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는 지난 23회 대회에서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시즌에선 부상에서 회복하여 전주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가드라인을 책임졌고 결국 소속팀의 5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일조했다.최윤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강의 주역이었다. 저돌적인 플레이와 깜찍한 외모로 단숨에 여자농구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2008-2009시즌에는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하는 등 리그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라섰고, 올 시즌에는 부상에서 돌아와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최윤아는 어리지만 배포가 좋다. 공격력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올 2011-12시즌을 준비하면서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WKBL 심판 하계훈련이 심판 15명(신입심판 3명 포함)을 대상으로 삼일째 진행됐다.14일 오전에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김대영 심판위원장으로부터 훈련을 받았다. 심판들은 체육관을 뛰며 체력을 키웠고 실제 경기에서 파울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미시령 산악구보를 했다. 심판들은 미시령 정상까지 쉼 없이 뛰어올라갔고 모든 심판들은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다.김대영 심판위원장은 “이번 훈련은 체
KB국민은행이 4라운드 5경기를 내리 패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대패한 경기는 없었기에 경기 내용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중요한 순간에 해결을 해 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는 평이다. 모두가 에이스 변연하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순간, 김영옥이 팀을 구해냈다. 비록 아쉬움을 남긴 채 은퇴하긴 했지만 김영옥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득점상(최다) 및 3득점상의 2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이 경기에서도 김영옥은 승부처에서 결정타를 날렸고, KB국민은행은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면서 5라운드 첫 경기를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돕는 ‘슈팅 포 아프리카(Shooting for Africa)’를 연다. ‘슈팅 포 아프리카’는 초중고생들이 세계 가난한 이웃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자유투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자선 행사다. 학생 700명이 참가하는 이번행사에 학생들은 자기가 던지는 자유투 한 골에 1천원 이상금액을 내줄 후원가족과 함께 참가하며, 당일 25번씩 자유투를 던져, 성공한 골 수만큼 후원가족이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올 2011-12시즌을 준비하면서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 하고있는 WKBL 심판 하계훈련이 심판 15명(신입심판 3명 포함)을 대상으로 이틀째 계속됐다.13일에는 오전훈련에서 3.6km를 16분 안에 들어와야 하는 장거리달리기와 100m 단거리달리기 측정이 있었다. 15명의 심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한명의 부상자 없이 무사히 측정을 마쳤다. 심판들은 오후훈련에서 설악산 흔들바위를 등정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서로 의지하고 힘이 돼주는 모습을 보여
5라운드에서 KDB생명은 울다가 웃었다. 비록 팀은 2승 3패를 기록하며 썩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지만 MVP 신정자와 MIP 조은주를 한꺼번에 배출했기 때문. 특히 신정자는 5경기에서 평균 1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리바운드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다.신세계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눈에 띄게 드러났다. 신정자는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조은주도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KDB생명은 1쿼터 초반부터 조은주의 3점슛 2개가 터지고 한채진이 과감한 골밑 돌파를 시도하며 득점에 불을 뿜었다. 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가 올 2011-12시즌을 준비하면서 2011 WKBL 심판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실시되는 하계 전지훈련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WKBL 심판 15명(신입심판 3명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전지훈련은 심판들의 체력단련과 정신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진행된다.WKBL 김대영 심판위원장은 “2011-12시즌을 대비하여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속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전지훈련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끝이 보이지 않는 연승을 거두는 팀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까지 1승 올리기가 힘들 수도 있을까 싶은 팀도 있다. 새해 첫 경기에서 KDB생명을 꺾고 지긋지긋한 10연패를 탈출한 우리은행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6연패를 기록 중인 KB국민은행을 꺾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이번에도 쉽지 않은 승부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4라운드 MIP를 차지한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은 4쿼터와 1차 연장 종료 직전에 각각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2차 연장까지 끌고 갔고, 결국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우리
2010-2011 시즌은 이미선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 KDB생명 전에서 패배했지만 팀 성적과는 달리 이미선은 개인적으로 생애 첫 어시스트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이미선은 스틸상과 최다 공헌도 선수에게 주어지는 윤덕주 상까지 수상하면서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오는 8월에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이하 ABC대회)에 이미선은 당당히 대표팀에 합류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제는 후배들을 아우를 수 있는 베테랑이 된 이미선은 대표팀에 선발된 다른 선수들
'무적함대' 신한은행을 막을 수 있는 팀은 올 시즌 새로운 맞수로 떠오른 KDB생명이었다. 신한은행은 2라운드 초반부터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폭격을 퍼부으며 12연승을 달렸다. 아무도 감히 그 아성에 도전하지 못할 때 KDB생명이 나타났다. KDB생명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바운드 여왕 신정자가 활약하고 종료 직전 김보미가 자유투 2구를 성공시키면서 1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1쿼터부터 홍현희와 조은주의 골밑슛으로 10-4까지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이연화와 윤미지의 슛이 림을 외
VCR▶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유소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7월 5일 개최된 W-Camp가 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지난 7일 16세 이하 대표팀 1차 평가전에 이어 8일에는 2차 평가전이 진행됐습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노랑팀이 2차전에서도 연두팀을 꺾으며 이틀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김원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선수들을 연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INT▶김원길/한국여자농구연맹"키가 더 클 수 있고 운동도 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국가를 대표할 수 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유소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7월 5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W-Camp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중.고농구협회에서 추천한 24명의 선수들은 캠프기간 동안 콜비 매트니 코치와 하숙례 감독의 지도를 통해 선진농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지난 7일 16세 이하 대표팀 1차 평가전에 이어 8일에는 2차 평가전이 있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노랑팀이 2차전에서도 연두팀을 꺾으며 이틀연속 승리를 거뒀다.김원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는 폐회사에서 “여기에 있는 24명의 선수는 향후 한국 여자 농구의
VCR▶중국에서 열리는 16세 이하 아시아여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 할 최종 12인을 선발하기 위한 1차 평가전이 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평가전은 노랑팀과 연두팀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두 팀은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노랑팀이 4쿼터에만 27점을 퍼부으면서 연두팀에게 87-71로 승리했습니다.중,고농구연맹의 정미라 부회장은 평가전을 참관, 선수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눈여겨 봤습니다.INT▶정미라/중,고농구연맹 부회장"(선수들의) 기량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과 민첩성 그리고 포지션마다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
유소녀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W-Camp가 삼 일째 진행됐다.W-Camp 삼 일째에는 U-16대표팀 선발을 위한 1차 평가전이 열렸다.24명의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노랑팀과 연두팀으로 나뉘어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 끝에 4쿼터 들어 노랑팀이 연두팀의 부진을 틈타 27득점을 집중시키며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중.고 농구협회의 정미라 부회장은 평가전을 지켜본 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기량보다는 앞으로 가능성과 민첩성,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느냐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사진제공 = 신화 뉴시스]오는 8월2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5인 예비 엔트리감독: 임달식(신한은행) 코치: 구병두(KB국민은행)가드: 김지윤(신세계), 이미선(삼성생명), 최윤아, 윤미지(이상 신한은행)포워드: 변연하, 강아정(이상 KB국민은행), 이연화,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김정은(신세계)센터: 김계령(삼성생명), 신정자(KDB생명), 강영숙, 하은주(이상 신한은행), 정선화(KB국민은행), 배혜윤(우리은행)
올 시즌 신한은행에는 '단비'가 내렸다. 4년차 포워드 김단비의 활약이 대단했다. 시즌 초반 삼성생명에 1위 자리를 내줬던 신한은행은 이후 1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중심에는 4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단비가 있었다.신한은행은 팀 내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릴 수도 있을 만큼 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있어 주전 자리를 잡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나 김단비는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무적 함대'라 불리는 신한은행에서 당당히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꾸준한 활약으로 올 시즌 베스트 5로도
여자농구 르네상스 마지막 승부, 슬램덩크, 마이클 조던, NBA, 그리고 프로농구1990년대는 한국 농구의 황금기였다. 농구 대잔치의 주역인 ‘오빠 부대’선수들이 농구 붐 중심에 자리했고 드라마, 만화, 스포츠 브랜드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전국에 농구공 소리가 가득했다.농구 붐은 한국농구의 프로화를 이끌어 1997년 KBL, 1999년 WKBL이 출범했
여자농구 유소녀 지원프로그램인 W-Camp가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틀째 열렸다.이번 캠프에서 선수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매트니 코치와 하숙례 감독은 중,고 연맹이 추천한 24명의 선수들을 그룹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전날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기본기를 강조한 매트니 코치는 하숙례 감독과 함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농구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강조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10월 중국에서 열리는 16세 이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의 대표팀 최종명단에 들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의 각오는 대단했다.특히 W-Camp에는
WKBL (한국여자농구연맹) 이 주최하는 2011 W-Camp가 7월 6일(수),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틀째를 맞이했다.세계적인 여자농구 흐름에 맞춰 진행된 원핸드 점프슛 교육은 선수들에게 큰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여자 농구를 이끌 24명의 여전사들은 원핸드 점프 슛을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하여 자신들의 기술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트렸고 캠프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한 자신의 슛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콜비 매트니 코치는 보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훈
VCR▶WKBL이 여자농구 꿈나무들의 배움의 터전인 W-Camp를 열었습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W-Camp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됩니다.선수들의 지도는 콜비 매트니 코치와 용인대 하숙례 감독이 슈퍼바이저로 초청돼 맡을 예정입니다.특히 미국 컨커디어 대학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콜비 매트니 코치는 어린선수들에게 선진미국농구를 전수할 예정입니다.INT▶ 콜비 매트니 코치/컨커디어 대학"선수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선생님들의 지도들이 그대로 전달되는게 느껴져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미래의 여자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