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가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라는 27일 오후 5시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신생 구단’ 대명 킬러웨일즈와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창단 후 역대 최고 시즌 보낸 한라한라는 지난 시즌 창단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리그 역대 최다 승점(114점)을 쌓아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러시아의 ‘강호’ 사할린과 만나 극적인 역전극을 펼쳐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2010년 이후 6년 만의 정규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도(Judo)는 2명의 선수가 맨몸으로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누르는 등 공격해오는 힘을 역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운동이다.유도의 기원은 고구려 때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전해 받은 투기술을 바탕으로 유술(柔術)을 체계화시킨 것이 발전해왔다.이후 19세기 후반 유술의 달인이었던 일본인 가노 지고로가 여러 가지 유술들을 종합 집대성해 오늘날의 유도로 정착시켰다.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양권의 무술로 널리 행해졌던 유도는 가노 지고로가 국제유도연맹(IJF‧1951년)을 창설하는 등 제18회 도쿄 올림픽(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충북도는 국제라이온스클럽은 8월 25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 및 기탁식은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라이온스 이철재 의장, 최충진 충북총재, 충북지구협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후원 협약을 통해 국제라이온스클럽은 3천7백2십만원에 상당하는 대회 기념물품(선크림, 초정마스크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국제라이온스클럽은 무예마스터십 대회 협찬사의 자격이 부여된다.협찬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안전을 위한 군·경·관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25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6개 경기장 중 하나인 청주유도회관에서 국정원 충북지부와 충북지방경찰청 등 5개 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폭발물 제거 등 합동 훈련이 열렸다.특히 87개국 2,262명의 선수단이 청주를 찾고, 경기장에도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확보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이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안양 한라가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오는 27일 오후 5시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가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003년 출범한 아시아리그는 올해 14번째 시즌으로 4개국 9개 팀이 참가한다.안양 한라를 비롯해 강원 하이원, 대명 킬러웨일즈(이상 한국) 오지 이글스, 일본제지 크레인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이상 일본) 차이나 드래곤(중국), 사할린(러시아)이 출전한다.올 시즌 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중국 전통 무예인 우슈.무예 고수들의 승부를 가리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열린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총 17개 종목으로 분류되며 ‘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대항 무예올림픽으로 평가 받는다.중국 전통 무예 중 하나인 우슈는 도수와 병기술로 기술적 내용을 갖추고 있다. 종목은 투로와 산수로 나뉜다. 투로는 중국 북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장권과 남방무술의 남권, 양생술인 태극권의 권법부분과 단병기인 도술, 검술과 장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9‧은9‧동9개로 종합순위 12위로 마쳤다. 기대했던 금메달 개수는 아니었지만 종합 순위에서 한 단계 뛰어 넘는 12위에 진입했다. 세계무대의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진가를 보여주기 충분했다.육상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홍석만과 유병훈으로 대표되던 육상이 전민재와 김규대의 새 시대를 맞이했다. 전민재는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 김규대는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당시 나이 36세였던 전민재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자신이 출전한 종목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9‧은9‧동9개로 종합순위 12위로 마쳤다. 기대했던 금메달 개수는 아니었지만 종합 순위에서 한 단계 뛰어 넘는 12위에 진입했다. 세계무대의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진가를 보여주기 충분했다.‘효자 종목’으로 꼽혔던 양궁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3개의 메달에 그쳤다. 개인전에서 여자부 이화숙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결승에 도달하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화숙도 결승에서 얀 후이리한(중국)에게 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시상식 도우미 의상과 공식 주제가가 공개됐다.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 도우미 및 선수와 시상식 등을 지원할 도우미 복장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아이보리색과 연옥색, 진하늘색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복장은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무예복장에서 모티브를 따 제작했으며, 머리는 깔끔하게 틀어올리고 비단허리띠로 허리를 고정한다.조직위는 시상식 도우미 복장에 한국 특유의 전통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용무도(龍武道‧Yongmudo)의 역사는 길지 않다.지난 2001년 국내 엘리트 스포츠 교육기관의 요람인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가 삼국시대의 화랑도에 사상적 뿌리를 두고 유도‧태권도‧합기도‧씨름‧레슬링‧검도‧복싱 등 기존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취해 1998년부터 개발해 4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한국 고유 무예다.용무도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무술, 무예를 포함한 무도 특성과 한국문화 사상 및 철학, 현대 스포츠 과학을 집대성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서 한국은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10, 은8, 동1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당시 목표였던 금메달 13개에 약간 모자란 수치였지만, 종합 15위 안에 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6개 팀이 출전한 시각축구에서 한국은 1무4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예선 4연패 이후 마지막 경기인 스페인전에서 무승부를 이뤄낸 것이 위안거리. 또한 대회 마지막 날 열린 5,6위전에서 한국은 영국과 접전 끝에 석패를 당했다. 강팀은 맞아 후회 없는 경기력을 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서 한국은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10, 은8, 동1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당시 목표였던 금메달 13개에 약간 모자란 수치였지만, 종합 15위 안에 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먼저 사격은 4개의 금메달을 따내 좋은 남겼다. 시작은 불안했다. 통산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사격의 간판 김임연이 부진했기 때문. 이주희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삼켰다.하지만 한국 사격은 강했다. 이지석과 박세균이 선전하면서 메달을 사냥했고 이윤리는 세계 신기록까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에 씨름이 있다면 러시아에는 삼보가 있다. 러시아어로 ‘SAMozashchitya Bez Oruzhiya’의 줄임말이 삼보(Sambo)다. 무기 없이 자신을 방어하는 호신술을 뜻한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러시아 삼보의 최강자를 가린다. 오는 9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무예마스터십에서 삼보는 3, 4일 이틀간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삼보 경기는 남자 10개 종목, 여자 3개 종목을 포함해 총 13개 세부 종목으로 나뉜다. ‘Sports(스포츠)’의 남자 57kg,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여자테니스 한나래(인천시청,199위) US오픈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국내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는 한나래가 생애 두 번째로 US오픈에 도전한다. 한나래(인천시청, 199위)는 US오픈 예선 출전을 위해 대회에 동반 참가하는 장수정(사랑모아병원 후원,171위)과 지난 19일 출국했다. 지난해 US오픈 예선 1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92위)에게 0-2로 패해 탈락한 한나래는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한나래는 “지난해에 상대와 비교해 서브와 리턴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최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엔트리가 확정됐다. 전 세계 87개국 2262명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찾는다.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2일 “87개국 2262(해외 1553)명의 명단엔트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수 1479명(해외 1042명), 감독·코치 301명(해외 257명), 임원 및 심판인 기술임원 482명(해외 254명) 등이 참가신청을 마쳤다.종목별로는 연무 184명(해외 81명), 크라쉬 183명(해외 152명), 벨트레슬링 181명(해외 173명), 킥복싱 175명(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패럴림픽(Paralympics)은 원래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영단어 ‘Paraplegic’과 올림픽(Olympic)을 합친 말이었다. 첫 하계 올림픽이었던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모두 휠체어 장애인들만 참가했기 때문이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부터 다른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된다는 의미로 사용하게 됐다.한국은 1968년에 열린 제3회 텔아비브패럴림픽부터 처음 패럴림픽에 참가한 뒤 꾸준히 영광의 무대에 참여하고 있다. 1972년 제4회 하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0-10 달성에는 실패했다. 금메달 9개, 종합순위 8위로 2016 리우올림픽을 마쳤다. 이보다 값진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있었기에 한국이 웃는다.당초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9-8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17일 동안 웃고 울며 행복했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렇다.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였다. 올림픽 새 역사를 쓰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먼저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남녀 단체전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리우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 신드롬이 일어났다.그 시작은 펜싱 에뻬 박상영(21, 한국체대)이었다. 박상영은 지난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게자 임레(헝가리)와의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대역전승을 거뒀다.32강부터 무서운 기세로 연승 행진을 이어간 박상영. 한국 펜싱 에뻬 역사상 첫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임레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박상영은 9-13으로 끌려갔다. 2피리어드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던 박상영을 향해 어디선가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9개, 음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다.한국은 지난 6일 유도 48kg급 정보경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목표로 한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권 진입 ‘10-1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성과였다.정보경에 이어 양궁에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구본찬은 개인전 금메달로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최미선, 장혜진, 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했다.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정상에 올랐다.김시우는 잉글랜드 루크 도널드를 여유롭게 5타차로 따돌리며 한국인 5번째이자 최연소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PGA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이었다.4타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