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지속적으로 잘해주고 있다.”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팀의 뒷문을 굳건하게 지켜주고 있는 김주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김주한은 14일 인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등판, 1⅓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6-3 승리를 지켜냈다. 김주한은 최근 5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최근 박희수가 허리 부상을 당해 고민이 많았지만, 김주한의 활약으로 금세 걱정을 지워냈다.힐만 감독은 15일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김주한에 대해 “전날에도 잘해줬다. 시즌 처음에는 선발로 나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크레이지 게임이었다!”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전날(14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생전 처음 색다른 일을 경험했다. SK는 전날 한화전 8회 도중 교체로 들어간 이홍구가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를 결정. 하지만 SK는 포수 자원이 없어 고심하다 2루수 나주환에게 포수 마스크를 맡겼다.이로 인해 SK의 수비 포지션이 대거 변경됐다. 2루수 김성현이 유격수로, 제이미 로맥은 1루에서 2루로 자리를 옮겼다.무엇보다 투수 전유수가 1루수를 맡은 것이 눈에 띄었다. 전유수는 생전 처음로 내야수로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포수 이홍구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SK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홍구의 말소 소식을 알렸다. 이홍구는 전날 홈에서 한화 로사리오를 홈에서 태그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사 결과 이홍구는 2주 정도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SK는 이홍구는 대신해 이성우를 콜업했다. 이성우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다 지난 4월7일 이홍구, 노수광, 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한화이글스가 2017시즌 청주 홈경기 요금을 확정했다.입장요금은 16시즌 좌석요금으로 동결했다.청주 홈경기는 6월 27일부터 6월29일 kt위즈와의 3연전과 7월 18일부터 7월 20일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진행한다.온라인 예매는 경기 7일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와 콜센터(1588-7890)에서 하면 된다.기타 입장요금 할인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한화이글스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mellor@stnsports.co.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두산 베어스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KB국민카드' 스폰서 데이를 진행한다.두산은 경기 중 전광판 영상 광고 표출을 통해 'KB국민카드'의 ‘Liiv Mate’ 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 시작 전에는 중앙매표소 옆 행사장에 KB국민카드 ‘Liiv Mate’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또한 두산은 이날 야구장을 찾는 KB국민카드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 응원도 펼칠 예정이다.클리닝타임에는 가족 팬 대상으로 'KB국민카드 가족 사랑 포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히어로즈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날 ‘넥센타이어 데이’ 시구는 타이어 렌탈서비스 ‘넥스트레벨’ 가입고객 박명기(42) 씨가 하고, 시타는 넥센타이어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김나현(13) 학생이 맡는다.또한, 경기 전 E 게이트 앞 보행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레이싱 모델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타이어 휠 너트를 빠른 시간에 체결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 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넥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넥센타이어 데이’ 시구는 타이어 렌탈서비스 ‘넥스트레벨’ 가입고객 박명기(42) 씨가 하고, 시타는 넥센타이어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김나현(13) 학생이 맡는다.또한 경기 전 E 게이트 앞 보행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레이싱 모델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타이어 휠 너트를 빠른 시간에 체결하는 ‘피트스탑 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홈런 타자는 많은데 홈런이 없네.”한화 이글스를 이끌고 있는 이상군 감독대행은 팀의 적은 홈런이 고민이다. 15일까지 한화는 팀 홈런 43개로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kt 위즈(42개)와 LG 트윈스(32개)를 따돌렸지만, 리그 평균으로 따졌을 때는 냉정히 평가해 하위권이다.그렇다고 홈런 타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화에는 언제든지 홈런을 터뜨릴 것 같은 강타자가 수두룩 포진돼 있다. 이상군 감독 대행도 “우리 팀에도 홈런 타자는 많다. 로사리오, 송광민, 김태균, 이성열이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화 배영수가 개인 통산 2,000이닝 투구에 단 ⅔이닝만을 남겨놨다.KBO리그의 레전드 중 한 명인 배영수는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같은 해 LG 트윈스전에서 구원 투수로 KBO무대에 데뷔한 그는, 이후 숱한 기록들을 작성해왔다.사실 올 시즌을 앞두고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다. 배영수는 지난해 부상으로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씻어낸 그는 13일 현재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자리매김했다.호투가 이어지자 기록도 쌓이고 있다. 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강승현이 불펜진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강승현은 14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경기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강승현은 지난 8일 팀에 합류했다. 한화는 베테랑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고, 대신 지난해 육성선수로 영입한 강승현을 1군에 등록시켰다. 강승현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세 타자 모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화는 SK에 3-6으로 패했다. 하지만 강승현의 불펜 활약 가능성을 발견했다.강승현은 8회말 심수창이 노수광에게 솔로포를 맞은 뒤 곧바로
[STN스포츠=STN 보도팀]▲잠실구장L G - 5두산 - 1승리투수=허프(2승3패), 세이브=정찬헌(2승4패 4세이브)패전투수=니퍼트(7승4패)▲사직구장KIA - 6롯데 - 3승리투수=헥터(10승), 세이브=김윤동(2승1패 6세이브)패전투수=배장호(3승1패)▲인천 SK행복드림구장한화 - 3S K - 6승리투수=김태훈(2승2패), 세이브=김주한(3승1패 2세이브)패전투수=윤규진(2승4패)▲고척 스카이돔N C - 4넥센 - 8승리투수=최원태(6승6패), 세이브=김상수(1패 6세이브)패전투수=구창모(3승6패)▲포항구장k t - 7삼성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나주환이 생일에 포수로 깜짝 변신했다.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나주환은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팀이 5-3으로 앞서던 8회말 포수 이홍구가 부상을 당해 급하게 포수 마스크를 썼다. 나주환은 불펜 김주한과 호흡을 맞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6월14일은 나주환의 생일이었다.경기 후 나주환은 “팀이 야수를 다 써서 누군가는 포수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공을 잡기만 하자’는 생각으로 마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의 리그 7연승을 가로막았다.넥센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7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상대 전적 1승5패 열세를 보인 넥센. 전날에도 5-4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패했다.이날 넥센이 설욕전을 펼쳤다.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타선도 폭발했다. 김민성의 첫 투런포로 2-0 기록, 박동원의 백투백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났다.이에 NC가 2-3, 3-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전유수가 마운드가 아닌 타석에 들어섰다. SK는 14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8회 2사 후 이재원 대신 포수 마스크를 썼던 이홍구가 부상을 당하면서 SK의 수비 포지션이 대거 변경됐다. SK는 8회 2사 후 2루수 김성현이 유격수로 들어갔고, 대신 나주환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나주환은 무려 12년 만에 포수로 출전했다. 또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1루에서 2루로 옮겼다. 투수 전유수는 비어있는 1루수를 메웠다. 익숙지 않은 포지션임에도 동료들의 송구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웃었다. 동시에 7연승에 도전한 NC 다이노스의 무패 행진을 가로막았다. 그 중심에는 넥센 김민성이 있었다.김민성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7차전에서 2개 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은 8-4 승리를 거뒀다.포문을 연 주인공 역시 김민성이었다. 0-0 상황에서 4회말 김민성이 상대 투수 구창모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넥센은 박동원의 백투백 홈런으로 3-0까지 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7회 역전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는 대타 작전을 썼는데, 8회 포수 이홍구가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 포지션을 대거 변경해야 했다. 8회 시작과 동시에 이재원을 이홍구로 교체했기에 남아있는 포수 자원이 없었다.결국 SK는 8회 2사 후 2루수 김성현이 유격수로 들어갔고, 대신 나주환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나주환은 무려 12년 만에 포수로 출전했다. 또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1루에서 2루로 옮겼다. 투수 전유수는 1루수로 나섰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불 붙은 방망이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웃었다.넥센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7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넥센 김민성은 첫 투런포로 2-0을 만든 뒤 7회말 또다시 투런포로 8-3 리드를 이끌었다. 개인 시즌 6, 7호 홈런이다.시즌 상대 전적 1승5패로 뒤졌던 넥센이 타선 폭발로 NC전 4연패를 끊고 2승째를 신고했다. 이날 양 팀의 안타 수는 15-15로 같았다. 하지만 NC는 세 차례 무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김주한은 안정적인 투구로, 노수광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려 팀을 혼란에서 구해냈다.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1차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SK가 리드를 힘겹게 지키고 있던 8회말 SK가 갑작스러운 혼란에 빠졌다.SK는 최정의 솔로포와 대타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 상대 투수 권혁의 폭투 등을 묶어 7회까지 5-2로 앞서나갔다. 2이닝만 버틴다면 전날 당했던 8-11 역전패를 설욕할 수 있었다.하지만 승리를 향한 길이 순탄치 않았다. SK는 8회초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8회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당한 8-11 역전패를 설욕했다. SK는 32승30패1무를 기록. 반면, 한화는 25승37패가 됐다.SK는 6회까지 상대 선발 윤규진희 호투에 막혀 1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7회 갑자기 타선이 폭발해 역전에 성공했다. 김성현이 대타로 나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최정은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노수광은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윤규진은 정우람과 함께 뒷문을 책임지는 더블스토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화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토종 선발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선발진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한화는 선발 마운드를 개편해야 했다.이때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가 윤규진이었다. 윤규진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 7승을 수확했다. 선발 경험이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보직 이동에도 잘 적응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다.하지만 윤규민은 선발 전환 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