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17 K리그 아카데미-선수과정’이 지난 4일 오후 성황리에 마쳤다. ‘K리그 아카데미-선수 과정’은 K리그 현역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선수들의 K리그 비전과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김치곤(울산), 김치우(서울)등 K리그 현역선수 45명이 참여해 선수와 연맹간의 접점을 확보하고 K리그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수원 삼성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 삼성과 자이크로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과 자이크로는 계약 기간 2년에 현금과 용품을 합쳐 총 30억 원에 계약했다. 자이크로와 계약을 체결한 수원 김준식 대표는 “모두가 K리그가 위기라고 하는 시기에 오히려 그 속에서 가능성을 발견
[STN스포츠=윤승재 기자]K리그는 끝났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FK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한국 풋살의 최강팀을 가리는 현대해상 2017-18 FK리그가 오는 9일 오후 2시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리그는 전년도 남자부 우승팀 전주매그풋살클럽과 충북제천FS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부 또한 8일 참가 접수가 끝나는 즉시 일정 편성 후 1월부터 경기가 치러진다. 올 시즌부터 승강제를 도입한 남자부는 슈퍼리그(상위 리그)에 6개 팀, 드림리그(하위 리그)에 5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연세대 이근호가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부터 활약할 자유선발 신인으로 이근호, 양태렬, 박성우, 하명래, 송민규 5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던 이근호는 입학 당시 김민재(전북현대)와 황기욱(AFC투비즈), 한승규(울산현대) 등과 함께 고교 에이스로 불렸던 선수였다. 동기 세 선수가 모두 프로로 진출한 가운데 이근호는 잦은 부상과 연세대의 U리그 불참 등의 불운으로 팀에 남아 있었던 상황. 하지만 내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강원FC가 팬들과 함께 2017시즌 ‘최고의 득점’ 장면을 선정한다.강원FC는 6일 오후 6시부터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7시즌 베스트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5개의 ‘베스트 골’ 후보 중 팬들이 직접 최고의 골을 선정한다.후보는 ▲3월 4일 상주 상무전 후반 15분 이근호의 돌아온 K리그 클래식 무대 첫 골, ▲5월 7일 인천전 후반 추가시간 디에고의 극장골, ▲7월 9일 상주전 후반 25분 김오규의 논스톱 발리슛 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전북 현대가 그나마 무난한 결과를 얻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수원 삼성은 난항이 예상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은 내년 ACL E조에서 홍콩의 키치 FC와 플레이오프 4, 플레이오프 2 승자와 맞붙는다.G조에 배정된 K리그 2위 제주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그리고 일왕배 우승팀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만약 일왕배 4강에 올라있는 세레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성남FC가 새 사령탑으로 남기일 감독을 선임했다.성남FC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 사령탑으로 남기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올해 클래식 승격에 실패한 성남은 선수단의 전반적인 체질개선과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남 감독을 선택했다. 구단은 “남 감독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로서 K리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승격 경험, 젊은 선수의 육성과 소통에 강점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남기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강원FC의 정조국이 쏘아 올린 득점포는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정조국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FC에 합류했다. 지난해 득점왕, 시즌 MVP의 강원FC 합류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근호, 김승용, 오범석 등 스타플레이어들과 함께 펼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정조국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결정적인 순간 시원한 골을 터트려 지난해 득점왕의 위용을 여전히 뽐냈다. 그라운드에서 정조국은 공간침투 능력과 완벽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를 맞이했고 강원FC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부천의 자산이 되고 싶다.”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팀의 주장으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문기한과 재계약을 맺었다.2008년 FC서울에서 데뷔한 문기한은 K리그 통산 175경기 출장, 13득점 3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부천으로 이적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특히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아 5골 8도움으로 10년 프로생활에 정점을 찍으며 지난 달 20일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챌린지 베스트11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울산대학교를 지휘하던 유상철(46)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전남은 “노상래 감독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후임으로 유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전남은 2018시즌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전남의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감독, 선수들과 같이 소통하여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젊고 패기 있는 감독, 위기 극복 능력과 지도력이 검증된 프로 감독 경험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 감독을 선임했다.전남 신승재 사장은 “전남을 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노상래(46)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를 떠난다.전남은 4일 “3년 동안 전남을 이끈 노 감독이 오랜 고심 끝에 자진사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노 감독은 “올 시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나를 믿고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경기까지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둬 많은 아쉬움이 남고, 팬들에게 미안하다.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노 감독은 올 시즌 14경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응급 규정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연맹 의무위원회가 지난 2일 오후 1시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국립경찰병원 대강당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 주치의와 선수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의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의무위원회 세미나는 그라운드 안팎의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K리그 의무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상 관리, 재활사례를 공유하는 세션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유소년 의무시스템, 선수 부상 및 치료 케이스 발표, K리그 의무위 제도 개선점 토론 등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의 센터백 김오규(28)는 올 시즌 헌신적인 수비로 팀에 공헌했다. 김오규는 지난 3월 22일 강원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2015년 6월 상주 상무에 입대한 후 21개월이 지나 강원도로 돌아왔다.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중앙중, 강릉중앙고, 관동대학교를 거친 김오규는 고향 강릉으로 돌아와 강원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 강원 소속으로 33경기에 나서 빠른 발을 활용한 차단과 몸을 던지는 수비로 상대를 막아섰다. 강원 소속으로 통산 리그 148경기 출전 기록도 써 상무 소속일 때를 제외하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경남FC 산하 유소년팀인 U-15팀(군북중)이 낭보를 전했다.군북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열린 ‘Kejora U15 International Challenge 2017’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프로 유스팀과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경남FC U15팀이 참가했다. 총 12개 팀이 조별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였다. 군북중은 조별 리그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ASIFA A팀을 만나 2대2로 비겼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이종호가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이종호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결승 2차전 경기에서 후반 4분 김종혁과 엉켜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다.부상 직후 이종호는 그대로 '뛸 수 없다'는 표시를 벤치에 보냈고 김인성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이종호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다. 경기 후 울산 구단 관계자는 "진단 결과 왼쪽 비골 골절로 드러났으며, 골절 과정에서 주변 인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다"'철벽 수문장' 울산의 김용대가 13년 만에 들어올린 FA컵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울산 현대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은 FA컵 22년 역사상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이날 경기서 돋보였던 선수는 단연 김용대였다. 라인을 내려 부산의 공세를 막아냈던 울산이기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전혀 후회는 없다."부산의 이승엽 감독 대행이 FA컵 준우승이라는 아쉬운 결과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이승엽 감독 대행이 이끈 부산 아이파크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1, 2차전 합계 1-2로 패배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부산은 2004년 FA컵을 들어올린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노렸으나 실패했다.하지만 부산은 울산을 경기 내내 밀어 붙이며 효과적인 경기를 펼쳤다. 원정 다득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챌린지(2부 리그)의 저력을 보여줬던 부산이었다.부산 아이파크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1, 2차전 합계 1-2로 패배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부산은 2004년 FA컵을 들어올린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노렸으나 실패했다.경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부산이었다. 챌린지를 2위로 통과해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한 부산은 상주 상무와 두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울산이 창단 첫 FA컵 우승에 성공했다.울산 현대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은 FA컵 22년 역사상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앞서 열린 1차전에서는 울산이 김승준과 이종호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원정 다득점 룰이 적용되는 결승전이기에 부산은 2차전에서 반드시 2골 이상 넣어야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부산 임상협의 FA컵 2차전 출전이 결국 무산됐다.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는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는 울산이 김승준과 이종호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원정 다득점 룰이 적용되는 결승전이기에 부산은 2차전에서 반드시 2골 이상 넣어야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경기에 앞서 부산은 1차전과 완전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7명이나 교체했다. 12일 동안 4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