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민정 인턴기자] 드디어 17승에 1승을 더했다. 두산 베어스 좌완 선발 유희관이 세 번의 도전 끝에 18승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역대 팀 최다승을 올린 좌완 선발투수에도 이름을 올렸다.유희관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장해 6이닝 5탈삼진 7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직전 선발등판이었던 1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9월 들어 잦은 연패에 빠지는 팀 분위기를 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오른손 투수 이영하(18·선린인터넷고)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안겼다.두산은 22일 이영하와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한 1차 지명에서 서울 3개 팀 중 우선권을 얻은 두산은 주저없이 고교 최대어로 꼽혔던 이영하를 선택했다.초고교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영하는 키 191㎝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가 강점이며 제구력 역
[STN스포츠=이주현 인턴기자] 벌써 9경기 째다.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투수 최영필이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팀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21일 KIA 타이거즈가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었던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SK를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내려앉힌데 이어 5위 롯데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최영필은 선발로 나섰던 에이스 양현종에 이어 5-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브라운을 공 하나로 뜬공 처리한 최영필은 이어서 박정권과 이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팀 50승을 채울 수 있어 기분이 좋고, 개인 11승 기록해 기쁘다.”kt 위즈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11승 수확에 성공했다. 옥스프링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kt는 4-1로 승리했다. kt는 49승 84패에서 1승을 보태 마침내 50승 고지에 올라섰다.6회까지 85개의 투구수로 LG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좋은 제구력과 완급조절이 빛났다. 출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홍성용 교체, 병살까지 생각한 교체였다.”‘막내구단’ kt 위즈가 마침내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1로 이겼다. 50승 84패가 됐다.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1로 앞선 7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가 11승 도전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2번타자 이대형과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김상현이 돋보였다.경기 종료 후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어느덧 고지가 눈앞이다. ‘막내구단’ kt 위즈가 시즌 50승 고지에 오르며 신생팀 최다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49승 84패를 기록 중이었던 kt는 1승을 보태 10개 구단 중 마지막으로 50승 고지를 밟았다.4월까지만 해도 kt의 시즌 전망은 암담했다. 끝없는 패배에 100패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5월부터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린 kt는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3B-2S, 풀 카운트에서의 투수 교체. 단행하는 감독이나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에게나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위험부담이 컸다. 하지만 감독은 망설임 없이 승부수를 던졌고, 투수는 기대에 부응했다. ‘조갈량’ 조범현 kt 감독의 승부수는 50승을 이끈 ‘신의 한 수’였다.kt 위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시즌 50승 고지에 올라섰다. 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1로 이겼다. 50승 84패가 됐다.2-1로 앞선 7회 6이닝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KBO 최초 4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용택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록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박용택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G는 kt에 1-4로 졌다.4년 연속 150안타는 34년 KBO 역사에서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꾸준한 활약의 증표와도 같다. 오랫동안 LG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해온 박용택에게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경제적인 투구수 관리가 돋보인 경기였다. kt 위즈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이 눈부신 고효율 피칭으로 시즌 11승 도전에 성공했다.옥스프링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kt는 4-1로 이겼다. 시즌 50승(84패) 고지를 밟았다.이날 옥스프링은 경제적인 투구수 관리로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를 허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사이드암 투수 김성배가 1군에서 말소됐다.김성배는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롯데는 경기가 없다. 때문에 그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는 22일 사직 두산전을 앞두고 등록될 예정이다. 김성배의 말소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만 밝혔다. 아마도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김성배는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후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45경기에서 2승 3패 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이 7.71로 높다. 4월까지는 선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올 시즌 팀 타율 최하위 KIA 타선에서 고군분투하던 브렛 필이 9월 들어 잠잠하다. 해결사의 부진에 타선은 더 힘을 잃었다.필은 19~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3타수 무안타와 4타수 무안타. 유일한 소득은 19일 경기 7회 1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기록한 1타점이었다. 이외 세 차례의 득점권 찬스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득점권 타율 0.333를 자랑하는 클러치 히터답지 않았다. 그의 침묵 속에 KIA는 2경기를 모두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SK 와이번스(代表理事 林元一)가 21일(월) 2016 2차 지명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SK는 1순위로 지명한 서울고 졸업 예정의 내야수 임석진과 계약금 1억 3천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임석진은 고교 최고의 파워 히터로, 장래 SK의 우타 거포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올해 열린 2015 제 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2순위 지명 선수인 고려대 투수 김주한과는 계약금 1억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김주한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21일(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인천상륙작전 메모리얼데이’를 실시한다.대한민국 해군과 SK 와이번스는 9.15 인천상륙작전 전승을 기념하며 국가를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게 된다.이날 SK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1,000여명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관람 및 그라운드 이벤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인천지역 방어부대인 17사단 군악대의 특별 공연이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내용이 길고 장황한, 지리멸렬한 인터뷰는 이제 안녕. 세 가지 문답으로만 구성된 정갈하고 담백한 인터뷰가 왔습니다. 매주 한 번 야구팬들과 만납니다.올 시즌 KBO리그에서는 삼성 구자욱과 두산 이현호, KIA 홍건희와 SK 박종훈·서진용 등 상무 야구단 출신 신예들이 소속팀에서 앞 다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 LG 트윈스의 안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포수 유강남(23)도 상무 전역 후 맞는 첫 시즌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유강남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여전히 돈독한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을 쳐 기쁘다.”SK 와이번스 좌타거포 박정권이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권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KIA를 9-2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3안타 중 하나는 선제 투런포, 하나는 1타점 적시타였다. 박정권은 2회 무사 1루에서 KIA 선발 박준표의 초구를 공략, 타구를 오른쪽 담장 밖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선발 세든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2로 크게 이겼다.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이었다. 마운드 위에서는 선발 크리스 세든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5번타자 박정권(4타수 3안타 3타점)과 대타로 나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앤드류 브라운이 돋보였다.경기가 끝난 뒤 김용희 SK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서 연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대타로 나서 3타점 싹쓸이 2루타, 영양만점이었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브라운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 3-2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KIA 우완 김광수를 상대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덕분에 6-2로 달아난 SK는 이후 3점을 더 보태 9-2로 낙승했다. 3연승을 질주했다.경기 전 김용희 SK 감독은 브라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감독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선제 2점 홈런 포함 5안타 3타점 합작, 이재원-정의윤-박정권으로 구성된 클린업 트리오가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SK의 승리를 이끌었다.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2로 승리했다.폭발한 클린업 트리오가 공격을 주도했다. 11타수 6안타 4타점을 합작했다. 3번 이재원이 3타수 1안타 1타점, 4번 정의윤이 4타수 2안타, 5번 박정권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박준표는 선발투수가 아닌 첫 번째 투수였다. KIA 타이거즈가 필승조를 총동원하는 투수 총력전을 펼쳤으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물량공세도 안 통했다.KIA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9로 졌다. 3연패에 빠졌다.최근 KIA는 ‘원-투펀치’ 양현종-조쉬 스틴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양현종은 21일 등판이 가능한 상태, 하지만 스틴슨은 다음 등판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하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SK 와이번스 좌완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이 ‘일요일의 남자’로 돌아왔다. 멋진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세든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SK는 KIA를 9-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14승 6패로 다승왕에 올랐던 2013시즌, 세든은 ‘일요일의 남자’였다. 화~일요일 중 유독 일요일에 강했다.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7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