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과 인천이 치열한 공방전을 선보이며 진정한 닥공이 무엇인지 보여줬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전북의 승리를 점치는 의견이 많았다. 한 수 위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고 인천의 주축 선수 부상으로 제대로 된 스쿼드를 꾸릴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하지만 인천도 믿는 구석은 있었다. 항상 전북은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으로 쉽지 않은 상대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켰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이 김신욱 센터백 기용이라는 변칙 전술을 가동했지만 아쉬움만 가득했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전북의 선발 명단은 그야 말로 깜짝 전술이 있었다. 김신욱이 센터백으로 나온 것. 최강희 감독은 경기 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재활 중으로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지 못했고 이재성은 휴식기를 이용해 간단한 수술을 받았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문선민(26, 인천 유나이티드)이 전북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인천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문선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출전 여파로 지칠 법도 했지만 인천은 과감히 그를 선택했다. 욘 안데르손 감독은 경기 전 “문선민은 스피드가 좋다. 내가 구사하는 전술에 중요한 선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문선민은 팀의 기대를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경기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출사표-“월드컵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것”vs“최선을 다해 준비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전주성에서 월드컵 이상의 재미와 감동적인 축구를 팬 분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에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4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월드컵 멤버들이 K리그 무대에 돌아와 승리 선봉장을 맡는다.전북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양 팀 모두에 기회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승리를 통해 선두를 공고하게 굳힐 수 있다. 반면 인천은 리그 11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전북은 아드리아노가 최전방에 나서고 한교원, 손준호, 임선영, 신형민, 로페즈가 뒤를 받친다. 수비는 최철순, 최보경, 김신욱, 이용이 구축하고
[STN스포츠=윤승재 기자]K리그가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비디오 판독(VAR) 상황을 공개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와 K리그2 18라운드부터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VAR(비디오 판독)의 상황과 최종 판정 사유가 안내된다”고 밝혔다.K리그는 지난 해 7월 VAR을 도입해 현재 K리그1과 K리그2 전 경기에서 VAR을 시행중이다. 이번 시즌 상반기까지는 IFAB(국제축구평의회)의 지침에 따라 ‘VAR 판독 중’이라는 문구만 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인천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안데르센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인천은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의 K리그 무대 데뷔전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전보다 더 강해진 인천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인천은 지난달 9일 노르웨이 출신의 안데르센 감독을 제 8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선임 이유로는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진 축구의 지도 시스템과 스타일을 구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본격적인 순위권 싸움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9일 오후8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1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을 펼친다.휴식기 후 시즌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는 부산전 승리로 순위를 최대 3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광주는 지난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나상호, 김정환, 김민규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뒀다.1일 경기 이후 3일 만에 치러진 경기에서 광주는 체력 안배를 염두에 두고 경기를 풀어갔다.초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경남FC가 영리한 왼쪽 수비수 민준영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했다.민준영은 언남고 시절 팀의 주축으로 춘계연맹전, 대통령금배 등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대학에서도 1학년 때부터 주전을 꿰차며,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2017년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을 펼쳤고 2018년 자유계약을 통해 성남FC에 입단했다.민준영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과 영리한 두뇌 플레이, 저돌적인 오버래핑,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수비력과 성실함이 강점으로 꼽힌다.경남에 입단한 민준영은 &ldq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현대가 러시아 월드컵의 감동을 전주성에서 이어간다.전북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가졌던 K리그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7일 오후 7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5라운드를 치른다.이날 경기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용, 김신욱, 이재성이 50여 일만에 전주성으로 복귀해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전북은 지난 2라운드에서 패배를 안긴 인천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 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월드컵에 출전했던 김신욱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이진현(21)이 각오를 다졌다.U-20 국가대표 출신 이진현이 포항으로 복귀했다. 지난 5월말 귀국 후, U-23 대표팀 소집훈련과 구단의 태백 전지훈련을 소화하다보니 정작 포항 땅은 7월이 되어서야 밟았다.이진현은 포항스틸러스의 ‘화수분 유스 시스템’인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고 출신으로 지난해 5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로서 조별 경기부터 16강전까지 모두 4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lsqu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서울의 새 주장으로 ‘원클럽맨’ 고요한(30)이 선임됐다.FC서울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FC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 러시아월드컵에서 돌아온 고요한이 선임됐다. 부주장에는 이웅희(30)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팀의 후반기 도약을 이끌고자 하는 이을용 감독대행의 결정으로 이뤄지게 됐다. 기존 주장이던 신광훈이 부상으로 당분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도 함께 고려됐다.고요한과 이웅희 모두 완벽한 자기 관리와 모범 행동으로 팀 구성원들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대구FC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경준을 임대 영입했다.김경준은 신갈고, 영남대를 거쳐 2017년 대구FC에 신인자유계약을 통해 입단했다. 영남대 2학년 시절이었던 2016년에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2학년 대회, U리그 2권역 득점왕을 수상하며 팀의 4관왕을 이끌었다. K리그 2년 차로 신인에 속하지만 대구FC가 올 시즌 전반기에 치른 14번의 경기에서 총 9경기에 출전하며 예열을 마쳤다.김경준은 순간적인 침투와 일대일 돌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수원FC는 3일 경남FC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37)을 영입했다.수원FC는 "조병국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중앙수비수 영입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국가대표 및 K리그1 등 경험을 두루 갖추고 경기장 내외부에서 큰형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조병국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레이어와 함께 더욱 탄탄한 수비조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는 2002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성남 일화,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 여성 4기 회원을 모집한다.나도 축구 선수다 여성 4기는 경기도 안양, 의왕, 군포,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20~5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내달 2일부터 9월 27일까지 10주 동안이다.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r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대구FC에서 활약한 수비수 홍승현을 임대 영입했다.홍승현은 동북중, 고를 거쳐 지난 2016년 대구에 신인자유계약을 통해 입단했다. 2016년 R리그에 꾸준히 나서며 실력을 키운 그는 2017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대구에서 22경기에 나서며 대구의 잔류에 큰 보탬이 됐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홍승현은 지난해 말 AFC U-23 챔피언십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 1차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K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광주FC 개인 최대 주주인 기성용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광주는 “오는 4일 오후 8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기성용 선수가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기성용은 식전 행사로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주FC U-18(금호고)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친필 사인볼(추첨)을 전달할 예정이다.광주 출신인 기성용은 그동안 고향에 남다른 애
[STN스포츠=반진혁 기자]FC서울이 윤석영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서울은 29일 “윤석영을 임대 영입으로 팀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임대기간은 2019년 말까지고 배번은 18번이다”고 밝혔다.윤석영은 잉글랜드, 덴마크 프로축구 무대는 물론, 런던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까지 직접 부딪히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대인마크와 커팅능력 등 뛰어난 수비적 재능과 영민하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은 그의 전매특허다. 무엇보다 몸을 던지는 저돌적인 수비와 함께 팀을 위한 특유의 헌신성은 그의 축구철학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서울 이랜드가 칠레 출신 윙포워드 이그나시오 에레라를 품었다.서울 이랜드는 29일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했고 에레라를 선택하며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칠레에서 태어난 에레라는 스피드가 뛰어나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1대1 돌파에 능한 그는 매 경기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타입이다.서울 이랜드가 이그나시오 에레라를 영입한 이유는 명확하다. 칠레 1부 리그를 시작으로, 스페인,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기 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전남드래곤즈는 후반기 전력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이상헌 선수와 센터백 허재원 선수를 영입했다.이상헌(20)은 2017년 현대고 졸업 후 울산 현대에 입단해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국제대회 경험이 많고 개인 돌파 능력과 패싱력, 슛팅력을 두루 갖췄다.2015 사닉스배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2016 수원 컨티넨탈컵 우승, 2017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 우승 멤버이며, 2017년 U-20 월드컵 16강전 포르투칼 경기에서 득점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공격형 미들필더이다.허재원(34)은 2006년 수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