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임찬규가 호투를 펼쳤다.LG 트윈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5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날 임찬규가 LG의 선발로 등판해 호투했다.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시즌 14승 3패로 국내 투수 최다승을 기록했던 임찬규는 KBO리그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실점도 KBO리그 출신 김하성에게 맞은 투런포일 뿐이였다. 임찬규는 특유의 완급 조절과 제구력으로 MLB 타선을 묶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펄펄 날았다. 덕분에 팀도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0일, 21일 열리는 MLB 개막전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다. 경기 전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18일 LG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소속의 김하성이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선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 야구의 미래들이 오타니 쇼헤이 상대로는 어떤 모습일까.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 팀 코리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MLB 팀인 다저스와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는 20~21일 같은 장소에서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MLB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MLB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식 개막전에 앞서 다저스, 샌디에이고는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통산 356홈런을 기록 중인 ‘레전드’ 조이 보토(40)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경기부터 '노장의 힘'을 발휘했다.보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보토는 1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은 이번 겨울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잭 휠러(33)였다. 휠러는 초구를 한 가운데 94마일(151.2km)짜리 빠른 공으로 구사했고 보토는 이를 놓치지 않았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브레이크 아웃(Break out). ‘알을 깨고 나오다’라는 표현과 비슷하다. 유망주 껍질을 벗고 주전으로 발돋움한 선수를 가리켜 흔히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한다.메이저리그는 이번 봄 ‘스프링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각 구단이 젊은 유망주들로 팀을 구성해 맞대결을 펼친다. 3월 15일부터 1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시범 경기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총 16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7이닝 게임으로 진행되며 양 팀 합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아내 얘기에 행복해했다. 동료들은 익살을 보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카다 한신 감독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한신은 16일 현재 시범 경기 12경기서 10승1무1패로 12개 구단 중 꿀찌에 쳐저 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에선 시범 경기 꼴찌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 한신도 벌써부터 포기하긴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오카아 한신 감독은 그동안은 벤치 적전 없이 선수들에게 경기를 맡겨 왔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가급적 투입하지 않았다 시범 경기서 9전 9패까지 몰렸는데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이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매니 마차도가 한국 관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차도는 명실상부 샌디에이고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샌디에이고 팀 뿐 아니라 MLB 전체를 대표하는 3루수다. 그런 그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차도는 16일 오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과 함께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쉴트 감독은 16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김하성을 극찬했다. 쉴트 감독은 “김하성은 너무 잘하고 있다. 현재 훌륭한 타격폼과 관련해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변화가 있었다. 많은 진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뗀 뒤 “특별한 개막이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LA 다저스가 한국 땅을 밟았다.다저스는 전세기를 타고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에는 다저스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입국장에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선수들이 나오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한글로 '기다려지다(기다려진다)'를 적고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행에 기대감을 표했던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환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시구자로 낙점됐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1차전 시구자로 박찬호를 선정했다”라고 15일 전했다.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무대에 섰다. 17시즌 동안 476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2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승은 여전히 아시아 투수 최다승이다. IMF 위기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 착륙했다.샌디에이고는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하성은 브이 포즈를 하며 비행기에 올랐고, 고우석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그리고 15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하성을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 선수들은 시간 관계상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일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닥터K' 딜런 시즈(28)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딜런 시즈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다.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시즈는 4년 차인 2022시즌 만개했다. 32경기에 나서 184이닝 ERA 2.20을 기록했고 14승을 올렸다. 227개의 탈삼진은 게릿 콜(33· 뉴욕 양키스)에 이은 아메리칸 리그 2위의 기록이었다. 그해 시즈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작년의 모습은 아쉬웠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겐 가슴 철렁한 한 주다. ‘에이스’ 게릿 콜(33)에 이어 ‘홈런왕’ 애런 저지(31)까지 MRI 검진을 받았다.12일 MLB닷컴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복부 통증을 호소한 뒤 월요일(현지 시각)에 MRI 검사를 받았으며 이번 주 내로 스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양키스는 앞서 게릿 콜이 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팔꿈치 MRI 검진을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투타의 핵심인 콜과 저지의 건강에 이상 징후에 양키스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저지는 MLB닷컴과의 인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게릿 콜(33)이 팔꿈치 MRI 검진을 받는다.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콜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이닝을 소화했고 8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빌드업을 진행했다.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검진을 받게 됐다.애런 분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게릿 콜이 등판일 사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MRI 검진을 받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의 대표 극우 타블로이드지인 석간 후지가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의 자율 스케줄에 딴지를 걸었다. 지바 롯데 구단은 그동안 철저한 구단 관리 속에서 성장해 온 사사키에게 올 겨울부터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짜고 관리하도록 배려 한 상황. 석간 후지는 아직 완전치 않은 페이스가 자율 스케줄 관리에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썼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시범경기 올 스프링캠프 세 번쨰 실전에 나섰다. 석간 후지는 "수뇌진이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관리한 작년 시즌과 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 잭슨 할러데이(20·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일 무력시위를 벌이며 빅리그 입성 준비를 마쳤음을 외치고 있다.할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 나서 OPS 0.862를 기록 중이던 할러데이는 첫 타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할러데이는 1회 초 앤서니 산탄데르(29)의 솔로 홈런 이후 세 타자 연속 출루로 잡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