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3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5월 1일(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부산아이파크(챌린지), 연세대(FA컵)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대전은 고양전서 3연승을 목표로 뛴다.어두울 것만 같았던 대전은 거짓말처럼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24일 챌린지 5라운드에서 만만치 않은 부산을 상대로 압도한 끝에 첫 승을 거뒀다. FA컵 3라운드에서도 연세대를 3-0으로 완승을 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광주FC가 성남FC 원정을 시작으로 5월 대반격에 나선다.광주는 5월 1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성남과의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승점 8점(2승2무3패)으로 7위, 성남은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최근 광주의 분위기가 좋다. 지난 2경기에서 연패의 쓰라림을 뒤로 하고 1승1무를 기록해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2-1)에 이어 만만치 않은 수원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무승부(1-1)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살아나기 시작했다.황인범이 뛰고 있는 대전 시티즌이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황인범은 이날 1어시스트를 포함해 중원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황인범은 “연세대가 대학 최강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고 준비를 열심히 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선제골이 일찍 터졌기 때문에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
[STN스포츠 삼성동=이상완 기자] “열정과 확신만 갖고 있으면 가능하다.”지아니 인판티노(46‧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한한 인판티노 회장은 FIFA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기아차와 만남을 갖고 2017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다.FIFA 회장이 한국을 방한한 것은 지난 2010년 11월 제프 블래터 전 회장 이후 약 6년 만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오후 서울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타워에서 방한 공식 기자회견을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신태용 감독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했다. 연거푸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는 신 감독의 표정이 달가울 리 없었다. 수비에 대한 근심이 너무나 큰 탓이었다.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6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리우 올림픽 개막 D-100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신감 있던 신 감독도 이날만큼은 침착했다.◇벤치 멤버로 전략한 수비본래 신태용호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공격적인 풀백이었다.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주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황인범(20‧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황인범은 강팀을 상대로 연달아 골을 넣어 혜성같이 등장했다. 빠른 상승세 만큼이나 브레이크도 빨랐다.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 것이다. 비온 뒤 땅이 더욱 단단해진다는 옛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황인범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황인범이 그라운드로 돌아온 경기는 17일 부천FC전이었다. 이날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연패를 당하고 있는 대전에게 반드시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 현대는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남부러워할 스쿼드로 매경기 나선다. 초반에 조직력 부재와 불안한 수비진이 발목을 잡았지만 지난 성남FC와 치른 리그 6라운드를 기점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전북의 힘찬 행진이 시작된 줄로만 알았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했다. 아이러니하게 그들의 발목은 잡은 건 ‘닥공’ 전술로 K리그를 장악해왔던 전북의 공격력(득점)이었다. 전북은 ‘슈퍼맨’ 이동국(38)에 너무 많은 걸 의존하고 있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풋살인들의 축제가 열린다.오는 30일(토) 오후 6시 경기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 풋살장에서 ‘2016 제2회 데스포르치 프리미엄 풋살대회’가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풋살용품 및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데스포르치(DESPORTE) 드리블코리아가 주최하며, 국내에서 가장 즐거운 개인 풋살 참가 모임을 목표로 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치러진다.대회 방식은 남녀 혼합 4개팀(팀당 5명씩) 총 20명의 선수가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데스포르치 후원선수인 서울광진풋살클럽의 이동진 선수가 경기진행 및 심판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서울이 역대 가장 뜨겁고 행복한 4월을 꿈꾼다.지난 24일 치러진 울산 현대의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축구천재’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지난 달 16일 열린 산동 루넝과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울산전까지 9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 1무)을 기록했다.또한 4월 치러진 K리그 클래식에서만 5승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 기운을 잇게 됐다.서울의 봄은 언제나 분주했다. 특히 ACL에 처음 출전한 20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포항스틸러스가 리그 연패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포항이 24일 포항에 위치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K리그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 포항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 2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둔 이 후로 승리와 인연이 없던 포항의 순위는 하락을 거듭해 9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포항의 부진은 리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016 AFC(아시아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제철가 더비’에서 지고 말았다.포항은 24일 오후 포항에 위치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이로써 포항은 리그 10위로 추락하며 강등의 위협을 받게 됐다.홈팀 포항은 원톱 라자르를 중심으로 심동운과 문창진, 이광혁의 삼각편대가 2선에 위치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최근 부진한 스테보 대신 배천석을 선발로 내세웠고, 유고비치와 오르샤등이 뒤에서 지원하는 형태
[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지는 법을 잊은 FC서울의 기세가 무섭다.서울은 24일 오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서울은 클래식 6연승 행진과 함께 승점 18점을 기록, 전북(13점)과 성남(12점)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클래식 6연승 행진은 지난 2013년 8월 10일 인천 전 승리 이후 근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기분 좋은 극적인 승리였지만 서울의 경기력은 그다
[STN스포츠=최원준 인턴기자]울산의 스피드가 살아났다.울산 현대는 24일(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전개를 펼쳤으나 박주영의 후반 45분 극장골에 1-2로 패했다. 아쉬움 속에서도 위안 거리는 있다. 공격 스피드가 확실히 살아 난 것이다.울산은 4경기 연속 무패를 거뒀으나 수비라인을 깊게 내린 늪축구와 답답한 공격 전개 과정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오늘 서울과의 경기에서 이전 경기들과 달리 빠르고 간결한 공격 전개 과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도 죽을 순 있어도 결코 질 수 없다는 ‘수사불패’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 상무를 넘어서지 못했다.상주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에서 한교원에 멀티골을 허용했지만 황일수와 박기동이 만회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이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분 만에 아크 정면을 돌파한 한교원이 반대편으로 꺾어 차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의 일방적인 경기로 흐를 수도 있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상주는 홈에서만큼은 패배하지 않겠다는 투지로 전북에
[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시즌 첫 '서울극장'이 울산에서 개봉했다.주인공은 박주영이었다.박주영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FC서울의 클래식 6연승을 이끌어 냈다.서울은 24일 오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전반 8분 만에 ‘데드리아노’ 콤비가 만들어낸 데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서울은 울산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1-0으로 전반을 마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 현대가 ‘수사불패’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 상무를 넘어서지 못했다.전북이 24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한교원이 멀티골을 넣었지만, 동점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거뒀다.2위 전북(승점 13점)은 선두 FC서울(승점 18점)을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상주는 전북에 맞서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승기가 중원에서 볼 배급을 했고 황일수와 신영준이 좌우 측면에서 최전방 박기동을 지원했다. 반면 전북은 주중 아시
[STN스포츠=최원준 인턴기자] FC서울이 6연승을 질주했다.서울은 24일(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주영의 극적인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서울은 리그 6연승과 함께 6승1패(승점 18점)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홈 팀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이정협을 중심으로 2선에 코바, 한상운, 김승준을 투입해 뒤를 받쳤다. 마스다와 구본상이 중원을 구축했고, 포백에는 이기제, 김치곤, 강민수, 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 현대가 살아났다. 특기인 ‘닥공’으로 홈에서 유독 강한 상무 상주도 넘겠다는 각오다.전북은 시즌 초반 수비불안과 느슨한 조직력으로 흔들렸다. 시즌 전 많은 전문가가 ‘절대 1강’이라고 지목한 게 무안할 정도였다. 그러나 전북은 지난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성남FC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C 도쿄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제 모습을 찾았다. 상승세의 전북 앞에 도전장을 내민 팀은 ‘수사불패’ 정신을 내세운 군경팀 상주다.◇살아난 전북, ‘절대 1강’을 고한다전북은 확실히 살아났다. 시즌 초반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앞두고 전북 현대에서 충주 험멜로 임대 이적한 공격수 김신(21)은 절박했다.김신은 2013년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능력은 인정받은 유망주였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우선 지명으로 입단해 한 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다.하지만 전북의 벽은 높았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신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테스트 기회를 잡았다. 밑바탕에는 상호 체결한 업무협약(MOU)이 있었다. 전북과 리옹은 상호 발전을 위해 MOU 체결을 모색했고, 유소년 시스템 및 선수교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충주가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반면 안양은 징크스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충주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6라운드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후반 14분 김신의 결승골을 지켜내 1-0 승리를 거뒀다.안승인 감독 체재로 새로운 시즌에 나선 충주는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최전방부터 상대를 압박하고 중원의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로 호평을 받았다. 비록 첫 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분명 이전 충주의 모습과는 다르게 희망적이었다.하지만 지난 5경기에서 단 세 골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