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나이츠는 문경은 감독대행을 승격시켜 SK나이츠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연봉 2억 8천만원에 계약기간은 2014~2015시즌까지 3년이다.SK는 “2011~2012시즌 팀의 체질개선을 통해 끈끈한 팀웍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패기 있는 플레이, 재미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농구를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문경은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문경은 감독이 김선형, 변기훈, 권용웅, 한정원, 김우겸 등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굴한 점도 감독 승격의 주요 원인이 됐다.문경은 감독은 "기
멤피스가 골든스테이트를 대파하고 5연승을 질주함과 동시에 서부컨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서 110-92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이날 멤피스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루디 게이는 2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마크 가솔도 17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리고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VCR▶플레이오프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3위 싸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김계령과 이선화의 득점으로 우위를 잡아갔습니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이연화의 외곽포로 맞서며 경기는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결국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노장투혼’이 빛난 삼성생명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9초를 남기고 박정은의 ‘위닝샷’이 터지면서 짜릿하게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승리를 따냈습니다.INT▶박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5회 서울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 꿈나무 농구대회’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본 대회는 유소년 농구교실 지점간의 실력 향상을 점검하는 자체 농구대회로 초등부 28팀, 중등부 32팀 총 60팀 500여명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대회 초등부 우승, 준우승 팀은 8월에 있을 ‘2012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 대표로 선발된다.한편, 토요일 경기에는 김승현, 이관희, 이동하 선수가 참석하여 일일감독을 체험하고, 경기 중간 이벤트에도 참
외곽슛이 폭발한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CC를 대파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7일(수)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서 KCC에 91-65로 승리했다.높이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모비스는 이날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모비스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고 모비스는 이날 경기서 3점슛 12개를 집중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모비스의 양동근은 3점슛 6개 포함 26득점을 올리며 유재학 감독을 미소 짓게 했고 테렌스 레더는 33득점 14
'노장' 박정은은 결정적인 순간이 빛났다.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의 경기에서 79-78로 승리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와의 경기에서정규리그 우승 후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신한은행과 3위권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삼성생명은 각각 3연패와
마이애미가 뉴저지에 맹공을 퍼붓고 40점차 대승을 거뒀다.마이애미 히트는 7일(한국시간) 마이매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저지 넷츠와의 홈경기서 108-78로 승리했다.2연패를 기록 중이던 마이애미는 이날 뉴저지를 상대로 화풀이를 제대로 했다. 마이애미의 ‘빅3’는 이날 선발로 나와 53득점을 합작하고 뉴저지에 맹폭을 가했다.‘킹’ 르브론 제임스는 2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치고 공격을 주도했다. 드웨인 웨이드는 발목 부상으
VCR▶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1승 23패를 기록하고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KCC가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모비스를 만났습니다.KCC는 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지만 허재 감독은 유재학 감독의 경험을 두려워했습니다.INT▶허재/ 전주 KCC 감독"함지훈 선수도 함지훈 선수겠지만 옆에 있는 유재학 감독님이 경험이 풍부해서 어느 때 보다 긴장이 많이 됩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 하지만 내일 모래 경기를 할 때는 많은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만 좋은 결
포틀랜드가 서부컨퍼런스 최하위 뉴올리언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포틀랜드는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뉴올리언즈에 86-74로 승리했다.포틀랜드의 니콜라스 바텀은 19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마커스 캠리는 6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16개나 잡아내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이날 승리를 거둔 포틀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고 올 시즌 19승 19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5할로 맞췄다.반면, 10승 고지를 눈앞에 뒀던 뉴올리언즈
전자랜드와 KT가 플레이오프에서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는 지난 2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이날 전자랜드는 주전선수들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하며 다소 맥 빠진 경기 끝에 70-89로 패했다.경기 후 KT의 전창진 감독은 “전자랜드가 국내 선수들이 좋은데 스타팅라인업을 보고 실망했다. 오늘 경기는 전자랜드가 이기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쓴 소리를 냈다. KCC를 피하려고 전략적으로 경기에서 진거 아니냐는 것이다.이에 유도훈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일부러 지는 것이 말이 안
VCR▶부천 신세계가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61-60,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경기종료 1분여까지 1점차 박빙의 승부를 펼친 양 팀은 김지윤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습니다.김지윤은 경기종료 6초전 결승 미들슛을 성공시키고 팀을 1점차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날 신세계 승리의 주역 김지윤은 결승골뿐만 아니라 20득점 어시스트8개를 기록하고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INT▶김지윤/ 부천 신세계, 20득점"오늘 김정은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 같아요. 저희팀 해결사는 김정은 선수였는데 몸이 안 좋아서 제가 쫌 해야 되
6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와 덴버 너게츠의 타이 로슨을 각각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카고의 데릭 로즈는 지난 한 주 동안 팀을 4승 무패로 이끌었다. 데릭 로즈는 지난주 있었던 4경기 중 3경기를 원정에서 치렀지만 평균 28.8점 7.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덴버의 타이 로슨은 지난 한 주간 3경기서 평균 20.7점 11.7어시스트 7.0리바운드를 올리
지난해 10월 13일 개막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경기가 4일, 5개월간의 대장정을 역대 최다 관중으로 마무리했다.올 시즌 프로농구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져 농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원주 동부는 역대 통산 최다연승인 16연승, 최다승인 44승 달성, 최고 승률 0.815을 기록하며 역대 프로농구 기록을 연일 갈아치웠고 ‘괴물루키’ 오세근(KGC), 김선형(SK), 최진수(오리온스)는 매 경기 화려한 플레이로 프로농구 인기에 불을 지폈다.그 결과 올 시즌 정규경기 입장 관중은 전차 시즌 대
에론 헤인즈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크리스 윌리엄스는 양동근을 제치고 어시스트왕 자리를 차지했다.어느 해보다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져 농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경기가 4일(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원주 동부가 역대 프로농구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반면 개인기록 부문은 정규경기 종료일이 되서야 각 부문 순위가 결정됐다.득점 부문에서는 강력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LG의 에론 헤인즈(평균 27.56점)와 SK의 알렉산더 존슨(평균 27.34)
전창진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찰스 로드가 뛸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5일(월) 양재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찰스 로드가 플레이오프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KT의 전창진 감독은 시즌 초부터 찰스 로드의 교체를 공공연히 선언했었다. 시즌 막판에는 레지 오코사와 크리스 알렉산더를 직접 불러들여 경기력을 체크했다. 하지만 찰스 로드는 금일 전창진 감독의 선포로 올 시즌 KT와 끝까지 함께 하게 됐다.‘승부사‘ 전창진 감독이 찰스 로드가
VCR▶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6강 진출 감독들이 동부의 우승을 점쳤습니다.동부의 강동희 감독을 제외한 5개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인 8할 승률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동부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INT▶이상범/ 안양 KGC 감독"신기록도 세웠고, 지금 최고의 피치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동부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INT▶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저도 정규리그에 모든 팀과 붙어봤는데 동부가 최강팀이라고 생각한다."자신의 팀을 우승후보라고 지목 할 수 없는
동부의 강동희 감독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만은 피하고 싶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원주 동부를 이끌고 있는 강동희 감독은 5일(월) 양재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KCC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강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 상대로 가장 피하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우리 조에 강팀이 많다”고 운을 띤 후 “누가 올라오더라도 상관없겠지만 높이가 부담스러운 KCC를 가장 피하고 싶다”며 KCC, 모비스 두 팀 중 KCC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라고 지목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이 우승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5일(월) 양재동 프로농구연맹(KBL) 5층 교육장에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인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동부, KGC, KT, KCC, 모비스, 전자랜드) 감독들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올 시즌 많은 신기록을 쏟아내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정규리그를 우승으로 잘 마쳤다. 플레이오프가 남았는데 부임하고 첫 해와 두 번째는 우승을 하지 못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안양 연고지 구단 최초로 정규시즌 10만 관중을 돌파했다.KGC는 올시즌 홈 27경기에서 총 101,590명(평균 3,762명)의 입장관중을 기록하여 첫 10만 관중 돌파의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관중수는 전년 시즌(62,056명/평균 2,298명) 대비 63.7%의 증가율을 보인 것이며, 입장수입 또한 지난해 1.8억에서 5.4억으로 약 200%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KGC의 이 같은 변화 이유는 다양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팀의 창단 첫 정규리그 2위 달성과 홈경기 최다
오세근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프로 데뷔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안양 KGC 인삼공사는 4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서 오세근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93-77로 승리했다.KGC 승리의 일등공신은 오세근이었다. ‘괴물루키’ 오세근은 이날 경기서 27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리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트리플더블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크리스 다니엘스도 20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에서 오세근과 함께 트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