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동계 스포츠 종목 중 ‘스키 경기의 꽃’으로 불리는 스키점프 월드컵대회가 15일부터 평창에서 펼쳐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FIS 스키점프 월드컵’을 14일 하루 공식 연습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스키점프지만, 월드컵대회 규모로는 국내 최초이다.이번 대회는 단체전 없이 노멀힐(여자), 라지힐(남자) 2개 종목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K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을 초청한다.연맹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K리그 패션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선정된 팬들에게는 각 구단의 대표선수와 함께하는 '2017 K리그 미디어데이 초청장(1인 2매)‘이 제공된다.이벤트 참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약 4일간 가능하며,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팀의 유니폼 착용 사진을 해시태그 '#K리그, #K리그패션왕, #응원구단'와 함께 개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오진혁(현대제철), 송지영(현대백화전)이 나란히 왕좌에 올랐다.지난 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 올린 2017 실내월드컵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컵파이널에서 런던올림픽 남자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과 여자부 상비군 출신 송지영이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해마다 클럽팀 자격으로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실내월드컵대회 1~4차에서 상위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 합산 남녀 각 16명을 선발해 그야말로 최강자를 가리는 파이널 대회로 지난 리우올림픽 대표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오진혁은 8강에서 김주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북현대가 2017시즌 시작을 알린다.전북현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 1부에서는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히는 선수단의 출사표와 신입선수를 소개한다. 또한 올 시즌 유니폼도 이번 출정식에서 공개된다.2부에서는 팬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타임을 통해 선수와 팬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고 사인회와 포토 존을 운영해 팬 스킨십을 진행한다.또한 2017 전북현대 시즌권 판매도 실시된다. 도청 대공연장 입구에 설치 될 판매 부스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근호가 2017시즌 강원FC의 부주장으로 선임됐다.강원FC는 주장 백종환을 도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이근호를 낙점했고 부주장에 임명했다.이근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선수다. 이근호는 그라운드 안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솔선수범한다. 휴식 시간에는 특정 선수들과 어울리기보다 다양한 선수들과 매번 다른 취미를 즐긴다. 백종환이 카리스마 있는 아버지 같은 주장이라면 이근호는 부드러운 어머니 같은 부주장이다.최윤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보름(강원도청)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김보름은 12일 강릉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매스스타트(400m 트랙 16바퀴를 돌아 순위를 가리는 경기)에서 8분00초79 기록, 일본의 타카기 나나를 0.11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이상화, 이승훈 등이 부상으로 기권한 가운데 이날 우승으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김보름은 올 시즌 ISU 월드컵 4개 무대에서 금메달 2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2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시도별 종합순위는 경기도가 1,251점으로 금 86개, 은 72개, 동 86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16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서, 서울이 1037.5점으로 2위, 강원도가 931점으로 3위에 올랐다.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의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꼴찌’ 도로공사가 GS칼텍스의 발목을 잡았다.도로공사는 12일 오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2(18-25, 25-14, 25-23, 14-25, 15-13) 신승을 거뒀다.이날 도로공사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헐리는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2점을 터뜨렸다. 이어 고예림이 블로킹 1개, 서브 1개와 함께 16점을 올렸고, 센터진 정대영과 배유나가 나란히 12점씩 보탰다.팀 블로킹에서도 9-5 우위를 점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WBC 네덜란드 대표팀과 맞붙는다.kt는 오는 17일 오전 6시(한국시간) 투산 키노 콤플렉스(Tucson Kino Complex)에서 2017 WBC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지난 8일 애리조나 피닉스에 캠프를 차린 네덜란드 대표팀은 1라운드 예선에서 한국팀이 가장 경계하는 상대로 평가된다.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레드삭스), 안드렐턴 시몬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이번 대회 강력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SK와이번스가 새 시즌 주장으로 박정권을 지목했다. 힐만 감독의 주도 하에 이뤄진 그 과정은 좀 더 특별했다.SK가 12일 “2017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갈 새로운 주장으로 박정권 선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힐만 감독이 직접 주장을 선임했으나 선정 과정만큼은 일방적으로 진행되면 안된다는 감독의 의중에 따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도 약 2주간의 시간이 소요됐다.힐만 감독은 팀 빌딩을 위해 ‘베테랑 선수들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기본 철학 하에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코칭스태프은 물론 베테랑, 중간급, 신진급 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봄배구를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의 ‘복병’ 전병선에게 혼쭐났다. 블로킹으로 맞불을 놓으며 마지막에 웃었다.KB손해보험은 12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이날 KB손해보험은 팀 블로킹에서 14-1로 상대를 압도했다. 서브에서도 앞섰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오히려 밀렸다. OK저축은행의 전병선 카드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라이트 전병선은 3세트부터 OK저축은행 모하메드 대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시즌 11승째를 신고했다.KB손해보험은 12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5라운드 대결에서 3-0(26-24, 25-22, 25-22)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우드리스와 이강원은 24, 12점을 터뜨렸다.이날 KB손해보험은 불안한 서브리시브를 보였지만 팀 블로킹 14-1로 앞서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초반 모하메드 대신 전병선을 투입해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운영했다. 전병선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상대 높이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팀의 한국시리즈 3연패, 그 중심에 서고 싶다."두산베어스 주전 1루수로 도약한 오재일이 힘찬 포부를 밝혔다. 작년보다 30경기 더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는 오재일과의 일문일답이다.Q. 지난 시즌 마침내 주전 한 자리를 꿰찼다. 2016시즌을 돌아본다면.A. 2005년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 소화했다. 그간 2군에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기분 좋았다. 감회가 새로웠다. 또 팀이 워낙 잘 나가지 않았는가. 나도 좋고 팀도 좋은 시즌이 아니었나 싶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Q. 성적도 성적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금일 펼쳐지는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24차전은 도로공사와의 경기이다.GS칼텍스는 12일 오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앞서 GS칼텍스는 8일 수원 원정길에 올라 현대건설에 2-3 분패를 당한 바 있다.현재 GS칼텍스는 9승 14패(승점 27)로 5위에 랭크돼있다. 6위 도로공사(5승 18패, 승점 16)를 만나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도로공사는 정대영-배유나로 구성된 센터진이 강점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스포츠토토)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이상화는 10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4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500m 2연패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세운 자신의 37초94의 기록을 경신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7초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3연패에 빠졌다. 동시에 4위로 내려앉았다.우리카드는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다.이날 우리카드는 1, 2세트 내내 불안한 리시브로 고전했다. 센터 구도현, 레프트 나경복과 김정환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이 가운데 파다르는 홀로 24점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오늘 여러 가지로 안 됐다. 저쪽 서브가 잘 들어왔고, 우리 서브리시브가 많이 밀렸다. 블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이겨도 개운치 않았다. 한국전력이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한국전력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를 만나 3-1 승리를 챙겼다.이날 한국전력 바로티와 전광인은 30, 18점을 터뜨렸고, 서재덕도 13점을 선사했다. 윤봉우도 12점을 기록했다. 세터 강민웅은 탄탄한 리시브를 바탕으로 센터 전진용, 윤봉우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뚫었다.더불어 고비 때마다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히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토록 바라던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이 껄끄러운 상대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2위로 점프했다.한국전력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3-1(25-20, 25-21, 26-28, 25-20)로 이겼다. 지난 8일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이틀 만에 장충 원정길에 오른 한국전력이 지치지 않는 체력 그리고 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바로티와 전광인은 30, 18점을 올렸고, 서재덕과 윤봉우도 13, 12점을 기록했다.이날 한국전력은 고비 때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막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우리카드는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이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상우 감독은 “모든 팀들이 비슷하다. 최근 우리가 두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더 물고 물리게 됐다”고 전했다.현재 우리카드는 15승 13패(승점 49)로 3위에 랭크돼있다. 2위 현대캐피탈(17승 11패, 승점 49)과 승점은 같으나 승수에 밀렸다. 한국전력은 18승 10패(승점 47)로 4위에 이름을 올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우승을 언급했다.한국전력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전이 예정돼있다.올 시즌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의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기도 하다. 필승을 다짐한 한국전력이다.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한다고 가정하면 2, 3등을 해도 똑같다. 어떻게든 봄배구에 가려고 한다. 단기전은 변수가 많다. 특히 2월에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최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