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의 공격수 니콜라스 오르시니(22‧아르헨티나)가 떠난다.안양은 28일 오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르시니가 원 소속팀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로 임대 복귀한다”며 “안양의 모든 구성원은 오르시니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안양은 득점력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지난 2월 도쿠시마 보르티스로부터 오르시니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하지만 힘과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평가에 비해 부상, 컨디션 저하 등의 이유로 기대에 미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킬러본능을 앞세운 광주FC가 골리앗 사냥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22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광주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탈출과 함께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했다.4골 차 점수는 물론 무실점 승리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찾게 됐다. 우려했던 이찬동과 박동진의 공백에서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14호골로 광주 팀 창단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골과 한 시즌 개인 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신화의 주역인 미드필더 백성동(24)이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로 임대됐다.J2리그 소속의 V-바렌 나가사키는 27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간 도스에서 뛰던 백성동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백성동의 임대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지난 2012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백성동은 지난해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컵 대회 포함 33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컵 대회 5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강원FC의 ‘새내기 수문장’ 함석민(22.GK)의 성장세가 무섭다.함석민은 27일 현재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5실점을 기록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실점률도 0.63으로 K리그를 통틀어 2위에 올라있다.지난 24일 고양 자이크로전에서는 눈부신 선방을 다섯 번이나 선보이는 등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함석민은 총 8번의 경기 중 4차례나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승점을 쌓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올 시즌 임대로 강원에 들어와 K리그 데뷔전을 치른 함석민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고양 자이크로FC전까지 최근 6경기(1무 5패)에서 승리가 없는 충주 험멜은 변화가 필요했다. 시즌 초반에는 날렵한 압박과 역습으로 이어지는 축구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부친 모양새다. 수비가 경기 종료 막판에 실점을 허용해 이길 경기를 비겼고 비길 경기를 졌다. 얻을 승점이 점차 줄었다. 충주는 어느새 10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충주는 잠잠했던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했다. 3명의 선수가 도착했다. 모두 외국인 선수다. 충주는 차이를 만들어야 했고,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의 이영민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FC안양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김민균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지난 9일 안산 무궁화(1-0 승)전부터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린 안양은 승점 30점을 얻어 리그 6위로 도약했다.이영민 감독은 경기 직후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대전의 미드필더가 좋아 미드필더 숫자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집중력에서 차이가 갈렸다.”대전 시티즌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오던 대전은 제동이 걸렸다.7승7무9패(승점 28)로 안양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대전 최문식 감독은 경기 직후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빌드업 과정은 좋았다. 하지만 찬스가 왔을 때 방점을 찍어 줄 선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FC안양의 미드필더 김민균(28)이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김민균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1골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대구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다. 시즌 7호골로 팀 내 최다득점 자리를 유지했다.특히 김민균의 골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가치가 높은 골이다. 대구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넣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FC안양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김민균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지난 9일 ‘4호선더비’ 안산 무궁화(1-0 승)전부터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린 안양은 승점 30점을 얻어 리그 6위로 도약했다.반면 대전은 안양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승점 28)로 내려앉았다.양 팀의 색깔은 뚜렷했다. 안양은 4-4-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충주 험멜이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의 부진에 빠졌다. 그럼에도 희망을 얻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중 쿠아쿠와 하파엘이 가능성을 보였다.충주는 27일(수)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경남FC에 0-2로 패배했다. 그간 충주는 중원에서의 싸움과 최전방의 골 결정력 문제로 승점을 쌓는 데 실패했다.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니 승점이 점점 낮아졌다. 6월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경남FC가 5연승을 달렸다.경남은 27일(수)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충주 험멜에 2-0 승리를 거둬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홈팀 경남은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크리스찬과 이호석이 투톱으로 나왔고 미드필더에는 송수영, 신학영, 정현철, 안성남이 섰다. 포백은 김정빈, 우주성, 박지수, 장은규가 나섰고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충주는 4-4-2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박지민과 곽성환이 최전방을 구성했고 미드필더에는 장백규, 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를 영입했다.울산은 27일 브라질 국적 수비수 셀리오(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영입으로 울산은 기존 강민수, 김치곤, 이재성, 정승현에 이어 새로운 수비자원을 확보하면서 두터워진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중앙 수비수 셀리오의 장점은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방어와 제공권, 태클 능력이다. 또한 세트피스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공수 다방면에 걸쳐 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브라질리그 폰테 프레타에서 경력을 시작한 셀리오는 선수생활 대부분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도내 대학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전북은 지난 해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기전대학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팬 층을 확충하는 데에 성공했다.이는 여타의 형식적인 업무협약체결이 아닌 지역 대학과 지역연고 프로구단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었다.전북대학교는 최다 무패 기록을 달성했던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초대해 전북을 소개했다.VIP 지정석 티켓과 기념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등 전북의 홍보대사를 자처해 나선 것이다.기전대학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구FC가 승리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7일(수) 오후 8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구는 현재 9승9무3패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리그 선두 안산 무궁화는 승점 44점, 2위 강원FC는 승점 38점을 기록 중이다.대구는 지난 24라운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천적’ 안양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안양전에서 슈팅 20개를 퍼붓는 등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투톱으로 나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전 시티즌이 후반기 승점 획득의 시동을 건다.대전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부산 아이파크전 승리(2-1)를 시작으로 서울 이랜드 무승부(1-1) 등 최근 1승 1무로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부천FC와 승점 차도 6점 차로 좁혔다. 현재 승점 28점으로 6위인 대전은 안양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안양전 승리로 추격을 뿌리치는 건 물론 4위와의 격차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 험멜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충주는 26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하파엘과 수비수 마우콘 선수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영입했다"고 밝혔다.브라질 1부 리그 폰치 프레타(ponte preta) 소속 공격수 하파엘은 빠른 발과 뛰어난 개인기술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최전방과 측면공격수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중앙수비수 마우콘은 183cm 83kg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타점을 보유하고 있다.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하파엘과 마우콘의 영입으로 분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측면 수비수 이규로(28)가 5년 만에 FC서울로 복귀했다.F서울은 이규로를 재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5년 만에 복귀한 이규로는 K리그 총 136경기에 출전한 10년차 베테랑 수비수이다.이규로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으로 측면 수비에서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강력한 슈팅을 통한 공격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선수이다. 2007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 해 뛰어난 활약과 함께 2010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그해 FC서울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FC서울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입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레인메이커’ 서동현(31)이 수원FC의 유니폼을 입는다.수원FC는 25일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서동현의 원 소속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현재 활약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과 함께 재임대와 관련해 합의하고 6개월간 임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서동현은 2010년 후반기 강원FC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100경기에서 21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2008년에는 13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2012년에는 제주로 이적해 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수원FC가 적지에 깃발을 먼저 꽂게 됐다.수원FC는 24일 저녁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에서 성남FC를 2-1로 꺾었다. 수원은 클래식 승격 후 첫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시즌 4승째(승점 19)를 달성했다.이날 수원이 가져간 승점 3점은 ‘깃발더비 승리’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값졌다. 구단과 넓게는 시(市)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였다.이재명 성남시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도발하면서 만들어진 깃발더비는
[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FC서울이 치명상을 당했다.FC서울은 24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전반 6분 제주 송진형에게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윤일록의 동점골로 1-1로 마쳤다.서울은 후반 2분 박주영이 경기를 뒤집을 때만 해도 기세는 무서웠다. 그러나 후반 27분 임민혁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흐름을 완전히 제주에게 내줬다.이후 후반 29분과 36분에서 연거푸 골을 내줘 3-2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