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러시아와 아르헨티나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태권도를 재해석하며 태권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단체전 혼합부 예선에서 한국의 케이스포츠와 세한대학교, 한중대학교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또 다른 두 팀은 러시아와 중국으로 결정됐다.이번 참가국 중 가장 눈길을 끈 팀은 바로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였다. 러시아는 전날 있었던 개인전 소년부 결선에 오른 선수들이 이번 단체전에도 나섰다. 러시아 선수단은 한국 나이로 15세에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수영‧육상‧보치아‧사이클‧유도‧역도‧조정‧사격‧수영‧탁구‧휠체어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 선수단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해 금메달 10개의 성적에 도전한다. 각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웹툰으로 미리 만나본다. [편집자주]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 태권도가 단체전에서 세 팀이 결선에 안착했다.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단체전 혼합부 예선에서 한국의 케이스포츠와 세한대학교, 한중대학교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또 다른 두 팀은 러시아와 중국으로 결정됐다.단체전은 주어진 5분의 시간동안 품새와 격파, 겨루기등 태권도의 동작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혼합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은 한국의 케이스포츠였다. 케이스포츠는 종합점
[STN 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합기도 마지막날 대한민국 첫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김지훈.김지훈은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남자 -80kg급 준결승에 출전했다. 상대는 프랑스의 보발트 알렉산더였다.3분 1라운드로 펼쳐지기에 초반 기세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했다. 양 선수는 신중히 경기에 임했다. 공격없이 탐색전만 40여초 진행됐다.침묵을 깬건 김지훈이었다. 왼발 공격이 상대 몸통에 적중했다. 스코어 1-0. 선취점을 얻은 김지훈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 돌려차기로 다시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상대가 정말 강했다. 김민국 또한 이란의 높은 벽에 막혔다.김민국은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남자 -68kg급 준결승에 출전했다. 상대는 이란의 로케치 무하마드였다. 열띤 응원전 속에 경기는 시작됐다. 초반부터 이란의 무하마드는 위협적인 공격으로 김민국을 위축시켰다. 강하고 날카로운 발차기가 연속해서 적중했다.김민국도 반격에 나섰다. 쓸어치기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점수는 2-2. 하지만 더 이상의 공격은 힘들었다. 경기 중반 입은 다리 부상이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잘 싸웠다. 하지만 한끝이 모자랐다. 유기정, 김동희 모두 준결승에서 패했다.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세부종목 준결승, 결승이 열렸다. 이번 합기도는 겨루기와 호신술을 포함해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 등 10개의 세부종목으로 구성된다. 겨루기는 3분 1라운드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유기정은 겨루기 남자부 -58kg급 준결승에 출전했다. 상대는 이란의 가유리라드 무하마드 레자였다. 시작과 함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한국이 연무 복식 맨손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5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연무의 남녀 복식 맨손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연무 복식 경기는 2분 동안 다양한 무예 기술 동작을 구성해 경연하는 것이다. 5명의 심사위원의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1~3위를 가린다. 정확성, 정통성, 숙련도, 구성으로 4가지 기준으로 구분돼 채점된다.먼저 여자 복식 맨손에서는 이나라-조윤경 조가 100점 만점 중 72.1점 획득, 나란히 결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전 체급 결승전이 열렸다. 여자부 3체급, 남자부 8체급으로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대한민국은 남자 -81kg급 김준화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11개의 메달(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4)을 따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김준화는 미국의 산조 그레고리와 맞대결을 펼쳤다. 김준화는 정공법을 택했다. 4강전에서 당한 머리 부상 때문이었다. 하마터면 주치의 판단으로 결승을 치르지도 못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성공적인 결과다. 대한민국 무에타이가 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5일 청주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전 체급 결승전이 열렸다. 여자부 3체급, 남자부 8체급으로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대한민국은 총 11개의 메달(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4)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남자부에서 나왔다. 남자 -71kg급 박만훈, 남자 -75kg급 나승일 남자 -81kg급 김준화이 주인공이다. 대표팀 최고령 박만훈(32)은 눈물의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전 체급 결승전이 열렸다. 여자부 3체급, 남자부 8체급으로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대한민국은 남자 -81kg급 김준화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11개의 메달(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4)을 따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첫 금메달은 남자 -71kg급 박만훈이 따냈다. 박만훈은 몽골의 바트자갈 순두이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다.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최종 점수 29-
[STN 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어깨 부상에도 그녀는 웃었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무에타이 대표 허예린이다.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전 체급 결승전이 열렸다. 여자부 3체급, 남자부 8체급으로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대한민국은 남자 -81kg급 김준화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11개의 메달(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4)을 따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그중 가장 먼저 경기를 펼쳤던 여자 -51kg급 허예린은 태국에 추리폰 콩혼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관중들을 열광케 한 경기였다. 김준화가 결승에서 RSC(KO)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준화는 5일 청주 올림픽기념 체육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남자 -81kg급 결승에 참여했다. 1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무에타이 마지막 결승전이었다. 김준화의 상대는 미국의 산조 그레고리였다. 두 선수 모두 긴장된 표정으로 링에 올라섰고, 와이크루 의식을 한 뒤 경기가 시작됐다.가장 무거운 체급의 경기답게 양 선수의 힘겨루기로 경기는 시작됐다. 김준화는 로우킥과 안면 펀치로 기선제압에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 대표팀이 태권도 2일차에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한국 대표팀이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종목별 경기를 가졌다. 2일차인 현재 한국은 청년부에서 방예진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2일차에 접어든 태권도는 각 종목별로 결선이 시작되면서 메달의 주인공들이 속속히 가려졌다. 한국 태권도에 첫 메달을 선물한 것은 청년부의 방예진이었다. 방예진은 종합점수 84.4점을 기록하며 부룬디의 엘리아킴 비지기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나승일이 무에타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나승일은 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남자 -75kg급 경기 결승전에 출전했다. 남자 -75kg을 포함해 총 10체급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하루였다.나승일의 상대는 말레이시아 텡쿠 압드였다. 두 선수는 경기 전 와이크루 의식으로 전의를 다졌다. 나승일은 압드보다 체격조건에서 우위에 있었다. 긴 리치를 어떻게 활용하는냐가 경기의 초점이었다.1라운드부터 나승일은 장점을 활용했다. 경기 시작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1년여 동안의 철저한 준비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개인전 노년부 결선에서 정현도가 종합점수 85.2점을 기록하는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완벽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정현도는 “모든 사람들이 금메달을 원하듯 나 또한 금메달을 획득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태권도 종주국의 지도자로써 더욱 열심히 운동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상대 선수였던 에콰도르의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장년부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의 바롬욘 압둘라에프가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우승소감과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압둘라에프는“굉장히 기쁘다. 심사위원들에 뿐 아니라 관중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선이라서 엄청나게 긴장했다. 하지만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나중에는 오히려 긴장이 되지 않더라”라고 말하며 결선 준비가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
[STN 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박만훈이 무에타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박만훈은 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남자 -71kg급 경기 결승전에 출전했다. 남자 -71kg을 포함해 총 10체급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하루였다.박만훈의 상대는 몽골의 바트자갈 순두이였다. 앞서 열렸던 여자 전 체급 결승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모두 패했다. 그렇기에 박만훈에 대한 기대는 커졌다.박만훈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강력한 미들킥으로 상대 옆구리를 가격했다. 몽골의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무예의 세계 조화를 위해 힘쓰겠다.”전 국무총리이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한덕수 공동 조직위원장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한덕수 위원장은 이시종 충북지사,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함께 대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한 위원장은 5일 오후 통일무도가 열리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아 시상에 나서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동양에서 많은 뿌리를 갖고 있는 무예 마스터십이 열리고 있다. 충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세계 전체적으로 이는 중요하다. 성공적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태권도 장년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양태경이 은메달을 획득에 대한 소회를 풀어냈다.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개인전 장년부 결선에서 종합점수 82.4점을 기록한 양태경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금메달은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알렉센코가 가져갔다.경기 후 만난 양태경은 “재밌고 즐겁게 경기했다. 은메달 획득이라는 결과에 만족한다”고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이어 대회 전 예상성적에 대해서는 “딱히 성적을 예상하지는 않았고 참가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의 정현도가 노년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개인전 장년부 결선에서 종합점수 85.2점을 기록한 정현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중년부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바롬욘 압둘라에프가 우승을 차지했다.에콰도르의 카를로스 에밀리오 페산테스와 함께 노년부 결승에 오른 정현도는 먼저 경기를 가졌다.정현도는 안정적으로 품새를 마쳤고 이어 벌어진 약속 대련 즉 겨루기에서도 실수 없이 기술을 선보였다. 끝으로 격파까지 무사히 마친 정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