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승리 설계자' 아길라르가 골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아길라르는 2019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아길라르의 발걸음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다. 제주의 깊은 부진을 뒤로하고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 평소 애국심뿐만 아니라 소속팀 제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아길라르는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약속을 남겼다.골드컵 기간 동안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세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ADIDAS TANGO AWARD)' 트로피는 페시치(FC서울)가 가져갔다.페시치는 지난 달 19일(일) 12라운드 상주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왼발 발리슛으로 팬 투표 총 6천890표 중 4천456표(64.6%)를 득표해 경쟁자 주현우(성남FC)를 따돌리고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지난해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한 달간 가장 센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2019년도 제1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북의 김진수에게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김진수는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 상주와의 경기 전반 24분경 상대 선수 안진범의 발목을 밟는 과격한 행위를 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안진범은 3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을 당했다. 또한 김진수는 VAR(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를 거쳐 퇴장 판정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며 경기를 지연시켰다. K리그 유형별 징계기준 제3조 제 가.항
[STN스포츠=손현석 기자]K3 양주시민축구단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양주는 15일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베이직' 10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흐름은 완벽히 양주 쪽으로 흘렀다. 양주 이종한의 활약 때문. 이종한은 감각적인 백힐 킥으로 전반 11분 만에 상대 골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전반 25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 2-0을 만들었다.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고양이 아니었다. 전반 27분 마틴이 라인을 깨며 침투해 득점하며 공격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5월 한 달간 맹활약하며 소속팀 전북의 선두 탈환을 이끈 김신욱이 5월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즌부터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이하 'EA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이 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POTM)"이 신설됐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일레븐과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FC서울이 ‘SUPER’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FC서울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매치에서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초여름 밤의 축구 축제’ 라는 콘셉트로 슈퍼매치를 준비중인 FC서울은 슈퍼매치 참여 팬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씰리침대 Q사이즈와 프레임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응모방법은 경기 당일 슈퍼매치 경기 관람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조용형(36)이 제주유나이티드의 플레잉코치로 돌아왔다.제주는 조용형과 플레잉코치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조용형은 제주의 레전드 수비수다. 2005년 부천SK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제주 유니폼만 입고 K리그 통산 171경기(1골 1도움)에 출전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 선수다.최윤겸 감독은 조용형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전력 강화뿐만 아니라 선수단 가교 역할까지 해줄 적임자로 낙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 현대를 방문한 올림피크 리옹 코치진이 한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전북과 리옹은 협력 관계다. 2013년부터 인연을 맺어 리옹과 전주에서 친선경기를 가졌고 사무국 교류 일환으로 구단 운영, 마케팅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이후 2015년부터는 매년 리옹에서 유소년 코치진을 파견해주고 전북도 U-15, 18 팀의 우수 선수들을 선발해 연수를 보내 유럽의 축구 선진 훈련 과정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도 관계는 이어졌고 리옹에서 U-15팀 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부산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신라스테이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부산의 조덕제 감독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덕제 감독은 5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4득점이라는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면서도 2실점만을 내주며 공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해 5월의 감독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 시즌 조덕제 감독이 부임 한 부산은 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36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지은 U-20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단체 응원전이 안산에서 펼쳐진다.정정용호는 지난 9일 열린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3-2로 앞서며 새 역사를 썼다. 이에 안산시와 안산 그리너스 FC는 “오는 12일 새벽 3시부터 상록구청 상록시민홀(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10 1층)과 단원구청 단원홀(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50 2층)에서 U-20 월드컵 4강에 오른 대표
[STN스포츠(제천)=반진혁 기자]영생고의 응원단이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영생고는 11일 오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광양제철고와의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2011년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대회 이후 팀 창단 2번째 기쁨을 누리게 됐다.경기는 공방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팽팽한 접전으로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치자 후반전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후 영생고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후반
[STN스포츠(제천)=반진혁 기자]안대현 감독이 부임 첫 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영생고는 11일 오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광양제철고와의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2011년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대회 이후 팀 창단 2번째 기쁨을 누리게 됐다.경기는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모두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으로 득점에 주력했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후반 13분 명세진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
[STN스포츠(제천)=반진혁 기자]전북 현대 유스팀 전주 영생고가 전남 드래곤즈 유스팀 전남 광양제철고를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영생고는 11일 오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광양제철고와의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2011년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대회 이후 팀 창단 2번째 기쁨을 누리게 됐다.공격의 포문은 영생고가 열었다. 전반 3분 명세진이 드리블 돌파 이후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광양제철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0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전임 최순호 감독을 기술이사로 선임했다. 최 기술이사는 구단 유소년팀 육성업무 총괄과 대표이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19년 7월부터 2년이다.2003년 K리그 최초로 포항에 클럽 유스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형 유스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던 최순호 기술이사는 이후 FC서울 미래기획단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했다.포항은 “최순호 기술이사의 유소년 육성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접목한 포항만의 유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소년 단계에서부터 기술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프로축구 광주FC의 홍보대사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기성용(뉴캐슬)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광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 축구스타 기성용이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리미어리그 휴식기를 맞아 고향 팀 방문을 결정한 기성용은 광주 구단의 개인 최대주주(4천주)이자 창단 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방문을 시작해 이번이 4번째 경기 관전이다.기성용은 광주를 방문할 때 마다 큰 선물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의 유소년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전북은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유럽 명문클럽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유소년 코치진을 초청해 훈련을 실시한다. 올림피크 리옹의 U-15 수석코치인 니콜라스 문다(Nicolas Munda)와 플로뇽(Florian Escarpit) 피지컬 트레이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유소년(U18,15,12)을 방문해 리옹의 유스팀 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니콜라스와 플로뇽 코치진은 U-18 팀에 카운터 어택과 전방 압박의 전술 운영을 지도하고 U-15는 중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달라진 11개 축구 규정에 K리그는 도입 시기를 조율 중이다.세계 축구의 규칙을 규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지난 3월 새로운 룰을 발표했다. 11가지로 , , , 등이 포함됐다.새로운 규정은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대구FC는 조현우의 이적설을 부인했다.조현우의 이적설이 축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분데스리가의 한 팀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내용이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STN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저희 역시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 소문의 근원지를 찾는 중이다. 조현우 선수도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부인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없지만 선수가 원하는 만큼 러브콜이 온다면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송범근(22, 전북 현대)이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향상된 것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전북 현대는 2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울산 현대에 잠시 내줬던 선두를 다시 찾아오는데 성공했다.이날 역시 전북의 수문장은 송범근이었다. 그는 눈에 띄는 슈퍼 세이브,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와 함께 지난 시즌 보다 반사 신경, 안정감, 경기력 등이 많이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에서만 200호골을 기록한 이동국이 또 다른 도전을 설정했다.전북 현대는 2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울산 현대에 잠시 내줬던 선두를 다시 찾아오는데 성공했다.이동국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퇴장으로 우리가 원했던 경기를 하지 못했다. 선수들 모두가 이런 경우에도 많이 이겨봤다면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홈팬들에게 결과를 보답한 것 같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