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뽑히며 신인왕 수상에 한 발짝 다가갔다.안양 KGC 인삼공사의 ‘슈퍼루키’ 오세근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2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8표 중 40표를 획득하며 8표를 얻은 윤호영(동부)을 제치고 ‘12월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1월 신인선수로서 첫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던 오세근은 두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1999-2000시즌 11월, 12월의 선수를 차지한 서장훈(SK) 이후 프로농구
마이애미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인디애나에 대승을 거뒀다.마이애미 히트는 5일(목)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118-83으로 승리했다.동부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는 마이애미의 자랑인 빅 3 중 드웨인 웨이드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며 3위 인디애나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마이애미에겐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33득점 8리바운드 어시스트13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제임스
VCR▶KB스타즈는 최근 리그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은행에게 있어 ‘천적’이었습니다.KB스타즈는 이날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선민, 정선화, 변연하 트리오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초반부터 압박했습니다.특히 정선민과 변연하는 2쿼터에만 15득점을 합작하며 경기 내내 여유로운 리드를 잡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경기 후반,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고아라의 3점슛이 나오면서 잠시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듯 했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휘어잡은 KB스타즈 선수들은 4쿼터 한 때 점수를 14점까지 벌리면서 결국 67-59로 승리를 거뒀습니
KB스타즈가 홈경기에서의 승리로 중위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는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중위권 추격이 시급한 KB스타즈는 이날 홈경기 우리은행전에서 반드시 승수를 쌓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경기에 임했다. 우리은행 역시 최근 조혜진 감독대행 체제 이후 나아지고 있는 팀 분위기로 만만치 않은 전력의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했다.1쿼터부터 양 팀은 이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
[사진제공 = AP 뉴시스]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와 앤드류 바이넘을 앞세워 휴스턴을 잠재우고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LA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108-97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는 3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공격을 주도했고 바이넘은 21득점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와 바이넘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시즌
KGC의 김태술이 “감독님의 조언이 약이 됐다”고 밝혔다.안양 KGC 인삼공사는 3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70-54로 대승을 거뒀다.김태술은 이날 경기에서 포인트가드로서 선수들을 이끌고 팀의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또한 김태술은 지난 경기 부진을 극복하고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기쁨은 더했다. 김태술은 이날 경기 바로 전 지난 1일(토) 동부와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연거푸 실책을 범하고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엎친 데
KCC와의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한 KGC의 이상범 감독이 승리의 요인으로 디펜스를 꼽았다.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 인삼공사가 3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70-54로 대승을 거뒀다.KGC는 KCC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25승(9패)을 기록, 1위 동부(27승 7패)와의 게임차를 2경기차로 좁히며 추격을 이어갔고 3위 KT(21승 11패)와는 3경기차로 도망갔다.경기 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디
이정현과 화이트의 30득점 합작에 힘입어 KGC가 난적 KCC를 물리쳤다.안양 KGC 인삼공사는 3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KGC의 이정현과 로드니 화이트는 각각 15점씩 30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괴물신인’ 오세근도 10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KGC는 KCC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25승(9패)을 기록, 1위 동부(27승 7패)와의 게임차를 2경기차로 좁히며 추격을 이어갔고 3위
KDB생명의 신정자가 팀의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는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8-59로 크게 이기면서 지난 경기의 패배에서 벗어났다.KDB생명의 '캡틴' 신정자는 이날 개인 시즌 최다득점인 27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큰 공헌을 했다. 신정자는 경기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득점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고 했는데 기록도 세우고 승리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짧게 답했다.이어 신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선수들에게 오랜만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는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8-59로 크게 이기면서 지난 경기의 패배에서 벗어났다.이날 29점차의 기록적인 대승을 거둔 KDB생명은 선수들이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크게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경기들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경기 후 만난 김영주 감독은 "부상자가 많음에도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 특히 리바운드
KDB생명이 지난 신한은행전의 아쉬움을 대승으로 풀어냈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는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켓(이하 신세계)과의 경기에서 88-59로 대승을 거뒀다. KDB생명이 이날 기록한 점수는 KDB생명 팀의 최다득점 기록이었다.현재 5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신세계로서는 이번 KDB생명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 극도의 부진에서 탈출해야만 했고, KDB생명도 지난 신한은행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번 경기의 승리가 절실했다.경기 전 “
[사진제공 = AP 뉴시스] 애틀랜타가 조 존슨의 활약에 힘입어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고 있는 마이애미를 꺾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애틀랜타 호크스는 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00-92로 승리했다.애틀랜타의 조 존슨은 21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트레이시 맥그래디는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 지원을 했다. 강호 마이애미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애틀랜타는 올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반면, 마이애미는 애틀
신세계가 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날 줄 모르고 있다.신세계는 새해 벽두부터 홈에서 KDB생명에게 88-59, 무려 29점차로 대패하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위기감이 부족했던 탓일까. 경기 내내 절실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갈수록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뭘 해도 안 풀리는 날이었다.더군다나 KDB생명은 조은주와 이경은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가뜩이나 가용인원이 적은 KDB생명이고 그나마도 4쿼터, 원진아가 파울아웃되기에 이르렀다. 신세계로서는 연패를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점을 십분 이
올 시즌 유일하게 연패에 빠지지 않은 동부의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집중력이다.원주 동부는 지난 1일(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60-53으로 승리했다.동부는 지난 12월 30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0-76으로 패했지만 부담스러운 상대 KGC를 맞아 승리하고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한 동부는 KGC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27승(7패)을 기록하며 2위 KGC(24승 9패)와 승차를 2.5게임차로 벌렸다.이날 경기는
‘영원한 오빠’ 이상민의 인기가 여전하다.KBL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BL ‘15주년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총 1,27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069표를 얻은 이상민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영원한 오빠’ 이상민은 올스타 팬투표가 시행된 2011-2012시즌부터 본인의 마지막 시즌은 2009-2012시즌까지 9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한 KBL 역대 최고의 스타로, 은퇴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은퇴 당시
신한은행이 '라이벌' KB스타즈에게 어느 때보다 힘든 경기 끝에 7연승을 기록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3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청주KB스타즈(이하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61로 승리했다.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한은행이었지만 이날은 시즌을 통틀어 ‘최악의 경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야투 성공률이 저조했다. 1쿼터를 27-14로 13점을 뒤진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정확하지 않은 야투였다.2쿼터에 약간 따라간 신한은행은 41-33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이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부천 신세계(이하 신세계)를 맞아 73-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연패를 벗어나며 2위 KDB생명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신세계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이미선이 부상으로 결장한 삼성생명은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내비쳤다. 특히 박태은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태은은 초반부터 다득점을 펼치며 기선제압의 선봉장에 섰다. 신세계 역시 강지숙과 허윤자를 중심으로 추격하며 전반까지는 팽팽히 맞섰으나 후반
VCR▶신한은행의 ‘하은주 효과’는 역시 대단했습니다.시즌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여자프로농구 1위 신한은행과 2위 KDB생명의 경기. 예상대로 두 팀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3점슛 4개를 터뜨린 김보미의 활약이 돋보였던 KDB생명은 주전 4명이 15득점 이상씩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위기관리능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신한은행 선수들을 따라잡기는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서로 밀고 밀리는 접전 양상에서 신한은행이 빼든 ‘히든카드’는 역시 하은주였습니다. 하은주는 이날 약 16분여를 뛰었을 뿐
안양KGC인삼공사는 오는 31일(토)과 1월 1일(일) 양 일간 벌어지는 연말연시 연속 홈 경기를 맞이하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먼저 31일(토)에는 28일 대부분 방학을 실시하는 연고지 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홍이장군! 야호~방학이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당일 입장하는 초등학생 선착순 1천명에게 어린이 홈삼제품 ‘홍이장군’ 시음팩과 KGC 어린이 알림장을 나누어주며, 학생팬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Big5 이용권 1백장을 선물한다.또한 지난 11~12월 두 달간 진행됐던 ‘수험생 출첵 이벤트’의 최종 추첨을 실
프로농구연맹(KBL)은 1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2012 KB국민카드 올스타전’을 맞아 역대 KBL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15주년 올스타’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행한다.28일(수)부터 시작하는 팬 투표는 수상경력과 올스타전 출전횟수를 기준으로 국내선수 38명, 외국선수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KBL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투표 방법은 은퇴당시의 팀을 기준으로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홈팀)과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