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개최되는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3일 오후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한다.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 명이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격려사, 김상항(대한빙상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명문 안양한라의 레전드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패트릭 마르티넥(47‧체코) 감독은 지도자로도 레전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덕장과 지장의 냄새를 풍기면서 부임 첫 해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005년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한국 땅을 밟은 마르티넥 감독은 2010년까지 한라 선수로 활약했다. ‘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안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가 선수로 있던 시절 한라는 지금의 ‘한라왕국’을 만드는 단초가 되었다. 마르티넥 감독은 173cm의 단신이었지만 타고난 스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포함한 각 종목별 입장권 예매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내년 2월 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7경기․15종목․102세부종목에 대한 온라인 입장권 예매 신청을 대회 개막 1년 전인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총 118만 매가 발행되고, 이 가운데 70%는 국내에서, 30%가량은 해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23, 동두천시티)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차민규가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메데우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각각 35초16, 35초24의 기록으로 합계 70초40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아울러 김영진(21·한체대)은 71초1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 동메달 1을 기록 중이다.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 받고 있는 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이 한솥밥을 먹는다.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브라보앤뉴(BRAVO&NEW) 법인을 신설, 국제스포츠대회 중계권 배급과 스포츠선수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브라보앤뉴는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 투어통산 22승, 그리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골프여제’ 박인비를 주축으로 유소연, 허미정,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김태우 등 골프선수들과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올림픽을 겨냥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2017 올림픽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개최한다. 총 4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9일부터 고양에서 막을 올리는 ‘KB금융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 대회와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2017 동계 아시안게임, 2018 평창 올림픽 본선을 겨냥해서 대표팀 전력 풀을 넓히고 잠재력 높은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에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2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각국 NOC 선수단장을 대상으로 NOC 선수단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주요 국가 선수단 대표에게 조직위와 개최도시, 대회 준비상황 및 올림픽 선수촌, 각 경기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각국 NOC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최적의 대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권투로 독도를 홍보한다.김장훈은 1일 “3.1절 특집으로 전세계 복싱팬들에게 꿈의 매치였던 前세계챔피언 장정구와 유명우의 레전드매치를 독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3.1절 특집 이벤트이나 경기일은 3월1일부터 중순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상이 허락하는 날 경기가 열리게 된다. 독도는 기상이 워낙 불규칙하여 변수가 많다.때문에 주최 측은 일정을 유동적으로 잡아야 한다는 김장훈의 생각에 두 선수 또한 흔쾌히 동의했다고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측은 밝혔다.장정구와 유명우 두 선수 모두 국제복싱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우즈베키스탄 넘어 2회전 진출 하겠다.”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필승 의지를 밝혔다.대표팀은 31일 경북 김천 실내테니스장 미디어 룸에서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예선 1회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 회견에서 필승의지를 밝혔다.이날 첫 국가대표팀을 맡은 김재식(울산대)감독은 “첫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긴장도 되지만 그동안 합숙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정현과 이덕희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임용규와 권순우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 특히 홈에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네덜란드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Sven Kramer)가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크라머는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약 2년여 만에 한국으로 들어왔다.크라머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11월 방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크라머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관련, 해당 조직위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레올림픽 성격의 종목별 테스트이벤트가 본격화된다.조직위원회는 31일 “2월 3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IS(국제스키연맹)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아이스하키 남(U18)·여 세계선수권대회까지 19개의 테스트이벤트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잇달아 개최 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에서 선수와 임원 4,800여 명, 방송과 기자단 3,800여 명, 관중 56,000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지난 1월23일부터 28일까지 미주지역 해외교민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는 해외 설명회를 가졌다.조직위는 이번 해외설명회에서 워싱턴 DC, 뉴욕, LA 각 지역별 한인회장,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에 대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해외에서의 홍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테니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105위)이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에서 막을 내린 마우이챌린저(총상금 7만5천 달러) 정상에 오르며 ATP랭킹 100위내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정현은 30일(한국시각)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시드4번 일본의 타로 다니엘(124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7-6,6-1)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세계 랭킹 95위에서 112위로 밀려난 이후 9개월 만에 ATP 랭킹 100위권 안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정현은 이날 승리로 우승상금 10,80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켈레톤 윤성빈(23, 한국체대)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이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윤성빈이 독일 퀘닉세에서 개최된 IBSF 월드컵 6차대회에서 1분40초41 기록, 지난 대회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1위를 차지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와 불과 0.05초 차이였다.지난 대회 0.03초로 아쉽게 마틴 두커스(라트비아)에게 금메달을 내줬던 윤성빈은 이번 대회 1차시기를 1위로 마치며 다시 한번 금메달을 노렸다. 2차시기에 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랭킹 2위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36)가 비너스 윌리엄스(37)와의 자매 대결에서 웃었다.세레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비너스를 2-0(6-4, 6-4)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세레나는 호주오픈에서만 통산 7차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윔블던에서도 7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6, 3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세레나는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기록한 그랜드슬램 통산 22차례 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1968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본격적 행보를 시작한다.한국 선수단은 28일 오후 12시(이하 현지시간) 선수촌 중앙광장(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에서 주최한 선수단 입촌식은 각국 선수단 입장, 선수촌장 환영 인사, 축하 공연,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김지용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입촌식을 가진 후 훈련 및 대회 참가, 경기 지원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1월 2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수원시청(31)의 이승호가 7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이승호는 26일(목) 충청북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강력한 라이벌 최정만(27·영암군민속씨름단)에 3-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이승호는 6번(08안동·13보은·13 왕중왕전·14보은·16추석·16천하장사)의 금강장사 타이틀 중 유일하게 없던 설날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더불어 생애 7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반면, 유독 설날대회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최정만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7일 오후 6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577편으로 출국한다.이번에 출국하는 인원은 김지용 선수단장 및 본부임원을 포함한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의 선수 및 경기임원으로 총 81명이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 55분 도착할 예정이다.‘금메달 10개 획득,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세운 선수단은 오는 29일 개막하여 2월 8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윌리엄스 자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2위)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 17위)가 호주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동생’ 세레나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미르야나 류치치-바로니(크로아티아, 79위)를 상대로 2-0(6-2, 6-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결승 티켓을 거머쥔 세레나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작년에 통합 우승을 하고 주장을 맡고 있는데, 팀의 무게가 무게인 만큼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음에도 팀이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모습들이 프런트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맙죠."안양한라의 레전드로 향하고 있는 '캡틴' 김원중(32‧FW)을 가까이서 지켜본 구단 관계자의 칭찬이다. 군 입대 2년을 제외하고는 10년 가까이 한라 유니폼을 입고 있다. 김원중은 노력형으로 통하는데, 경희중에 진학하면서 스틱을 처음 잡았다.아이스하키는 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