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솔FC의 유성우 감독은 유소년 지도자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유성우 감독은 프로 선수 출신이다. 1994년 부산 대우 로얄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전북 다이노스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다가 은퇴를 선언했다.프로 생활 4년. 선수 생활이 짧았기에 간절함이 컸다. 후배들을 더 좋은 길로 인도하고 싶은 의지가 지도자 길로 접어든 이유다.유성우 감독은 “선수 시절 부족했던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 유나이티드의 임재근 단장이 큰 포부를 가슴 속에 품었다.전북 유나이티드는 2016년 전주를 연고로 창단한 유소년 클럽이다. 명문 팀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면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인터뷰 요청에 응한 임재근 단장은 “이런 자리가 과분하다”고 수줍어하면서 어렵게 입을 열었다.임재근 단장은 “지도자들이 모여 협동조합의 형태로 출범한 팀이다. 다른 클럽에서 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축구팬들을 위한 축구문화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 후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동시에 진행된다.오는 5월 30일(토)부터 6월 14일(일)까지 서울 각지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FOOTBALL LIFE 2020 : 축구라면 아무래도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FOOTBALL LIFE 2020’에는 축구를 소재로 해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플랫폼에서 ‘FOOTBALL LIFE 2020&rsq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K4리그 막이 올랐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개막전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다. 시흥의 출발이 좋았다. 조이록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내 여주의 반격이 매서웠다.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1로 달아난 것. 시흥은 다시 조이록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김정주가 마무리를 지으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정민우가 조이록의 헤딩 패스를 팀의 세 번째 골로 연결하며 활짝 웃었다.올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한그루가 멀티골을 기록했음에도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벽산플레이어스는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진 새벽녘과의 2020 K5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벽산플레이어스는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른 시간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통해 쉴새 없이 새벽녘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벽산플레이어스의 수훈 선수는 단연 한그루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시종일관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적인 모습으로 팀 전술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가 개막전에서 축포를 터트렸다.벽산플레이어스는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진 새벽녘과의 2020 K5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기회는 벽산플레이어스가 먼저 얻었다. 전반 1분 만에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키커로 나선 한정화가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새벽녘은 고삐를 당겼다. 활발한 공격을 통해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는 아쉬움을 보이면서 결실을 맺지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K5리그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설렘이 묻어났다.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단부에 속하는 K5리그가 시즌 첫 출발을 알린다.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와 노원구FC새벽녘의 서울 권역 리그를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는다.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방역은 기본이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계자는 모두 온도 체크를 실시했고,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준비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경기를 앞두고 있는 팀들은 설렘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생활 축구 저변 확대 교두보 역할을 도맡고 있는 대한축구협회(KFA) K5리그가 시즌 첫발을 뻗는다.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단부에 속하는 K5리그는 생활, 동호인 축구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총 11개 권역에서 66개 팀이 참가해 팀 규모에 따라 1~2회 풀리그를 진행하고, 이번 시즌부터 리그 안정화를 위해 KFA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한다.이번 시즌 K5리그는 변화도 있다. 지난 시즌 ‘승점-득실차-다득점-승자승-추첨&rsqu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가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대한축구협회(KF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020 하나은행 FA컵을 5월 9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 진행을 전제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K리그와 ACL(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도 고려했다.당초 3월 14일로 예정됐던 1라운드는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K3리그 10개 팀, K4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사상 최초로 일선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한다.실시간 화상교육은 K리그 심판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K3와 K4리그, 그리고 WK리그 심판을 대상으로 한다. K리그 심판은 매주 화요일, K3,K4,WK리그 심판들은 매주 월요일에 교육을 받게 된다.화상교육은 축구회관 4층에 있는 심판위원실에 카메라와 영상송출 장비를 설치해 인터넷 방송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심판들에게 경기규칙 관련 문제를 사전에 전달한 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심판 전임강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시즌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한국풋살연맹(KFL)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FK리그 구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기 종료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했으며 만장일치로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시즌 조기 종료하기로 의결했다. FK리그 총 15라운드 중 2월 9일 11라운드를 끝으로 잠정 연기된 상태였으며 11라운드까지의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슈퍼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전주시민축구단이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였다.한 창 그라운드가 뜨거울 때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축구계도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다.개막 팡파르가 언제 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주시민축구단도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전북 전주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만난 양영철 감독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리그 개막을 기다리면서 담금질 중이었다.양영철 감독은 “3월 개막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시즌 개막을 앞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고 WK리그 8연패에 도전한다.현대제철은 “스페인 출신의 엘리 델 에스탈(27)과 브라질 출신의 네넴(26)이 팀에 합류했다”고 11일 밝혔다.엘리는 스페인의 라싱, 알바세테, 에스파뇰 등에서 활약한 정통파 공격수로 장신(173cm)을이용한 페널티 박스 연계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기대되고 있다.네넴은 브라질과 스페인 등에서 뛰었으며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스피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FA가 지난해 대국민 정책보고회에서 발표한 대표팀 강화 방안 중 하나인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가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KFA는 올해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4, U-15)을 대상으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2월부터 6월까지 각 연령별로 국내 소집훈련을 1회, 해외 전지훈련을 1회 실시할 예정이다.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할 국가는 스페인, 독일, 영국이다.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청주풋살클럽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청주는 8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 한화생명 2019-2020 FK리그' 드림리그 드림허브군산FS를 4대3으로 꺾고 시즌 10승 1무(승점 31)를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군산은 5승 6패(승점 15)로 3위를 유지했다.용인대흥FS는 최하위 제천FS를 만나 5대2로 이겼다. 9승 2패(승점 27)를 기록한 용인은 선두 청주를 바짝 뒤쫓았다.관악필드스톤FS는 성동FC를 4대3으로 꺾었다. 사진=한국풋살연맹bolante0207@st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스타FS서울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스타FS서울은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 한화생명 2019-2020 FK리그' 슈퍼리그 11라운드 전주매그풋살클럽에 0대3으로 졌다.시즌 2패째(8승 1무 승점 25)를 당한 FS서울은 전주매그풋살클럽과 승점 5점 차로 좁혀졌다.전주는 6승2무3패(승점 20)로 2위를 지켰다.예스구미FS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을 5대1로 꺾었다. 시즌 4승 3무 4패(승점 15)를 기록해 리그 4위를 유지했다.고양은 최하위(승점 5)에 머물렀다.판타지아부천FS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2월 개최 예정이었던 동계 전국대회의 주최권자와 참가 신청팀을 대상으로 대회 취소를 안내했다.KFA는 지난 31일 ‘코로나’ 감염 증가 추세에 따라 동계 전국대회 주최권자를 대상으로 대회 개최 여부를 자율 판단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의 확산세와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청주풋살클럽이 9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청주는 1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9-20 FK 드림리그' 9라운드 관악필드스톤FS를 14대2로 대파했다.청주는 개막 후 9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리그 선두를 지켰다.'최하위' 관악은 선두 팀을 만나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청주는 이용준이 최다 5골을 넣었고, 이지호도 3골로 팀 승리에 보탰다.이용우(2골) 정의왕(1골) 손혁준(1골)도 골맛을 봤다.5위 제천FS는 상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드림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예스구미FS가 대역전승을 거뒀다.구미는 1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9-20 FK 슈퍼리그' 9라운드 전주매그풋살클럽을 4대3, 한점 차로 꺾고 승리했다.7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려온 구미는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얻었다. 2승3무4패(승점 9)로 5위에 머물렀다.전주는 발목을 잡히면서 선두 스타FS서울과의 승점은 6점 차로 벌어졌다. 5승1무3패(승점 16)로 2위에 있다.전반전은 전주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흘렀다.전반 5분만에 유경동의 선제골이 터졌고, 종료 직전 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서울은평FS가 연패에서 탈출했다.서울은평은 1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9-20 FK 슈퍼리그' 9라운드 최하위 고양불스풋살클럽을 맞아 6대1 대승을 거뒀다.지난 7라운드(12일)부터 2연패에 빠졌던 서울은평은 탈출하며 3승2무4패(승점 11점) 리그 4위를 유지했다.고양은 1승2무6패(승점 5) 최하위 늪에 빠졌다.첫 골은 고양이 먼저 넣었다. 전반 3분 만에 박정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서울은평은 바로 응수했다.4분 주훈진이 최경진의 도움을 받아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