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이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주성원은 27일(목)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친 뒤 4회말 좌익수 뒤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가 나온 건 지난 2020년 9월 23일 LG트윈스 한석현이 기록한 이후 946일 만이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0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으로부터 투수 김태훈을 데려온다.새롭게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프로 통산 263경기에 출전, 26승 10패 22세이브 42홀드 ERA 4.59를 기록했다.전천후 불펜 투수로 2021 시즌 두 자릿수 홀드와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는 등 필승조로 활약했다. 김태훈은 향후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뎁스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전 첫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이로써 기존 최다 기록 보유자였던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로 올라섰다.최형우는 프로에 데뷔한 2002년 10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 롯데전에서의 첫 2루타를 시작으로, 18시즌 동안 465 2루타를 기록했다.한편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인 1499타점까지 28타점만을 남기고 있어 이 부분 기록 경신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주원(20)이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회말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6-4로 승리했다. NC는 15전 10승 5패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스토브리그에서 출혈을 겪었다. 안방마님 양의지(35)가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돌아간 것도 타격이었지만,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던 노진혁(33)이 팀을 떠난 것도 컸다. 외모가 법조계 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늘의 양석환은 어제의 양석환보다 비싸다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두산은 13전 7승 6패로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두산에 있어 이날 경기는 지는 흐름으로 가는 경기였다. 7회초까지 1-4로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7회초에도 두 타자가 연속 범타 처리됐다. 기회는 찾아왔지만 1사 1,2루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두산에는 양석환이 있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LG 김진성을 상대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채은성(33)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12전 4승 1무 7패를 기록,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의 승부처는 2회초였다. 한화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자로 나선 KT 배제성(26)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부담이 있는 상황에다 볼카운트도 노 볼 투 스트라이크로 밀려있던 상황에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주홍(21)이 맹활약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키움은 11전 5승 6패를 기록, 5위와 반 게임 차 6위로 올라섰다.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홍이 상대 외국인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26)를 다실점 끝 내려가게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주홍은 외인 메디나를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결대로 당겨치는 타격으로 안타를 만든 박주홍이었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KIA 나성범과 김도영이 일본에서 재활한다.KIA는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재활 치료차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이어 "나성범과 김도영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하루 2번 집중 치료를 받는다“며 ”치료 부위는 각각 왼쪽 종아리, 오른쪽 중족골“이라고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는 추후 귀국해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나성범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때부터 종아리가 좋지 않았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천웅(35)이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LG는 14일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불법 도박에 이천웅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차례 면담과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천웅이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천웅은 혐의를 줄곧 부인하다 구단과 추가 면담하는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LG는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시 통보했다. 더불어 이날 사과문을 게재했다.LG는 "이천웅 선수가 불법 인터넷 도박이라는 행위로 팬 여러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이대호(40)의 예측이 옳았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9전 4승 5패를 기록, 5위와 반 게임 차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원래는 외야수지만 1루수로 출전한 고승민(22)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케네디 스코어로 진행된 접전 속에서 고승민의 활약이 없었다면 롯데의 승리로 불가능했을 정도였다. 특히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3할 유격수’ 박성한(25)이 또 한 번 맹활약했다. SSG 랜더스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랜더스는 8전 7승 1패로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SSG 내야의 중심인 유격수 박성한의 별명은 ‘3할 유격수’다. 공수주에 모두 능한 그는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를 소화하면서도 2021년 0.302로 3할을 때려냈다. 2022년에도 안정적인 수비에 0.298의 타율로 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첫 경기부터 줄곧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황성빈(25)이 시즌 초반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롯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회말 2사 3루 상황 롯데 외야수 황성빈이 타석에 들어섰다. 황성빈은 완벽한 컨택으로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만들었다. 3루타 자체도 LG에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후가 더 LG에 문제를 일으켰다. 폭발적인 주력을 자랑하는 황성빈은 주루 플레이에 있어 최상을 자랑하는 선수다. 때문에 LG 2루수 서건창과 포수 박동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더 이상의 대표팀 참사가 나오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KBO(총재 허구연)는 10일 “기존 기술위원회를 재편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국가대표팀의 발전과 선수 육성 방향을 함께 총괄하게 된다.전력강화위원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까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정후(24)가 또 안일한 수비를 보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리그 7위로 추락했다. 키움의 기둥인 이정후의 올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은 편이다. 10일까지 2할 8리에 그치고 있다. 2021년 3할 6푼, 2022년 3할 4푼 9리로 타격왕에 올랐던 때와 비교하면 처져있는 페이스다. 물론 원인은 있다. 올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확실시되는 이정후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운 오리 새끼가 엄지 척을 부르는 선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 선발 나균안(25)이 그야말로 환상투를 펼쳤다. 7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았다. 투구수 83개만 기록하며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나균안의 환상투에 롯데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나균안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지난 2017년 2차 1라운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병호(36)가 자신의 괴력을 보여줬다. KT 위즈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KT 내야수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라인 근처로 빠르게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이후 박병호는 황재균(35)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기도 했다.하지만 박병호 활약의 백미는 3회초였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34)의 4구를 받앚쳤다. 구종은 체인지업이었는데 사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규칙을 잘못 적용한 심판위원에게 징계를 내렸다.KBO는 7일 사직 KT-롯데전에서 경기규칙을 잘못 적용해 득점을 인정한 심판위원에게 무기한 퓨처스리그 강등, 벌금, 경고 등 징계 조치한다.KBO는 이날 2루심을 맡은 이영재 심판위원(팀장)에게 8일부터 무기한 퓨처스리그 강등과 벌금 100만원 징계 조치했다.이날 사직 경기를 치른 장준영 주심, 김익수 1루심, 김정국 3루심, 윤상원 대기심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벌금 및 경고 조치한다.해당 심판진은 4회초 2사 1-3루 KT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인생 경기를 펼쳤다.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을 0.222에서 0.304로 상승했다.지난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MLB 데뷔 홈런을 쳤던 배지환은 사흘 만에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빛났다. 1-1 맞선 2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NC 다이노스에는 새 얼굴 박세혁(33)이 있다. NC는 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명품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NC 선발 에릭 패디와 키움 선발 안우진이 1실점도 내주지 않는 투수전을 벌였다. 하지만 7회말 이것이 깨졌다. NC 포수 박세혁이 7회말 무사 풀카운트 상황에서 직구를 걷어올려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됐고,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2011년 창단한 NC가 가장 빛났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