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최원호 한화 감독은 운동 역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공부하는 지도자다. 유일한 박사 감독이다. 말하자면 야구 박사인 셈이다. 그런 그의 가슴을 묵직하게 만드는 투수가 등장했다.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37)이 주인공이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안타는 3개를 맞았지만 사사구는 단 1개도 기록되지 않았다. 1회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후 경기서는 KIA 타자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37)이 압도적인 제구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안타는 3개를 맞았고 사사구는 단 1개도 기록되지 않았다. 1회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후 경기서는 KIA 타자들을 압도했다. 위기가 와도 위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투구를 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일명 로봇 심판(ABS)에 최적화 된 투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관심을 모았던 일본인 투수간의 개막전 맞대결은 무산됐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원.투 펀치를 모두 기용한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 서울시리즈의 선발투수가 확정, 공개됐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서 양 팀의 에이스간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서울시리즈 1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비 예보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KIA전이 비 때문에 경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한화 입장에선 대단히 중요한 경기다. 돌아 온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저 시범 경기 한 경기에 나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날 등판이 무산되면 개막전 등판이 사실상 어려뤄진다. 정규 시즌 개막전과 홈 개막전의 선발을 모두 맡기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나가겠다는 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 야구위원회(KBO)가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을 공개 했다. KBO에 따르면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이와 함께 류현진의 연봉 뒷 이야기도 체크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12년만에 한화로 복귀하며 8년 총액 170억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김민성 안 데려 왔으면 어쩔 뻔 했나...'롯데가 큰 위기를 맞았다. 주전 외야수 김민석에 이어 3루수 한동희까지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한동희는 10일 사직 SSG전서 타격 도중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 됐고 두 차례 정밀 검진 결과 내복사근이 파열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본인은 "아프지 않다"며 출장을 고집하고 있지만 구단은 관리 차원에서 한동희의 결장을 결정 했다. 전치 기간은 4~6주 정도. 내복사근 파열은 다른 운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재활 기간이 더 긴 부상이다. 할 수 있는 것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과장을 조금 보태 한화 이글스 구성원 전체가 타는 가슴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KIA의 시범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딱 그 시간에 맞춰 대전 지방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한화가 이날 비가 오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불리는 류현진의 등판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지 못하는 것 만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타는 가슴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꾸 새로 고침 해봐도 일기 예보는 바뀌지 않고 있다. 1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KIA의 시범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딱 그 시간에 맞춰 대전 지방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처음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그런데 일부 지방은 오후엔 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전에는 여전히 비 예보가 떠 있다. 한화가 이날 비가 오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화를 넘어 대한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1선발 후보 크로우가 국내 첫 실전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단 한 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은 퍼펙트 피칭. 더욱 놀라운 것은 단 1개의 외야 플라이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웃 카운트 12개 가운데 4개는 삼진으로 잡아냈고 8개는 땅볼로 솎아 냈다. 최고 구속 154km의 빠른 공과 152km까지 찍힌 투심 패스트볼로 몸쪽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2023 통합 우승 달성한 LG,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 최고액지난해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평균 연봉 1억 9,009만원을 기록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뒷 돈을 주지 않고도 당당히 KBO리그 연봉 킹에 올랐다. LG 우승 포수 박동원 이야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2024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KBO는 "2024년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 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자 역대 KBO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시즌 1억 5258만 원이다.올 시즌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10개구단 중 최강의 타선을 자랑한다. 3할2푼을 친 김선빈이 7번 타자로 배치될 정도다. 3할 안정권에 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우성은 9번 타자다.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타 팀의 경계를 불러 일으키는 대상은 '테이블 세터+'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이어지는 40도루 가능 1,2,3번 타자가 그것이다. 올 시즌은 베이스 크기가 커졌다. 견제 제한이 생길 수도 있다. 각 팀별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갖추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은 폭발적인 주루 능력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롯데 베테랑 정훈이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렸다. 정훈은 10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출장해 5타수1안타4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한 개 쳤는데 그게 만루 홈런 이었다. 시범 경기는 승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과정을 보는 경기다. 대부분 선발로 타선 선수들이 2타석 정도 치고 나면 교체 된다. 하지만 정훈은 달랐다. 첫 네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는데 다섯 번째까지 기회가 돌아왔다. 김태형 롯데 신임 감독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훈은 9-5로 추격 당한 8회말 2사 만루에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새로 이끄는 롯데가 달라진 야구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롯데 야구는 확실하게 달라졌다. 이전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며 철저한 준비성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삼중의 잠금 장치가 돼 있어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롯데는 10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2차전 SSG 랜더스전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기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시범 경기의 승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과정을 보는 것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아, 그래서 류현진의 인 하이 커터가 위력적이라고 했구나." 류현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한화 경기가 아니었다. 9일 수원에서 열린 LG와 kt전에서 인상 깊은 플레이가 연출 됐다. LG 선발 엔스는 4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8개의 삼진을 잡아냈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챔피언 팀 LG의 에이스 다운 투구였다. ]그러나 단 한 순간 흔들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4회 강백호를 상대로 던진 공이 투런 홈런으로 이어지며 2실점을 했다. 홈런을 맞은 구종은 커터였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슈퍼 루키' 김택연(19.두산)이 정말 마무리까지 꿰차는 것일까. 뺴어난 구위와 담대한 성격, 이기겠다는 투쟁심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빼어난 경기 운연 능력으로 점차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9일 이천 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 경기는 김택연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시범 경기는 전력 분선팀이 가장 바쁜 시기다. 각 팀의 겨우 내 변화를 일일히 체크하고 정리해야 한다. 특히 새로운 전력에 대한 평가돠 준비가 주 업무다. 김택연 같은 새 얼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새롭게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첫 선을 보였다. 롯데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시범 경기 개막전서 6-1로 승리를 거뒀다. 정규 시즌은 아니었지만 김태형 호로 갈아 탄 달라진 롯데를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롯데 야구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엿볼 수 있는 경기가 됐다. 새로워진 롯데는 좀 더 담대했고 촘촘했으며 집중력이 있엇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끝 것은 선발 나균안이었다. 나균안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 사생활 논란이 터졌다. 아내 A씨가 S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난 해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의 '새로운 에이스' 디트릭 엔스가 국내 첫 실전 투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9일 수원 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홈런을 1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4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을 과시했다. 148km까지 찍힌 포심 패스트볼과 우타자 몸쪽 커터가 좋은 궁합을 이뤄냈다. 좌타자 강백호에게 커터를 던지다 실투가 되며 투런 홈런을 맞았으나 대부분의 제구는 위력적이고 날카롭게 꽂혔다. 투구수는 64개였고 포심 패스트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 부임 후 공식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6-1로 꺾었다. 이로써 롯데 사령탑으로 데뷔한 김태형 감독은 데뷔 첫 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시즌 시작을 알렸다.김 감독은 지난 2015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두산 베어스를 이끌며 총 3회 우승(2015년·2016년·2019년)과 준우승 4회(2017년·2018년·2020년·2021년)를 이끌며 '명장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폭행, 불륜 논란'에 휩싸인 나균안이 관중 들 앞에 처음 등장해 공을 던졌다. 나균안은 9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SSG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던졌다.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날 사직 구장을 찾은 관중 수는 시범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9438명이나 됐다. 하지만 나균안이 마운드에 올라 왔을 때 야유나 비난 등은 나오지 않았다. 비판하는 현수막이나 비응원 문구 등도 등장하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균안은 일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