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경기도가 전국체전 1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경기도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3개, 은메달 135개, 동메달 138개를 획득하며 총 득점 6만 257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83회 대회부터 2017년 98회 대회까지 16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기는 서울시가 갖고 있는 전국체전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952년 33회 대회부터 48회까지 16년 연속으로 우승한 바 있다.2위 자리는 충북이 거머쥐었다. 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앞으로의 목표를 드러냈다. 박태환은 이번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주인공이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4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이에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통산 5번째 수상이었다.에 따르면 박태환은 충주 종합운동장 브리핑실에서 열린 MVP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훈련 기
[STN스포츠(이천)=이상완 기자]'2전3기'국내 1호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선수 서보라미(31·하이원)가 내년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2004년 계단 낙상 사고로 척수장애를 얻게 된 서보라미는 무용수를 꿈꾸던 무용학도였다. 10대 시절의 아름다운 꿈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됐고,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장애인 삶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서보라미는 운동을 접하면서 삶이 바뀌었다. 휠체어럭비, 휠체어육상 등 생활체육을 통해 재미를 느낀 서보라미는 2007년 비장애인 스키캠프에 참가하면서 스키의 매
[STN스포츠(이천)=이상완 기자]2018 평창 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26일 오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종합훈련원에서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39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모여 패럴림픽 발대식 및 미디어데이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관계자 및 선수 200여 명이 참석했다.본 발대식 행사에 앞서 선수들은 언론에 패럴림픽까지 134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010년 벤쿠버 패럴림픽에서 역대 첫 단체종목 은메달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안전 보안 워크숍을 진행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강원도 평창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패럴림픽위원회(NPC), 주한 공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부 안전기관, 조직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 보안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보안 워크숍에서는 북한의 핵도발로 인한 한반도 위기 고조와 전 세계적으로 테러로 인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선수단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테러와 각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전국체전 5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에도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박태환은 26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수영 혼계영 400m에 인천시청 동료들과 함께 출전해 3분 38초 55를 기록, 이번 대회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54표 중 22표를 획득해 대회 MVP에 뽑혔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전국체전 MVP(2005, 2007, 2008, 2013, 2017)로, 전국체
[STN스포츠(이천)=이상완 기자]"골 욕심 넘친다."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간판 스타' 정승환(31·강원도청)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대활약을 다짐했다.정승환은 26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종합훈련원에서 열린 패럴림픽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5세 때 집앞 공사장 파이프에 깔려 오른 다리를 절단한 정승환은 대학생 시절 하키 스틱을 잡은 뒤 세계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2009년, 2013년, 2015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7위)이 세계 남자 테니스 '차세대 주자'들이 펼치는 대회에 초청받았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26일(한국시간) "정현이 11월7~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는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21세 이하 선수들 중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대회다.이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대한체육회가 스포츠인권센터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에서 종목 참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2,2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스포츠현장의 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해 진행된 이번 스포츠인권 향상 홍보활동은 육상, 양궁, 야구 등을 비롯해 총 8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스포츠인권센터에 대한 인지도 조사도 병행됐다. 또한 체육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전국은행연합회가 200억 원을 쾌척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200억 원을 선뜻 기부했다”고 알렸다. 조직위는 또한 26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협회장, 국내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와 전국은행연합회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6일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충주를 주 개최지로 11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전이 펼쳐졌다.충북에서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은 전체 46개 종목에 2만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대회는 개막 하루 전인 25일 현재 경기가 4만7257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개최지인 충북이 3만7552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일 한국에 입성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가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 101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경제, 평화, 정보통신기술(ICT) 중 경제를 대표하는 곳이다.이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올림픽 성화봉송 101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인천항만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인천항만공사와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협약을 통해 인천항터미널을 활용한 올림픽 홍보활동,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올림픽입장권과 라이선싱 상품 구매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최명규 조직위 홍보협력사무차장은 “대한민국 최대 관문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 대회 4관왕에 올랐다.팀 동료들과 함께 계영 800m에 이어 400m도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24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 19초 84를 기록해 박선관, 유규상, 양정두(이상 인천시청)와 함께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박태환은 개인전 자유형 200m와 400m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대회 4관왕의 쾌거를 안았다.이날 경기에서 인천시청은 세 번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한체육회가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한다.대한체육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20~26일에 충북 충주 일원에서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한다.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참가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와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진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3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24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해 3분50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결승 3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 이후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를 허용하지 않은 채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박태환은 22일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 이어 400m까지 제패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이날 오후 계영 400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모두의 올림픽’을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41개 학교의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입시 위주 교육환경에서 경쟁 지향적인 종목 중심의 체육 환경에서 벗어나 배려와 즐거운 활동, 참여를 중심으로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날 학생들은 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역시 박태환(인천시청)이었다. 전국체육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박태환은 23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 기록,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예선부터 순조로웠다. 박태환은 예선 2조에서 1분48초43의 기록으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다.결승에서도 실력 발휘를 했다. 1분49초71을 기록한 2위 허원서(서울)를 크게 따돌렸다.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이로써 박태환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이뤘다. 오는 24일 자유형 400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1, 자메이카)의 축구선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볼트는 지난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볼트는 베이징, 런던,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만 8개를 획득했고, 세계선수권 무대에서도 11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직도 100m 세계기록은 볼트의 9초58로 남아있다.육상 선수로서의 삶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볼트의 도전은 계속된다. 축구 선수로 뛰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볼트는 23일(한국시간) 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육상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2관왕에 올랐다.김국영은 23일 오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9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날 1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른 김국영은 한국 최고의 단거리 제왕임을 입증했다.김국영은 20초99로 예선 전체 1위로 통과한 뒤 결승선에 섰다. 우승은 따논 당상에서 한국 기록 도전에 나섰다.200m 한국 기록은 1985년 장재근이 작성한 20초41.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