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까?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인터 밀란 수비 보강의 꿈은 김민재다”고 전했다.인터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이유는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상황이 관련이 깊다.아체르비는 이번 시즌 탄탄한 경기력으로 인터 밀란의 수비를 책임지는 중이다. 하지만, 인종차별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아체르비는 지난 18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주앙 제주스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아체르비는 부인하는 중이지만, 혐의가 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재원이 결국 구속됐다. 뉴시스 등 통신사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오재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제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다. 구속은 곧 혐의 인정을 의미한다. 재판 과정에서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지만 일단 구속이 됐다는 것 만으로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구속 사유가 대단히 치명적이다. 수모도 이런 수모가 없다. 한 때 KBO리그를 대표하던 내야수가 도망을 의심 받아 구속 됐다. 증거를 없애고 달아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구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주전 유격수가 빠지게 됐는데 급해 보이지 않는다. 지난 2년 간 쌓아 온 것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이 부상으로 정규 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단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 출장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박진만 삼성 감독은 당황하지 않고 있다. 그 자리를 메워 줄 또 한 명의 선수가 있어서다. 주인공은 김영웅이다. 김영웅은 지난 스프링 캠프서 가장 기량이 많이 발전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폭 넓고 안정된 수비력을 갖고 있고 가끔 한 방씩을 칠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지난 15일 나란히 내한했다. 양 팀은 20일 다저스, 21일 샌디에이고가 승리하며 1승 1패 씩을 나눠가졌다.MLB 공식전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역사상 최초다.두 팀의 선수들은 경기 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와 경기하며 팬들의 매료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방한 기간 내내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와 렉서스 코리아(사장 콘 야마 마나부)가 지난 21일 서울 소재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2024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스’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렉서스 코리아 콘 야마 마나부 사장, KPGA 김원섭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렉서스 마스터스’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와 필
[STN뉴스] 유연상 기자 =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개최된다.‘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2023년 8월 신설된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다. 국내 개막전으로 열리는 만큼 KLPGA 대표 선수들 역시 총출동한다. 지난해 대상·상금왕·최저타수 상 3관왕이자 2024시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
[STN뉴스] 유연상 기자 =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2024 KLPGA 정기총회’를 열었다.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KLPGA가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한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김정태 회장은 “올해 전체 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 원의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재원이 결국 구속됐다. 뉴시스 등 통신사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오재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제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다. 구속은 곧 혐의 인정을 의미한다. 재판 과정에서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지만 일단 구속이 됐다는 것 만으로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오재원은 호오가 분명한 선수였다. 화려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 선수였다. 2015 프리미어 12에선 '오열사'라는 극찬까지 받았던 인물이다. 팬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감사함을 표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5-1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쉴트 감독은 ”큰 의미가 된 첫 승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어제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싸움을 해나갈 것이다“라며 총평했다. 이어 ”하고 있는 것을 잘 유지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 타자들도 다양한 타격 스타일을 보여줬으면 하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LA 다저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1-15로 패배했다.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경기에서 공격은 긍정적이었고, 수비는 부정적이었다. 8~9번 정도 출루를 허용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서는 “스프링캠프 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구위 문제라기 보다는 커맨드(제구) 문제였다. 하지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태국전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황선홍 감독대행(겸 올림픽)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을 홈으로 불러 졸전 끝에 1-1 무승부로 마감했다.한국은 C조 2승1무(승점 7)로 선두를 유지했다. 가까스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 태국과 홈에서 비긴 것은 뼈 아픈 지점이다.이날 황 대행은 A매치 최고령 나이로 출전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취재진 앞에 앉았다. LA 다저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1-15로 패배했다.야마모토는 이날 1이닝 5실점하며 최악투를 펼쳤다. 경기 후 야마모토는 ”시작부터 제대로 된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를 다시 복기하고, 다음 경기에 임하고자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고 나서 투구가 흔들렸다. 수정해야 할 부분은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화려한 타격전 끝에 희비가 엇갈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5-1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과 이날 치러진 경기는 MLB 정식 개막전이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치러지는 MLB 경기였다. 2차전 SD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부동의 풀백' 김진수(32·전북 현대)가 8개월 만에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황선홍 감독대행(겸 올림픽)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을 홈으로 불러 졸전 끝에 1-1 무승부로 마쳤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해 11월 싱가포르(5-0)와 중국(3-0)을 꺾고 2연승 이후 2승 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이날 관심사는 지난 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FIFA) 카타르 아시안컵 선수간 갈등과 대한축구협회(KFA) 각종 논란 등 악재를 딛고 다시 달렸다.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겸 임시 대행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을 홈으로 불러 1-1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해 11월 싱가포르(5-0)와 중국(3-0)을 꺾고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지켰다. 태국은 1승 1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 프로야구가 봄 바람과 함께 다가온다. 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새로운 기록들을 조명했다.특히 올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 클락 등 KBO 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규정이 많은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고 공정한 시즌 속 새로이 쓰일 기록들이 기대된다.가장 먼저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한화 류현진이다. 통산 100승에 2승만을 남겨 놓고 있어 무난한 통과가 예상 된다. 한화의 중심이 된 노시환까지 터지면 겹경사를 누리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축 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쌀쌀한 상암벌을 흔들었다.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겸 임시 대행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을 홈으로 불러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지난 해 11월 싱가포르(5-0)와 중국(3-0)을 꺾고 2연승을 달려 C조 1위에 오른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과 4차전을 꺾으면 최종예선 조기 진출도 가능하다.이날 황 감독은 이날 태국전 선발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일본의 사신기(四神旗) 중 한 명이 무너졌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과 이날 치러지는 경기는 MLB 정식 개막전이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치러지는 경기이기도 하다. 2차전 SD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황선홍호가 첫 선을 보인다.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경기를 갖는다.한국은 지난 해 11월 싱가포르(5-0)와 중국(3-0)을 꺾고 2연승을 달려 C조 1위에 있다. 오는 2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과 4차전을 꺾으면 최종예선 조기 진출도 가능하다.임시로 A대표팀을 이끄는 황 감독은 전술적 구체화보다는 팀 분위기 추스르는 데에 목적을 뒀다.이른바 '탁구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이자 ‘US 여자오픈 챔피언’을 지낸 유소연(34·타이틀리스트)이 필드를 떠난다. 유소연은 새달 1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을 끝으로 공식 은퇴한다.‘셰브런 챔피언십’은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2011년 ‘US 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이 2017년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린 대회다. 당시 ‘ANA 인스퍼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열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