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2연승을 달렸다.고려대는 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대학농구리그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83-62의 승리를 따내면서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고려대는 높이와 강력한 골밑 득점을 이용해 한양대의 우위를 점했다. 특히 괴물신인으로 불리는 이종현은 압도적인 높이로 한양대 선수들을 농락하면서 2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문성곤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1쿼터부터 고려대가 전력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고려대는 한양대의 실책을 이용해 경기를 리드했다. 지난 경기보다 외곽 선수들의 슛감도
정인교 전 신세계(現 하나외환) 감독이자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정인교 해설위원이 대학농구리그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대학농구리그 인터넷 중계인 대학스포츠TV는 정인교 해설위원을 영입해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부터 중계를 시작한다.약 7년간 신세계(現 하나외환) 감독을 역임한 정 위원은 2005년 신세계 코치로 부임해 이듬해 3월 정식 감독 자리를 맡아 2008-2009시즌 신세계를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해설위원으로 다시 코트를 찾은 정 위원은 올 시즌 안정적인 해설로 농구팬들의 호평
심판들의 비리, 승부조작, 올림픽 진출 실패, 인기 하락 등 대한민국 농구는 최대 위기에 몰려있다. 여기저기서 대한민국 농구의 위기론이 들려오는 우울한 상황에서 프로농구와 여자프로농구보다 아마추어 농구는 더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그런 와중에 대학농구연맹의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최명룡 前 한양대학교 감독이 대학농구연맹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나선 것. 농구인 출신으로 현재 위기에 몰린 아마추어 농구의 중심 대학농구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 관심 속에 취임한 최명룡 회장. 그는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대학농구가 대
대학농구 최강이라 불리는 경희대가 ‘빅3’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경희대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에서 중앙대를 90-69로 대파했다. 개막전 승리로 대회 3연패에 청신호를 알린 경희대였다.경희대의 ‘빅3’는 첫 경기부터 빛이 났다. 28득점을 기록한 두경민을 필두로 김종규(23득점)와 김민구(17득점)가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이로서 10월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의 최대어 3인방의 실력은 또 다시 입증된 셈이다.반면 지난해 경희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VCR▶제32대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농구의 ‘혁신’을 선언했습니다.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2대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방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농구계 내외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방 회장은 남녀대표팀의 런던올림픽 탈락과 지도자, 심판들의 비리, 승부조작 등으로 대한민국 농구가 위기에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INT▶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협회 운영을 하나로 말한다면 농구를 혁신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농구를
“여자농구는 대학농구가 먼저 살아나야한다는데 초점을 맞출 것”제32대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농구에 혁신을 외쳤다. 그리고 방 회장은 이 자리에서 런던올림픽 탈락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는 여자농구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농구인 출신으로 처음 대한농구협회장직을 역임하게 된 방 회장은 1968년 조흥은행 여자농구단 창단 코치와 감독을 시작으로 1972년에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생활을 하며 여자농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또한 현재는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개혁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제32대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는 제32대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김운용 전IOC 부회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축하 인사들이 참석했다.지난달 5일 선거를 통해 제32대 대한농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방 회장은 농구인 출신으로 남녀 농구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다양한 농구 지도자 경험을 쌓으며 건동대 총재를 역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방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구성원
고려대가 이승현-이종현 ‘트윈타워’의 위력을 발휘하며 대학최강이라 불리는 경희대를 꺾고 17년 만에 MBC배 대학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려대는 지난 8일 오후 1시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전에서 경희대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4-83, 한 점차의 승리를 따내며 우승했다. 이로서 고려대는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17년 만에 고려대에 우승을 안긴 것은 바로 트윈타워의 위력이었다. 이승현과 이종현으로 이어지는 고려대의 막강 골밑라인
대학농구 최강 경희대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또 다시 결승전에서 만났다.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3 MBC배 대학농구대회 준결승전이 열렸다. 준결승전에 오른 경희대와 고려대는 각각 한양대와 연세대를 꺾고 결승전에서 서로를 만나게 됐다.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경희대와 고려대. 결과는 경희대의 우승이었다. 그 경기 이후 경희대와 고려대의 끊을 수 없는 라이벌전은 지난 해 내내 계속됐다.이번 결승전은 프로팀들이 탐내는 3인방 김민구, 김종규, 두경민을 앞세운 경희대의 완전승리일지, 그동안의 아픔을 딛고 필승의
광주대가 디펜딩챔피언 수원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광주대는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수원대와의 결승전에서 59-55로 승리하며 대회 전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광주대와 수원대, 극동대, 한림성심대 등 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광주대는 한림성심대와 극동대에게 2연승을 거둬 수원대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여대부 라이벌로 꼽히는 두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광주대는 4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해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차지영이 16득점, 5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수원대와 광주대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수원대와 광주대는 6일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농구대회에서 각각 극동대와 한림성심대를 꺾고 결승에서 서로를 만나게 됐다. 여자부 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수원대와 광주대는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먼저 열린 광주대와 한림성심대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자유투를 놓친 한림성심대를 광주대가 79-77으로 꺾었다. 광주대는 33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수연의 파워풀한 공격을 이끌었다. 차지영(16득점, 8리바운드)과 이현정(13득점)도 이수연을
대한농구협회가 박한(67) 대학농구연맹 명예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지난달 5일 방열(72) 회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한 농구협회는 5일 집행부 선임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박 명예회장이 수석부회장직을 맡았고 최명룡 대학농구연맹회장, 박소흠 중고농구연맹 회장, 김길호 메디칼그룹 베스타인 사장,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김동욱 전무이사는 부회장과 전무이사를 함께 맡게 됐다. 최부영 대학농구연맹 부회장이 기술이사에 선임됐으며 전 한국프로농구연
경희대학교가 대학농구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경희대는 4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일째 남자대학 1부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명지대학교를 95-44로 가볍게 꺾고 3연승, 조 1위로 6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김민구의 활약이 대단했다. 김민구는 1쿼터에만 11득점을 퍼부었고 총 23득점,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9득점을 기록한 두경민과 17득점, 8리바운드를 올린 김종규도 김민구를 도와 팀에 승리를 안겼다.반면 14득점을 올린 배감률
제32대 대한농구협회장으로 건동대 방열 총장이 당선됐다.방열 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농구협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21명 중 총 12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방 총장은 앞으로 4년간 임기를 거쳐 대한민국 농구계를 이끌 예정이다.이종걸 전 대한농구협회장의 마지막 주최로 치러진 정기대의원총회는 토토 자금 사용, 감사위원들의 심판 비리 지적 등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됐다. 열띤 토론이 끝나고 드디어 회장 선거가 실시됐다.이날 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올라있었다.
41점을 합작해낸 한연호와 박진희 콤비의 활약을 앞세운 동아백화점이 김천시청을 제압했다.동아백화점은 27일(목)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여자부 경기에서 김천시청을 만나 63-43으로 승리했다. 한연호와 박진희의 득점으로만 김천시청의 총 득점과 맞먹을 정도로 한연호와 박진희는 경기를 주도했다. 이날 승리로 전날 사천시청에게 당했던 패배를 잊은 동아백화점이었다.특히 한연호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해낸 것은 물론 리바운드도 12개를 해내면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의 승리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여자부가 26일(수)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김천시청과 수원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그 결과 수원대가 김천시청을, 사천시청이 동아백화점을 꺾었다.앞서 열린 김천시청과 수원대의 경기에서는 여자프로농구 前신세계 소속이었던 이령의 22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수원대가 58-44로 김천시청을 제압했다.첫 경기였던 만큼 긴장한 양 팀은 무려 28개의 턴오버를 남발했지만 이령을 필두로 박시은(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홍영경(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한 수원대의
오는 21일 부터 수원 보훈체육센터에서 개막될 2012 농구대잔치 일정이 결정됐다.5일 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조추첨을 갖은 대한농구협회는 “남자 일반부의 경우 2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거친 뒤 크로스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고 밝혔다.12개 1부 대학 팀 가운데 6개가 불참 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대학 최고의 라이벌 팀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시즌 마지막 대결로 두 팀은 A와 B조로 갈려 결선에서나 승부를 펼치게 됐다.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에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상무는 연세대와 함께 A조에
2012년 아마농구 최고의 별로 최부영 감독과 이종현, 박지수가 선정됐다. 특히 박지수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중학생 신분으로 선정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한농구협회는 '2012 adidas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최부영(경희대 감독)과 이종현(경복고 3, 206cm, 센터), 박지수(청솔중 2, 189cm, 센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adidas 올해의 인물'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상으로 농구전문잡지 점프볼과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했다.이번 투표는
장민길이 활약한 김천시청이 국일정공을 꺾고 제 93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김천시청(경북)은 17일 대구 상원고 체육관에서 열린 국일정공(인천)과의 결승에서 장민길과 전지혜의 활약에 힘입어 74-62로 승리했다.김천시청은 김영옥, 장선형 등 프로출신 선수들을 앞세운 탄탄한 전력으로 국일정공을 초반부터 압박했다. 장민길과 전지혜가 35득점을 합작했고 특히 2010-2011시즌까지 KB스타즈에서 활약한 장선형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반면 국일정공은 6명의 선수로 결승전까지 힘겹게 올라
삼천포여고가 올 시즌을 4관왕으로 마무리했다.삼천포여고(경남)는 17일 대구 상원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전 여고부 결승전 경기에서 53-39로 인성여고(인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천포여고는 WKBL총재배, 연맹회장기, 쌍용기에 이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6월 쌍용기 대회에서 삼천포여고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성여고는 다시 무릎을 꿇으며 아쉬운 눈물을 삼켜야 했다.삼천포여고는 12득점 20리바운드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강이슬과 박지은, 김한비가 16득점을 합작하며 인성여고를 제압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