 나섰다. 강원은 베테랑 스킵 김학성을 내세워 무더기 득점을 해냈다.
경상남도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부산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1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준결승전에서 경남이 부산을 7-6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강원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3엔드까지 1-4로 크게 뒤지던 경남. 그러나 경남은 4엔드에서 3점을 만회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후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7엔드에서 부산이 먼저 1점을 따내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8엔드 마지막 상황에서 경남이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일원에서는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한창이다. 오는 3월 7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대회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돼 있다. 특히나 지난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동계 올림픽 사상 단체전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휠체어컬링은 더욱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지난 2010년 밴쿠버에서 한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세계 휠체어컬링의 강국들을 상대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덕분에 한국은 장애인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인 종합 순위 18위를 기록하기도
강원도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경북을 제압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1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강원과 경북의 경기에서는 강원이 3엔드에 무더기 득점을 해내며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1엔드 후공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강원은 2엔드에서 경북에게 1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3엔드에 들어서 노련한 플레이로 무더기 4득점을 얻어 낸 강원은 5-1로 크게 앞서나갔다.강원
강원도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의 9연패가 확정됐다.13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 풀리그 경기에서 강원이 인천을 9-0으로 제압했다. 풀리그 모든 경기를 마친 강원은 현재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1위로 대회를 마친 상황이다. 서울과 경기, 충남을 차례대로 꺾은 강원은 국내 아이스슬레지하키 최강팀답게 전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매 피리어드마다 득점을 해낸 강원은 인천을 무득점으로 묶는 경기력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국내 유일의 실업팀답게 강원은 그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았다. 오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4 소치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컬링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한‧일전으로 펼쳐진 소치올림픽 컬링대결에서 한국은 일본을 12-7로 물리쳤다. 이 경기를 통해 컬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누리꾼들은 “컬링 규칙이 어떻게 되냐?”, “너무 재미있다. 일본을 이겨서 속이 후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제11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컬링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의정부빙상장에서
1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진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준준결승 결과 강원과 경북, 경남과 부산이 각각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강원은 전통의 강호답게 예선전부터 상대를 쉽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강원은 첫 상대인 대구를 10-2로 가볍게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준준결승 상대는 경기였다. 경기를 상대로 1엔드부터 3점을 얻어낸 강원은 2엔드와 6엔드를 제외하고 모든 엔드에서 득점을 해냈다. 경기가 6엔드 3점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 였다. 결국 8-4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강원도 대표인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팀다. 강원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국내 대회에서 패한 적이 없는 국내 최고의 팀이다.12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예선전에서 강원은 충남을 10-0으로 꺾고 대회 3연승에 성공했다.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입을 모으는 우승후보는 단연 강원이다. 강원은 이번 3경기 모두 압승을 거뒀다. 사실상 강원의 저지할 수 있는 팀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강원이 아이스슬레지하키에 유독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원도청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