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올 시즌 이적 후 처음으로 결장한 가운데 레버쿠젠은 박주호가 풀타임으로 맹활약한 마인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레버쿠젠은 오는 21일 독일 마인츠 코파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1로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했다.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가라앉은 상태이지만 전반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초반 분위기는 근소하게 마인츠가 우위를 점했다. 막심추포-모팅과 니콜라이 뮬러가 좌우측면을 공략하며 레버쿠젠의 불안한 수비진을 흔들었고, 계속된 문전 돌파와 위협
구자철이 45분 활약한 볼프스부르크가 호펜하임을 잡고 홈경기 전승가도를 달렸다.22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 TSG 1899 호펜하임의 경기는 2대1 볼프스부르크의 역전승으로 끝났다.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는 원정 경기에서 전패하며 극심한 원정 부진에 빠져 있었지만 유독 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볼프스부르크는 홈에서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실점, 전승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날은 호펜하임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하면서 경기의 흐름
홍정호의 데뷔전이 미뤄진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하노버96에 2대1 패배를 당했다.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하노버96과 아우크스부르크가 만나 경기 막판 후슈티의 골로 하노버96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 홍정호는 명단 제외되며 데뷔전을 다음 경기를 미루게 됐다.홈팀 하노버96은 전반 9분과 14분, 15분 연달아 코너킥을 시도하는 등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아우크스부
21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현대의 경기는 1-0으로 전북현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지난 FA컵 4강전 이후 리턴매치인 만큼 부산은 전북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고 전북은 선두도약에 있어 부산을 잡고 승점 3점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공격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기회는 부산이 먼저 잡았다. 전반 2분 윌리암이 문전으로 쇄도하
챔피언스리그가 어울리는 강팀들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20일 새벽(한국시간) ‘2013-2014 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이 각 구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의 명문인 발렌시아와 기성용의 전 소속팀인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였다.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양 팀의 경기라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았으나, 승부의 향방은 의외로 일찍 갈렸다. 발렌시아의 든든한 주장인 아딜 라미가 전반 10분 만에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이다
스완지 시티가 원정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유로파리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다.20일 오전2시(한국시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2013-2014 UEFA 유로파리그’ A조 1차전 발렌시아와 스완지 시티의 경기는 스완지 시티의 3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활기를 띠었다. 양 팀 모두 적극적인 슈팅을 선보이면서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전반 10분 발렌시아에 악재가 왔다. 보니의 돌파를 저지한 라미에게 레드카드가 부여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발렌시아의 수적인 열세를
아인트호벤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2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13-2014시즌 UEFA 유로파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2대0으로 패하며 홈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전반 초반부터 아인트호벤은 루도고레츠를 몰아부쳤다. 하지만 많은 슈팅은 루도고레츠를 위협하지 못했다. 중거리 슛이 부정확했고, 골문 앞에서의 결정적인 찬스도 매우 부족했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크로스를 통한 공격을 많이 시도했지만 이것 또한 정확하게 연결되지 못했다.루도고레츠는 수비쪽에 치
손흥민이 구자철과의 맞대결 이후 이번에는 박주호를 만난다.2013-20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은 마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박주호의 마인츠 홈구장인 코파스 아레나로 원정을 떠난다.손흥민과 박주호는 9월의 A매치를 위해 국가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뒤 2주도 되지 않아 재회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 5라운드에서도 볼프스부르크와 경기를 하며 구자철도 맞대결을 펼친바 있다.2주 연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더비’의 주인공이 된 손흥민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
부산이 FA컵 분풀이를 할 수 있을까.다가오는 주말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에서는 지난 15일 한판 대결을 벌였던 부산아이파크와 전북현대가 다시 만난다. 공교롭게도 장소도 지난 맞대결과 같은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이다.부산은 지난 FA컵 준결승전에서 전북에 1대3으로 석패하며 FA컵 결승 진출을 실패했다. 지난 K리그 28라운드에 주전선수들을 대거 제외시키며 FA컵 준결승을 준비했지만, 전북을 잡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FA컵 우승에 더 이상 도전할 수 없는 부산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시 전북사냥에 나선
나폴리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를 잡으며 죽음의조 탈출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19일 새벽(한국시간) 나폴리의 산파울로에서 열린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F조 1차전’ SSC 나폴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나폴리의 2대1 승리로 끝났다.자국 리그에서 전승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양 팀이 맞붙은 경기답게 초반부터 양팀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특히 원정팀 도르트문트의 특유의 전방압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나폴리의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다. 전반 25분 로이스의 킬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
FC서울이 홈에서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18일 저녁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FC서울과 알아흘리의 경기는 경기 막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은 서울의 1-0 승리로 끝났다.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비기거나 득점수에 상관없이 승리를 거둔다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였다. 하지만 서울은 결코 수비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정작 골이 필요한 팀은 알아흘리였지만 서울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1라운드 첫 날의 경기가 모두 끝이 났다.경기 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주목받았던 레버쿠젠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 ‘디펜딩 챔피언’바이에른 뮌헨vs CSKA 모스크바의 경기,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vs갈라타사라이의 경기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고 강팀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이 났다.레버쿠젠과 CSKA 모스크바, 갈라타사라이는 이변을 일으키기엔 부족했다. 모두 수준급의 선수진을 갖췄지만, ‘수비’ 선수진의 클래스와 경험의 차이가 팀을 대량
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각 구장에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8경기가 펼쳐졌다.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이길 팀이 이기고 질 팀이 졌다. 강팀의 높은 벽을 확인한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이었다.손흥민의 선발출전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버쿠젠의 경기는 맨유의 4대2 완승으로 끝이 났다. 레버쿠젠에 맨유의 벽은 높았다.레버쿠젠은 전반부터 수비에 치중했지만 단단하지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버쿠젠의 경기는 4대2로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독일과 잉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양 팀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진 이번 경기의 승자는 홈 팀 맨유의 몫이었다. 비록 레버쿠젠이 패하며 손흥민의 어시스트 활약을 빛을 바랐지만,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활약상을 유심히 살펴봤다.영국 언론 ‘인디
맨유가 레버쿠젠에게 골 폭죽을 터뜨리면서 A조 선두로 올라섰다.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버쿠젠의 경기는 4대2로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전반 초반에는 맨유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패스플레이로 볼 점유율을 높이고 잦은 슈팅까지 선보이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결국 전반 21분 골 까지 터뜨리면서 확실하게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왼쪽 측면에서 에브라의 크로스를 루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타사라이에 대승을 거두면서 유럽 제패를 향한 첫 발걸음을 순조롭게 가져갔다.레알 마드리드가 18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튀르크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이스코, 카림 벤제마의 멀티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갈라타사라이에 6대1 대승을 거뒀다.홈 팀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내내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반면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무게 중심을
한국은 반가운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만,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은 이미 추석을 잊은 지 오래다. 대신 해외파 선수들을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의 축구 팬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해주기 위해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다.추석 연휴가 있는 18일과 19일 새벽(한국시간)에는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플레이어들의 경기가 벌어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떠오르는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과 영원한 대한민국 축구의 캡틴 박지성이다.18일과 19일은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날이다. 먼저
18일은 추석연휴 첫날이지만, FC서울에게 18일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벌어지는 역사적인 날이다.FC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가진다. 서울은 지난 1차전 알 아흘리 원정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는 홈에서 일전을 앞둔 서울에 승리를 거둔 것과 다름이 없는 결과였다.서울은 2차전에서 홈 관중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짓고 승리의 노래를 부를 준비를 모두 마쳤다.K리그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 있는 서울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 소식은 맨유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하지만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는 웃고 있었다.그는 최근 독일 TV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판 페르시는 독일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3년 이상 이곳에서 더 활약하고 싶고, 가능한 한 오래 맨유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를 맨유로 복귀 시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5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아예 싹을 잘라버렸다.이로써 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주장은 실언이 아니었다.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베일에 이어 호날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장기계약에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맨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 TV는 15일(현지시간) 호날두의 재계약 사진을 공개했다.당초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은 안개 속에 갇혀있었다. 호날두의 이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설이 떠돌았고, 그가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