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전시티즌과 성남FC가 수비수 장준영과 미드필더 안상현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안상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남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베테랑 미드필더의 영입으로 대전의 중원에 한층 더 힘이 실리게 되었다.안상현은 2003년 능곡중학교를 중퇴하고 안양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FC서울-경남FC-대구FC-대전시티즌-성남FC를 거치며 234경기의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 해로 16년차를 맞이한 K리그 대표 베테랑 수비수다.안상현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공수 조율 능력이다. 끈끈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미드필더 이승기와 한교원이 소속팀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전북현대는 11일 "팀의 핵심 멤버인 이승기, 한교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누수 없이 기존의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이승기와 한교원은 오는 2020년까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전주성을 누비며 활약한다.이승기는 지난 2013년 광주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후 K리그 82경기(상무시절 제외)에 출전해 19득점 17도움을 기록했으며 2014년과 2017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2014년 인천에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선수들을 이끌 리더로 미드필더 김은선(29)을 택했다.수원은 10일 “2018년 주장으로 김은선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은 2012년과 2013년 광주에서 2년간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2014년 수원 입단 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입단 1년만인 2015년에 부주장을 역임한 적도 있다. 이어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그는 아산 무궁화축구단에서도 주장을 맡아 타고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신임 김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이 올해도 성남FC의 골문을 지킨다.2018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 성남은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잔류를 확정지으며 뒷문을 단단히 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남에게 국가대표 수문장 김동준의 잔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동준은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16년 성남에 입단해 데뷔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남의 골문을 지켰다. 2017년에는 36경기 29실점으로 팀이 리그 최소실점을 하는데 기여했고,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018년 광주FC를 이끌 캡틴으로 안영규가 선임됐다.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박진섭 감독을 도와 선수단의 화합과 조직력을 이끌 신임 주장에 안영규(29·DF)를, 부주장에 이한도(23.DF)를 임명했다”고 밝혔다.2015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안영규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에이스다. 제공권과 패스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으며 프로축구 통산 9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군 복무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안양이 수원 삼성에서 선수 세 명을 동시 영입했다. FC안양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은성수를 영입했다. 또한 수원삼성으로부터 김진래와 문준호를 임대로 함께 영입했다”고 전했다.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은성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은성수는 경기조율 능력과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은성수를 오랜 시간 지켜본 안양은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20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은성수는 “빨리 팀에 적응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박주영이 FC서울과 재계약을 맺었다. FC서울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영원한 ‘축구천재’ 박주영(33)과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2020년 말까지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고 전했다.서울은 박주영이 팀의 중심을 잡고 선수단을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모두 실패하며 무관에 그친 서울은 새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 리빌딩에 나섰다. 하지만 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가 정조국(33)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강원은 10일 “정조국을 2018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송경섭 감독은 “신중하게 코치진과 상의하고 결정했다. 정조국에게 올해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을 화합하는 중책을 맡겼다. 정조국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진중하게 올 시즌을 보내며 득점력을 발휘해 팀 내에서 시너지가 나길 바란다. 많은 득점으로 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부상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U-18 유스팀(매탄고) 출신의 신인 선수 4명을 우선지명으로 영입 완료했다.이번에 합류한 신인 선수 4인방은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1999년생 전세진(FW), 최정훈(MF)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1997년생 수비수 김민호(연세대), 미드필더 송진규(중앙대)다.전세진은 매탄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공격수로 불리며 차세대 한국 축구 공격진을 이끌 최대어로 평가 받은 유망주다. 최전방과 미드필드까지 공격의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공격 자원으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한 심판들에게 지급된 수당 총액을 발표했다. 연맹은 9일 “지난 2017년 주심들에게 지급된 수당은 총 8억 4,500만원, 부심들에게 지급된 수당은 총 6억 9,500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1부)의 주심 1인당 연간 평균 배정 경기 수는 27.7경기(대기심 배정 경기 포함), 평균 수령액은 약 4,300만원이었다. 부심 1인당 연간 평균 배정 경기 수는 36.2경기, 평균 수령액은 약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상주상무는 9일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힘겹게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만큼 2018시즌에는 변화된 모습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고자 해외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온화한 기후 속에 좋은 훈련 시설을 갖춘 괌은 심기일전의 각오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서는 선수단에게 전지훈련지로서 안성맞춤이다.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김태완 감독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고종수 신임 감독 하 대전시티즌이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전은 9일 “골키퍼 임민혁, 공격수 김성주, 수비수 조귀범을 임대 및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고른 보강을 꾀했다”고 밝혔다. 강구중-포항제철고를 거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오던 임민혁은 고등학교 졸업 직전 프로 진출이 무산되며 예기치 못한 시련에 부딪혔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임민혁은 울산미포조선에 입단, 2013년 내셔널리그 11경기에 나서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임민혁은 이듬해 고려대학교 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클래식 승격을 위한 코칭 스텝 구성을 완료했다. 아산은 9일 “이완 코치를 선임했다”를 발표했다. 이 코치는 2006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수로 활약했다.은퇴 이후 강원FC의 스카우터로서 경험을 쌓으며 미래자원 육성에 매진한 이 코치는 84년생의 젊은 지도자다.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프로팀 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이 코치는 &ldqu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새 유니폼을 공개하며 호성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는 9일 2018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KIKA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파도가 만나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컨셉이다.앰블럼에서 보여지는 주황/빨강의 조화를 상의 옆면에 기하학적 패턴으로 형상화 해 제주 파도의 에너지와 날카로움을 표현했다.또한 2014시즌부터 이어져온 스탠카라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V넥 형태로 제작, 심플한 디자인에 클래식함을 더했다.2018시즌 유니폼 화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포항스틸러스가 2018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포항은 9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코너 채프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채프만은 호주 연령별 대표팀(U17, 20, 23)을 두루 거쳤고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와 멜버른 시티에서 활약했다. 201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 27경기에 출전하여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수비 모든 포지션이 커버 가능한 채프만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의 새로운 폭격기 우로스 제리치(25)가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강원은 제리치와 2018시즌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제리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을 몰아치는 스트라이커다.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압도적인 신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볼 컨트롤도 그의 장점이다.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릴 정도로 슈팅 능력이 빼어나다. 연계 플레이에도 팀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제리치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였다. 하지만 2016-2017시즌 기량이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K리그 여자부 4팀이 개막전에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7-18 FK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스타FS는 충주FS와 3-3 무승부를, 부산카파FC는 전주매그우먼풋살클럽과 2-2로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겨갔다.스타와 충주의 경기에서는 스타가 전반전에만 3골(임주현, 정소미, 류하연)을 몰아치며 승리하는 듯 했으나, 충주 또한 전반전 2골(최강, 김푸른)과 함께 후반 12분 배영미화가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부산과 전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서울은평FS가 홀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서울은평FS는 6일 오후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7-18 FK드림리그(2부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고양불스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은평은 3경기 22득점(12실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은평의 화력쇼는 이날도 여전했다. 전원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은평은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에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듯 했으나, 28분 주훈진과 박영재의 골로 동점을 만들어낸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스타FS서울이 무패 행진으로 FK슈퍼리그 1위 자리를 고수했다.스타FS서울은 7일 오후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7-18 FK슈퍼리그(1부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예스구미FS를 7-6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4승 2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서울과 구미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이 더 뛰어났던 서울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날 임영승은 해트트릭(8분, 22분, 40분)과 결승골을 동시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전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백종환을 영입했다. 대전은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 백종환이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비 진영에 견고함을 더함과 동시에 백종환의 경험과 노련미가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정규시즌 통산 211경기에 출장한 백종환은 강원에서만 146경기를 뛰며 강원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강원의 주장이자 팀의 중심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왔다. 백종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