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상완 기자] 한국이 하루에만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 10일째인 16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5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18위를 기록했다.한국은 이 날 보치아와 탁구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막바지 힘을 내고 있다. 당초 예상 목표치였던 금메달 10개에 훨씬 미치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국은 메달밭으로 불리는 보치아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 금(金) 가뭄을 해소했다.이 날 첫 금메달이자 한국의 다섯 번째 금메달은 탁구에서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상완 기자] 한국 보치아가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한국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위치한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마지막 날 금‧동메달 각각 1개씩을 수확해 금1개‧은1개‧동1개 등 총 3개의 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로써 한국 보치아는 지난 1998년 서울 패럴림픽 대회부터 바르셀로나(1992)‧애틀란타(1996)‧시드니(2000)‧아테네(2004)‧베이징(200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TT1-3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대역전승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 윤지유(17)와 이미규(29), 서수연(31)으로 이뤄진 여자 탁구 대표팀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여자 TT1-3등급 단체전에서 로시 지아다-브루넬리 미첼라(이탈리아)를 2-1로 제압했다.동생들이 먼저 1복식, 2단식을 펼쳤다. 이미규-윤지유는 1복식에서 5세트 접전 끝에 분패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상완 기자] 보치아 정호원(30)이 마침내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정호원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위치한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BC3 혼성 개인전 결승에서 폴리크로니디스 그리고리오스(그리스)를 8-1로 꺾고 2008년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베이징 대회 이후 8년 만에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단체전에서 세계 제패를 밥 먹듯이 한 정호원은 유독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세계 무대에 첫 출전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는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TT1-3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대역전승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 윤지유(17)와 이미규(29), 서수연(31)으로 이뤄진 여자 탁구 대표팀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여자 TT1-3등급 단체전에서 로시 지아다-브루넬리 미첼라(이탈리아) 팀을 만났다. 결과는 2-1 극적인 역전승이었다.1복식에서 한국 윤지유-이미규가 풀세트 혈투를 벌였지만 승리를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의 김치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한식당이 있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지난 7일부터 2016 리우패럴림픽이 한창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신동원 씨(68)는 7월부터 9월까지 바라 올림픽파크 근처에서 임시로 한국 음식을 팔고 있다.물론 올림픽에 비하면 패럴림픽 기간 이용객 수는 적다. 하지만 그는 한국의 정을 팔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이 곳의 메뉴는 김치찌개, 제육볶음, 불고기, 비빔밥 등이다. 특히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양궁하기를 잘했죠.”여자 양궁 김미순(46)이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여자 양궁 컴파운드 오픈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압바스포 소마예를 140-138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김미순은 리우패럴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미순은 양궁 컴파운드 혼성에서 이억수(51)와 함께 터키를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패럴림픽 첫 출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김미순.사실 김미순은 양궁에 대해 잘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여자 양궁 김미순(46)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김미순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여자 양궁 컴파운드 오픈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압바스포 소마예를 140-138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김미순은 4강전에서 중국의 주 지아민에게 132-138로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다.동메달 결정전에서 김미순은 3세트까지 2점차로 뒤졌지만, 4세트에서 3점을 앞서 역전에 성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의 최일상(42)이 리우 역전 드라마를 썼다.최일상은 김영건(33), 김정길(31)과 함께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남자 TT4-5등급 단체전에서 쳉 밍치-린 옌헝(대만)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최일상과 김영건은 개인전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섰다. 4년 전 런던패럴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들이 다시 힘을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리우에서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은 눈물바다로 변했다.최일상(42), 김영건(33), 김정길(31)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남자 TT4-5등급 단체전에서 쳉 밍치-린 옌헝(대만)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대표팀은 4년 전 런던패럴림픽 은메달 아쉬움을 달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리우에서 개인전 탈락의 아쉬움도 컸기에 단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리우에서 TT4-5 등급 왕좌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탁구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의 5번째 금메달이다.김영건, 김정길, 최일상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남자 TT4-5등급 단체전에서 쳉 밍치-린 옌헝(대만)을 만나 2-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1복식에서 김영건-김정길의 승리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 2단식 김정길이 패하면서 1-1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이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 추가해 종합 순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여자 사이클 이도연(44)의 은메달과 육상 김규대(32)의 동메달에 힘입어 메달 행진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이도연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폰탈 경기장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사이클 로드레이스 H1-2-3-4경기에서 1시간15분58초의 기록으로 2등을 차지했다.사이클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얻은 성과다. 이날 경기 중 도중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까지 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감동 드라마’에 국민들의 응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일 막을 올린 ‘또 하나의 축제’ 2016 리우패럴림픽, 18일까지 12일간 열전이 펼쳐진다.앞서 한국의 수영 조기성과 이인국 금메달에 이어 유도 최광근의 금빛 레이스로 애국가가 널리 울려퍼졌다.이에 누리꾼들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푸른 물살을 가른 그들의 경기 그 자체만으로 그 속에 녹아있는 그들의 땀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한게를 넘어서는 그들은 감동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양궁 이화숙(51)이 슛오프 접전 끝에 아쉽게 동메달을 놓치고 말았다.이화숙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올스제우스카 밀레나(폴란드)를 만나 세트 점수 5-5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승부를 가르는 한 발에서 이화숙은 7점, 올스제우스카가 8점을 기록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4년 전 런던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거머쥔 이화숙은 앞서 4강에서 리우올림픽과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탁구가 TT1-2, TT4-5 등급 단체전에서 모두 결승에 안착했다.먼저 한국의 최일상, 김정길, 김영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남자 TT4-5 단체전에서 ‘강호’ 중국을 2-1로 격파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1복식에서 한국 김정길-김영건은 세트 스코어 1-3 역전패를 당했다. 김정길이 2단식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김영건이 3단식 3-0 완승을 챙기며 마지막에 웃었다.16일 새벽 2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혹시 양궁의 나라, 한국에서 왔습니까.”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국은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한국은 양궁 종목에 걸려있던 4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남자단체전에서 한국 양궁은 리우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고, 여자 단체전에선 올림픽 단체전 8연패 위업을 달성했다.당시 현지 언론들은 한국 양궁에 대해 “선수들이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아마 자기 마음대로 바람을 움직이는 신비한 힘을 가진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또한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포기하고 싶었지만 국가대표가 창피하게 그럴 수 있나요”여자 사이클 이도연(44)이 감격적인 은메달을 차지했다. 척수 장애를 가진 이도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폰탈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여자 사이클 로드 레이스 H1-2-3-4경기에서 1시간15분58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이클을 배운지 약 2년 밖에 되지 않았던 이도연은 리우패럴림픽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메달을 경쟁해야 했다. 더불어 이도연은 이번이 패럴림픽 첫 출전. 대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여자 사이클 이도연(44)이 패럴림픽 첫 출전에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도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폰탈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여자 사이클 로드 레이스 H1-2-3-4경기에서 1시간15분58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도연은 첫 바퀴에서 6위로 쳐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바로 무서운 기세로 상위권을 뒤쫓았다. 이도연은 속도를 내기 시작해 앞에 있는 선수들을 하나둘씩 제쳤고, 이후 두 번째 바퀴를 1위(51분11초)로 통과했다.이도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의 황연대 성취상 주인공이 가려졌다. 이브라임 알 후세인(28, 난민대표팀)과 타티아나 맥패든(27, 미국)이 패럴림픽 최고 영예를 안았다.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9월 15일(한국시간) “2016 리우패럴림픽의 MVP로 꼽히는 황연대 성취상의 수상자로 이브라임 알 후세인과 타티아나 맥패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황연대 성취상은 용기, 결단, 동기부여 등 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다고 평가되는 남녀 선수 1명씩에게 폐회식 때 순금 75g으로 제작된 메달로 주어진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머나먼 타국에서 한가위를 맞이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한국시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패럴림픽 선수촌 앞 광장에서 간소하게 차례를 지냈다.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단장, 육상 전민재, 수영의 임우근과 조기성, 이인국, 사격 이윤리와 박진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행사가 간소하게 진행됐다.차례를 지내기 전 김성일 회장은 “앞으로 남은 경기 선전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