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농구리그를 마감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시상식은 정규리그 단체상 부문과 정규리그 개인기록상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단체상 부문에는 정규리그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3위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개인기록상 부문에는 득점과 2점슛 및 3점슛, 자유투, 리바운드 등 개인기록과 관련해 시상한다.이밖에도 정규리그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리그 MVP 및 우수
경희대가 대학농구리그 통합 3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경희대는 지난 12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강호’ 고려대를 76-70으로 물리치고 먼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경희대는 경기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친 두경민 덕분에 경희대는 중요한 경기의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다.두경민은 1차전에서 총 32득점(3점슛 6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까지 자신과 함께 경희
“언제 다시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른다”고려대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따낸 최부영 감독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우승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12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고려대를 76-70으로 꺾고 3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대학농구 최강이라 불리는 경희대였지만 1차전 승리를 따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경기 내내 고려대와 승부를 알 수 없는 시소게임을 펼친 경희대는 경기 막판이
3전2선승제로 챔피언이 가려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경희대가 먼저 웃었다.경희대가 12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고려대를 76-70으로 제압하고 먼저 앞서나갔다. 이로서 3연속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경희대의 목표에 이제 1승만이 남겨졌다.경희대는 두경민이 폭발했다. 두경민은 빠른 발을 이용해 고려대 진영을 흔들며 무려 32득점을 뽑아냈다. 여기에 김민구의 14득점과 배수용이 10득점을 더해 경희대는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다.고려대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초반부터 경희대를 괴
고려대의 ‘트윈타워’와 경희대의 ‘빅3’가 다시 맞붙는다.고려대와 경희대는 오는 12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카드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6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었던 고려대와 경희대. 당시 경희대가 고려대를 86-68로 꺾고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려대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이종현이 코뼈부상으로 빠져있었던 터라 이번 역시 경희대가 고려대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예측할 순 없다.아마 이번 챔프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고려대의 트윈타워와 경희대의 빅3
고려대가 10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연세대를 접전 끝에 81-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 1,2차전에서 혈투를 벌인 양 팀은 마지막 3차전에서 옛 농구대잔치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접전을 펼쳤다. 한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던 고려대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치열하게 흘러갔다. 고려대는 역시 4학년들의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였다.특히 고려대의 가드 박재현은 이번 KBL 드래프트에서 가드 포지션 최대어다운 플레이를 펼쳤다. 완숙한 경기운영은 물론 3점 슛과 빠른 돌파로 득점에서도 놀라운
마지막에 웃은 팀은 고려대였다.고려대가 10일 오후 3시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1쿼터 경기 초반 두 팀은 실책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최준용의 골밑 득점으로 연세대가 선취 득점을 올리며 앞서가나 했으나 고려대가 이종현의 3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박재현의 3점슛을 만들어내며 근소하게 앞서갔다. 연세대는 고려대의 기습적인 수비 변화에 당황하며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긴 했지만 지난 경기
경희대가 한양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70-68, 2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경희대는 8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양대학교와의 4강 2차전에서 ‘경희대 3인방’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양대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경희대는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경희대는 강력한 대인방어를 통해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한양대는 김종규의 높이를 막기 위해 볼 투입 시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경희대는 이를 역이용했다. 김종규에게 집중된 수비를 활용하여 많은 공간을 만들었고, 두경민과 김민구의 쌍포가 터지면서 경기를 리드했다.한
8일 오후 3시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세대가 고려대를 꺾고 3전 2선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1쿼터 고려대는 박재현, 이종현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으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맹활약한 김지후가 선발 출전해 선취 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연세대는 주장 전준범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킨 뒤 바로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또 다시 3점슛을 넣어 연속 6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하지만 김지후가 장거리 3점슛로 맞불을 놓으며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 않았고, 강상재의
7일 오후 2시 수원대 체육관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오랜 라이벌답게 코트에서 뛰는 선수도, 코트 밖의 감독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고려대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4쿼터 막판 드라마 같던 승부는 하마터면 연세대의 몰수패로 끝이 날 뻔했다.4쿼터 허웅과 전준범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연세대가 무난히 1차전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고려대의 이동엽과 김지후가 3점슛을 맞받아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주장 박재현이 반칙 작
경희대가 힘겹게 한양대를 제압했다.경희대는 7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해 먼저 1승을 챙겼다.경기막판까지 힘겨운 승부였다. 경희대는 경기 초반 디펜딩챔피언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한양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초반 부진하던 경희대 빅3, 김민구, 두경민, 김종규이 승부처에서 득점력을 뽐내며 경희대의 승리를 이끌었다.두경민이 20득점, 4어시스트, 김민구와 김종규가 각각 15득점, 12득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세 선수의 부진
고려대의 가드 김지후(188cm)가 연세대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폭발시켰다.고려대는 7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연세대를 103-100으로 꺾고 먼저 웃었다. 그리고 고려대의 연장전 승리의 주인공은 바로 슈터 김지후였다. 김지후는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 28득점을 폭발시키며 높이가 실종된 고려대를 이끌었다.경기 내내 고려대의 외곽을 이끌었던 김지후는 3점차로 뒤지던 4쿼터 종료 직전 동점의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을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고려대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7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고려대와 연세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40분으로 승부를 짓지 못하고 연장까지 이어졌고 결과는 103-100으로 고려대가 1차전 승리를 챙겼다.대학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연세대와 지난 8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고려대의 경기는 라이벌전답게 치열하게 진행됐다. 서로의 장점을 살린 플레이를 했기에 어느 팀이 승리할지 예상하기 어려웠다.이종현의 자유투로 첫 득점에 성공한 고려대는 높이를 앞세워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북한 여자 농구 대표팀이 출전한다.FIBA아시아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국을 발표했다. 레벨I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레바논이 출전한다. 하지만 현재 레바논은 정치세력이 자국대회에 불필요하게 개입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 이후 FIBA의 출전정지 처분이 떨어져 아직 출전이 확실치는 않다.레벨II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그리고 북한까지 5개국이 출전한다. 북한
한양대가 건국대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역전승을 거두면서 2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일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경기에서 한양대가 건국대를 상대해 76-70으로 승리했다.오늘의 시작은 한양대가 건국대를 상대로 선취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시작했다. 한양대는 어제 극적인 역전승의 기세를 이어가듯이 건국대를 상대로 총공세를 벌였다. 1쿼터 초반부터 점수가 13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중반부터 시작된 건국대의 추격으로 3분 사이에 한골도 주지 않은 수비력에 10점을 득점하는 역습으로 20
고려대학교가 한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상명대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고려대는 3일 상명대학교에서 벌어진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벤치멤버들의 득점 가세에 힘입어 상명대를 77-64로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1쿼터는 어제와는 달리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서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수를 주고 받은 양팀은 높은 집중력으로 점수를 만들어냈다. 고려대는 박재현의 패스를 이종현이 마무리하는 패턴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상명대는 어제 맹활약한 이현석이 오늘도 고감도의 3점슛을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이변 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지난 2일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렸다. 3위 고려대와 6위 상명대, 4위 한양대와 5위 건국대가 맞붙은 1차전 결과는 이변 없이 상위 팀들의 승리였다. 고려대와 한양대는 정규리그 때처럼 상명대와 건국대를 물리치고 먼저 1승을 따냈다.3전2선승제로 치러지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려대와 한양대가 1승을 따내며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이변 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첫 경기에서 역시 고려대는
한양대학교가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기록했다.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경기에서 한양대가 건국대를 74-71로 승리했다.건국대는 초반 좋은 수비로 8-2로 앞서나갔고, 기세를 몰아 연이은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그러나 한양대도 만만치 않았다. 연속 공격으로 격차를 점점 줄여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1쿼터 건국대의 호수비로 인해 16-19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2쿼터에도 건국대가 선취득점을 하며 1쿼터의 기세를
고려대가 시종일관 상명대를 몰아붙인 끝에 상명대를 잡고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거뒀다.고려대는 2일 상명대학교에서 벌어진 ‘2013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종현, 이승현 트윈타워의 골밑 장악과 문성곤, 김지후 등의 외곽지원에 힘입어 이현석, 류지석이 분전한 상명대를 97대 68로 물리치고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1쿼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고려대였다. 전 포지션에 걸쳐 신장의 우위를 점한 고려대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9대0을 만들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후 정성우가 4득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고려대
오는 9월 30일 드래프트를 앞둔 대학 4학년생들에게 이번 플레이오프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될 것이다.9월 2일부터 펼쳐지는 2013 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예비 프로 진출자들이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데이 현장에는 총 5명의 4학년 학생들이 자리했다. 경희대 김종규(207cm, C)와 김민구(191cm, G), 고려대 박재현(183cm, G), 한양대 이재도(180cm, G), 건국대 한호빈(180cm, G)이 그 주인공이다.프로무대를 앞두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