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중앙대를 물리쳤다.한양대는 2일 중앙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86-75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이재도(20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와 정효근(18득점 7리바운드), 유용진(14득점 4리바운드), 임형종(10득점 5리바운드)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 에서는 중앙대가 박재한의 7득점과 조의태 전성현이 공격을 주도하며 한양대에 앞서나갔다. 한양대는 오창환의 자유투 득점과 정효근과 임형종을 앞세워 공격을
신촌독수리 연세대가 동국대를 제압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연세대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홈경기에서 79-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세대는 골밑에서는 김준일(21점, 9리바운드), 외곽에서는 허웅(18점, 4리바운드)이 맹활약했다.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7연승을 질주하며 7승1패로 경희대와 더불어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이날 패한 동국대는 이대헌이 1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동국대는 최근 2연패로 3승 6패를 기록하며 중앙대와 공동 8위에
농구 대통령의 피는 속일 수 없었다. 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 감독의 작은 아들인 허훈이 협회장기 남고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허훈은 2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농구협회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용산고와 계성고의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산고의 주전 가드로 출전해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24점을 기록하며 팀이 87-57로 승리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이날 승리로 용산고는 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라이벌 경복고가 출전하지 않았지만 용산고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리고 그 중 허훈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용산고가 허훈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용산고는 2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계성고를 상대로 87-57로 완승을 거두며 첫 2연패에 성공했다,용산고는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허훈이 24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허훈의 활약에 용산고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1쿼터는 계성고가 먼저 앞섰다. 용산고는 허훈에게 공격이 집중된 반면, 계성고는 쉬운 득점으로 19-16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2쿼터 용산고가 반전에 성공했다. 허훈의 활약
인성여고가 여고부 최강 자리에 올랐다.인성여고는 2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대전여상을 상대로 70-47, 23점차 완승을 거두며 여고부 최강이 됐다.인성여고는 3학년 베테랑 포워드 김희진이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며 28점, 7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했다. 오현애도 15점을 보태며 김희진을 도왔다. 이로서 지난 1월 WKBL 총재배 우승에 이어 인성여고는 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반면 대전여상은 이세린이 2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
요즘 남북 관계가 최악이다. 최후의 소통창구라는 개성공단도 문을 닫았다.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서 남북한 농구 교류를 생각했다. "그런 시절도 있었지"라고 문득 그때가 떠올랐다.남북통일농구는 1999년과 2003년에 열렸다. 정주영 회장의 현대와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민간교류 차원에서 이룬 평화적 성과였다. 1991년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 이후 남북 스포츠 교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1999년 9월 첫 대회가 평양에서 1차로 열렸고 2차는 서울에서 12월에 진행됐다. 현대 계열 남녀 농구팀은
마지막 뒷심에서 이긴 상명대가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상명대는 1일 천안에 위치한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홈경기에서 58-56의 2점차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상명대는 28점으로 맹활약한 이현석을 앞세워 6위 자리를 고수하게 됐고, 반면 성균관대는 8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이날 두 팀의 경기는 점수차에서도 보듯 박빙의 승부였다. 리그 첫 승을 노리던 성균관대는 2쿼터까지 상명대의 쌍포 중 한 명인 김주성의 득점을 6점으로 묶는 동시에 임
단국대가 하도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를 접전 끝에 승리했다.단국대는 1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하도현(18득점 24득점)과 신재호(20득점 7어시스트), 최승민(17득점 3리바운드), 박정환(15득점 5리바운드)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 조선대는 이호연을 앞세워 골밑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맞선 단국대는 최승훈의 3점 포 2방과 골밑 에서 하도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단국대는
중앙대가 전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접전 끝에 명지대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중앙대는 30일 명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대 전성현(21득점 5리바운드), 이호현(15득점 10리바운드), 조의태(14득점 11리바운드), 김형준(11득점 3스틸)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 초반부터 양팀은 불꽃 튀는 기 싸움을 펼쳤다. 중앙대는 조의태를 활용한 골밑 공격과 외곽에서 전성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명지대는 김수찬에게 득점을 밀어주며 반격했고,
연세대학교가 힘들게 건국대학교를 물리쳤다.연세대는 30일 청주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건국대를 상대로 79-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6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세대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로 3점슛 4개를 포함해 23득점을 올렸고, 7리바운드, 3어시스트까지 보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3연승을 달리던 건국대는 어렵게 연세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고 유영환이 17득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일본, 대만과 A조에 속하게 됐다.30일 방이동 대한농구협회에서 열린 제 3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 결과 한국은 일본, 대만, 마카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오는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필리핀에서 열릴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동아시아 지역 예선전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한국은 최부영 감독의 지휘아래 윤호영, 이정현 등 상무선수 4명과 김종규, 김민구 등 대학선
개막 이후 단 1패도 당하지 않은 고려대학교.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대의 이민형 감독이 연승행진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이민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29일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고려대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희대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공동 2위 한양대는 고려대는 잡고 공동 1위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전승행진을 이어가던 고려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양대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고려대는 멀리 도망가진 못했지만 경기 내내
고려대학교가 ‘강호’ 한양대학교를 꺾었다.고려대는 29일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2위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96-87로 승리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개막 후 깨지지 않고 있는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절정의 슛 컨디션을 보여준 고려대의 외곽 선수들은 이날 총 1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던 한양대를 물리쳤다. 특히 김지후는 1쿼터부터 외곽포를 가동하며 3점슛 7개를 포함 25득점을 기록했다. 이종현도 골밑에서 23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
동아백화점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실업여자농구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다.동아백화점은 지난 25일 국일체육관에서 열린 국일정공배 2013 전국실업여자농구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대회 전승을 달리던 사천시청을 63-51로 물리치고 3승1패를 기록,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동아백화점의 우승을 이끈 선수는 바로 박진희였다. 박진희는 27점을 퍼부으며 맹활약을 펼쳤다.반면 동아백화점과의 경기 전까지 전승을 달리던 사천시청은 많은 운동량으로 타 팀에 비해 압도적인 체력을 자랑했지만 4일간의 강행군으로 체력에서 문제점을 나타냈
대한농구협회(회장 방열)와 메디컬그룹 베스티안(회장 김경식)이 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한다.오는 29일 오전 11시 베스티안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대한농구협회와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이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농구인 가족 의료지원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 부천, 대전, 부산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에서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국제대회에 응급의료진과 구급차 지원, 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대한농구협회 모든 등록선수에 대한 재해 및 부상 발생 시 지정병원으로서 원스
지난 21일 인천 국일체육관에서 국일정공배 2013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가 개막했다. 대회 개막 3일째를 맞은 지난 24일, 국일체육관에서는 어렵지 않게 익숙한 얼굴들을 찾을 수 있었다.여자프로농구에서 코트를 누볐던 선수들이 각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실업여자농구를 평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천시청과 김천시청의 경기에선 박언주(전 우리은행)와 장선형(전 KB스타즈)이 실업팀으로 무대를 옮겨 재대결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축으로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프로무대에서 ‘슈터’로 알려진 박언주는 사천시청에선 3점슛 이외에도 드라이빙과
사천시청의 에이스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박언주가 프로 시절보다 실업농구 생활에 더 재미를 붙인 듯하다.박언주는 24일 국일체육관에서 열린 국일정공배 2013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에서 사천시청의 주전 포워드로 출전해 김천시청을 상대로 10득점, 10리바운드, 7스틸을 해내며 팀을 58-49, 승리로 이끌었다.박언주의 활약은 대회 내내 계속됐다. 박언주는 국일정공과의 첫 경기부터 23득점을 퍼부었고 부산시체육회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20득점을 몰아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언주 덕분에 사천시청은 대회 전승을 거두며 5개 참
사천시청이 우승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사천시청은 24일 국일체육관에서 열린 국일정공배 2013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에서 김천시청을 58-49로 꺾고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서 3연승에 성공한 사천시청은 대회 1위를 이어갔다.역시 우리은행 출신 박언주의 활약은 대단했다. 박언주는 10득점, 10리바운드, 7스틸을 해내며 사천시청의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까지 13-13으로 팽팽했던 경기는 2쿼터 사천시청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5점차로 격차가 벌어졌다.프로출신 장선형과 박언주의 활약으로 3쿼터 양 팀의 득점이 이어졌다. 막판 들
국일정공이 아쉽게 패했다.국일정공은 24일 국일체육관에서 열린 국일정공배 2013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에서 동아백화점에게 52-54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서 국일정공은 1승2패로 대회 4위로 쳐지게 됐다.우리은행 출신 신정아(16득점, 3리바운드)와 임소흔(15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31득점으로 팀의 대부분 득점을 모두 소화했지만 막판 동아백화점의 한연호를 막지 못하고 2점파로 분패하고 말았다.1쿼터까지 뒤지던 국일정공은 신정아와 임소흔이 득점에 나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양 팀은 4쿼터에 들어
인천광역시와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22일 2013 제3회 FI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대회는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7개국이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모인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이미 17일에 소집돼 훈련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7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전을 대신한다. 4위 안에 들어야 마닐라에 갈 수 있다.한국은 2009년 일본에서 열린 나고야 제1회 대회와 2011년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