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최강희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최강희 감독과 톈진 톈하이 구단과의 결별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현재 최강희 감독은 구단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를 떠나 톈진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톈진 구단과의 협의를 위해서다. 당초 다수 매체들은 ‘75% 연봉 삭감’ 계약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상황이 바뀌어 아예 구단과의 계약 취소로 무게가 쏠리고 있는 추세다.중국 관영 매체 ‘CCTV’의 기자는 SNS 웨이보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베트남의 16강행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박항서(60)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예멘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베트남이 벼랑 끝에 몰렸다. 베트남은 1,2차전 사력을 다해 맞섰지만 2패를 안았다. 1차전 이라크전에서는 종료 직전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석패했다. 2차전 이란전에서는 0-2로 패하며 우승 후보와의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하지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최강희(60)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톈진 톈하이 구단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중국 는 관영 CCTV 기자가 작성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인용해 “톈진 톈하이 구단 측이 최강희 감독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며 “최강희 감독은 이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전지훈련지를 떠나 톈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단 측은 최강희 감독은 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수원삼성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이란 공격수 샤합 자헤디(Shahab Zahedi Tabar) 를 영입했다.이란 명문 페르세폴리스 출신으로 187cm의 장신에 빠른 스피드를 갖춘 샤합 자헤디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윙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공격 자원이다.특히 24세로 젊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자헤디의 합류로, 빠른 스타일의 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수원의 전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자헤디는 수원이 영입한 최초의 이란 국적 선수다. 수원이 아시아쿼터로 공격수를 영입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구FC 선수단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출국한다.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안드레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과 선수단 35명 등 총 48명이다. 기간은 1월 16일(수)부터 2월 17일(일)까지이며, 중국 쿤밍과 상하이에서 2019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대구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에서 ‘ACL 조별예선 통과 + K리그1 상위 스플릿’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특히 올 시즌 K리그1과 ACL 일정을 동시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 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측면 수비수 정우재(26)를 영입했다. 제주는 15일 대구에 중앙 수비수 정태욱(21)과 현금을 내주고 측면 수비수 정우재를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는다.정우재는 K리그1 정상급 측면 수비수다.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정우재는 충주험멜(2015년)을 거쳐 대구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프로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시상식 베스트 11 수비수에도 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공한증(恐韓症)은 중국 축구와 중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상징하는 단어다.1978년 12월 태국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첫 만남 이후로 2008년까지 단 한번도 한국을 이기지 못했다. 이 때 생긴 단어가 공한증이다. 한국 축구가 두렵다는 뜻이다.공한증은 2010년 2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이 3대0으로 이기면서 대(代)가 끊어졌다. 이후 양 국가간 전적은 1무2패로 중국이 열세였다가 2017년 3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중국이 한 차례 이긴것이 전부다.역대 전적 33전 18승 13무 2패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골키퍼 이진형(30)을 영입했다.광주는 16일 "지난 시즌 인천서 활약한 골키퍼 이진형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2011년 제주에서 데뷔한 이진형은 안양, 안산 경찰청(현 아산 무궁화) 등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통산 144경기를 출장한 프로 9년차 베테랑이다.이진형(189cm/85kg)은 공중볼 캐칭과 뛰어난 반사신경, 1:1 방어가 장점으로 꼽힌다. 또 정확한 킥으로 공격 전개 시 빌드업과 역습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2017년 소속팀인 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전 세계 축구에 관련한 만화를 그려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계정에 이번 아시안컵 예선전에 관한 소개 만화에서 욱일기(전범기)가 등장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AFC 아시안컵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전을 묘사한 만화에 욱일기 문양이 등장한 것이다.또한 한국과 필리핀의 첫 예선전 경기후 묘사한 만화에서는 한국 선수 하의를 사무라이 복장으로 표현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전시티즌이 신인 수비수 고준희를 영입했다. 고준희는 토월중-보인고 출신으로 고졸 신인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이다. 고준희의 재능과 성실함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2013년 U-14대표팀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참가한 고준희는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함께 지난 U-23 2차 울산 소집 명단 등에도 소집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해 U-19세 대표팀에서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 프로 무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다. 청소년 대표팀 소속으로는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FC의 12번째 선수로 함께한다.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4일 강원도청 집무실에서 연간회원권을 직접 구매하며 구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FC가 올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연간회원권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고 격려했다.이어 “올해는 강원FC가 반드시 도민들과 함께 즐길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요르단이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의 2019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급한 쪽은 팔레스타인이었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반면 요르단은 전혀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이미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디펜딩 챔피언 호주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우승후보 지목을 무색하게 했다.호주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2019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조 2위가 확정됐다.호주는 지난 2015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일본, 이란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상은 달랐다.요르단과의 첫 경기에서 충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호주가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시리아와 무승부를 거뒀고 조 2위로 마감했다.호주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2019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조 2위가 확정됐다.◇ 선발 라인업호주는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맥클라렌이 원톱으로 나섰고 이코노미디스, 로기치, 마빌이 2선에 배치됐다. 루옹고와 어빈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베히치, 밀리건, 데게넥, 그랜트가 포백을 구축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나상호(22)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지난 14일 나상호의 FC도쿄 이적이 발표됐다. 광주FC는 같은 날 “나상호가 일본 J리그의 FC도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이며 이적료는 비공개다”라고 전했다.나상호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1996년생 유망주다. 금호고등학교 시절부터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당연히 유럽 유수 리그의 제의도 받았다.하지만 나상호는 유스 시절 자신을 키워준 클럽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단국대학교를 거쳐 광주FC에 입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8년도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연맹의 2018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수입은 총 263억 6,8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약 28억 1,600만 원 증가했다.이 가운데 체육진흥투표권으로 얻은 수입이 97억 2,9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중계권으로 6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안산 그리너스 FC가 박준희(29)와 재계약을 맺었다.2014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를 한 박준희는 2017년 안산의 창단멤버로 입단해 K리그 통산 70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그는 입단 후 점차 출전경기 수를 늘리며 입지를 다져갔고, 2018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선수단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박준희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매 경기 전술의 핵심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대학 시절 U리그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준희는 실제로 풀백과 센터백 뿐 아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하는 유리한 상황이다."중국 축구는 아시안컵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분위기다. 2002년 한일월드컵 첫 본선 진출 이후 내리 월드컵 본선 실패, 아시안컵 무관 등 축구 변방국에서 중심에 가고자 하는 기회를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탈출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이 같은 염원은 중국 관영매체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 는 중국전을 준비하는 한국 선수들의 훈련모습까지 생중계에 나섰다.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전 포지션 강화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트레블 달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전북의 매년 목표는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번 시즌 역시 다르지 않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 역시 취임 기자회견에서 손가락 세 개를 펼치며 트레블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전북은 전 포지션을 강화하면서 트레블을 향한 닻을 올렸다. 시작은 지난 시즌 경남FC 돌풍의 주역이었던 최영준이었다. 기존의 신형민, 손준호, 정혁, 장윤호 등과 시너지 효과를 통한 중원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이어 약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개최국 UAE와 1대1로 비겼다. UAE는 최종 1승 2무(승점 5)로 조 1위, 태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태국은 바레인(1승1무1패)과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대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를 기록했다.태국은 16강에서 C조 2위와 맞붙는다. 한국이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