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라는 대업적을 이룬 안산 신한은행. 그러나 ‘더 이상 적수가 없다’는 신한은행도 위기에 봉착했다. 전주원, 진미정이 은퇴하고 정선민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진 것. 그러나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했던가. 여전히 우승 후보 1순위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올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은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그 중심에는 최윤아, 김단비, 김연주 등이 앞장섰다.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맹활약한 이들인 만큼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이다.이에 임달식 감독은 “고참들이 많이 은
성황리에 진행된 W-옥션이 시즌 2를 맞이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WKBL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W-옥션 시즌 1이 최윤아 등의 선수들이 내건 물품이 성황리에 판매되며 종료된 가운데, W-옥션 시즌 2가 연이어 오픈돼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W-옥션 시즌2에서는 총 17개 물품이 경매 대상으로 나왔으며, 김단비, 이미선, 김정은, 하은주, 김계령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지난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폭발적인 득점감각으로 인기몰이중인 김단비가 W-옥션 시즌 1에서
VCR▶여자프로농구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시즌 시작 전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지난 해 우승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포함한 6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2011-2012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해 저마다 우승을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지난해보다 어려운 팀 사정에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INT▶임달식/ 안산 신한은행 감독"저희는 뭔가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야겠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시즌 깜짝 준우승을 이뤄낸 구리 KDB생명.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들은 많이 없었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무장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올 시즌에도 전력 손실 없이 베스트 멤버가 건재하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다. KDB생명은 비시즌동안 이경은, 김보미, 홍현희, 정미란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지난 달 말 부상에서 복귀한 이경은은 4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시범 경기에서 선을 보이긴 했지만 제 컨디션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김보미 역시 비시즌 내내 수술과 재활을 반복해야 했다. 시범
WKBL 각 구단의 감독과 선수들이 시즌 개막 전 당찬 각오를 밝혔다.오는 14일 부천 신세계 쿨켓과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신시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가 본격적인 시즌 개막 전에 감독들과 주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볼 수 있는 미디어데이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WKBL의 김원길 총재를 비롯해 6개 구단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각각 2명씩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올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시즌 통합 5연패 달성에 성공한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
[사진제공 = 안산 뉴시스]최윤아의 인기가 시즌 시작 전부터 끌어 오르고 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WKBL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11 W 옥션 에피소드 1이 무려 1,000여명의 참여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며 마감됐다.지난 제24회 FIBA ASIA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준우승을 이끌어낸바 있는 최윤아, 강영숙(이상 신한은행), 신정자(KDB생명) 등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이경은(KDB생명), 로벌슨(삼성생명), 김은혜(우리은행) 등 각 구단 소속 선수들의 유니폼과 운동화 등
올 시즌 많은 변화를 겪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KB스타즈. 팀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한 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도 더욱 간절하다. 지난 5일 열린 삼성생명과의 시범 경기에서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지만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사실 지난 시즌 KB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5위에 그쳤다. 변연하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긴 했지만 김영옥이 고군분투했고 국가대표 정선화, 강아정 등이 나름의 활약을 해줬기에 더욱 아쉬웠다. 승부처에서 힘없이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하지만 '베테랑’ 정선민이 가세하고 변연
춘천 우리은행 한새 신임 김광은 감독이 올 시즌 4강을 다짐했다.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5승 30패의 성적으로 최하위 그치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매 시즌 변화된 모습을 자신했지만 돌아온 것은 ‘3시즌 연속 꼴찌’였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정말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6일 열린 신세계와의 시범 경기에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이루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우선 6개 팀 중에 유일하게 사령탑이 바뀌었다. 새 지휘봉을 잡은 주인공은 바로 김광은 감독. 지난 시즌 끝나기 직전 우리은행 코치로 합류했기에 벤치에 앉
VCR▶한국여자농구연맹과 신세계가 올 시즌 파트너로써 함께하게 됐습니다.한국여자농구연맹은 신세계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이번 시즌 대회 명칭은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로 확정됐습니다.이 자리에는 김원길 WKBL총재와 박건현 신세계 대표이사 등의 관계자들과 각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조인식 후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서의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김원길 총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며 신세계의
2011-2012 여자프로농구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원길 WKBL 총재와 박건현 신세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여자농구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또한 함께 자리한 기자단이 올 시즌 변경된 규칙에 관련해 김대영 심판 위원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시간도 있었다.김원길 총
올 시즌 신세계의 ‘넘버원 센터’로 자리한 강지숙이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시범경기에서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신세계가 술렁였다. 정상급 센터 김계령과 강지숙을 동시에 데려오며 트윈 타워를 구축했기 때문. 높이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평을 들어 왔던 신세계는 이 둘을 보유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관건은 이들이 얼마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함께 손발을 맞추는 첫 시즌인 만큼 둘의 더블포스트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싱글포스트로 맞서는 팀과의 경기에서 오
부천 신세계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75-73으로 신승했다.양 팀은 종료 1분전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김정은(15득점)이 막판 위닝슛을 성공시킨 신세계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임영희(23득점)와 양지희(21득점)가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1쿼터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우리은행 김광은 감독은 1쿼터 초반, 세 명의 가드를 기용하며 기동력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세계 역시 적극적인 공격으로 맞서며 22-1
VCR▶용인 삼성생명 비추미가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개막 전 기분 좋은 행보를 시작했습니다.삼성생명은 청주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이선화가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앞세워 변연하가 11득점 10리바운드, 정선민이 14득점 3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한 국민은행에 승리를 거뒀습니다.양 팀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를 펼치며 지켜보는 팬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KB국민은행은 박세미와 변연하의 외곽포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삼성생명 역시 노련한 박정은과 이미선이 제 역할을 해주며 착실히 점수를
2011-2012 여자프로농구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미디어데이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6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다가올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한편, 올 시즌 미디어데이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실시한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팬과 선수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이날 행사는 인
5년 만에 친정팀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은 정선민이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정선민은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시범 경기에서 14점 3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해결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역시 정선민'이라는 찬사를 듣기에 충분했다.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바스켓 퀸' 정선민의 KB국민은행 이적이었다. 정선민은 2006-2007 시즌부터 신한은행의 통합 5연패를
‘3년 연속 최하위’ 초라한 성적표 지난 시즌 5승 30패의 성적으로 6위에 그친 춘천 우리은행 한새. 이로써 3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우리은행만큼은 전문가들의 시즌 전 예상 성적을 빗나가지 않았다. 확인 사살을 한 셈이다.더 큰 문제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였다. 29승 6패로 우승한 신한은행과 완전히 대조되는 기록이다. 하다못해 5위 KB국민은행이 12승 23패의 성적을 거둔 점을 감안해 봐도 너무나 확연한 전력 차였다. 시즌 전, 김계령과 홍현희가 떠나고 양지희, 배혜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전체의 색깔이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KDB생명과 안산 신한은행의 시범경기. 지난 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WKBL 출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시범경기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던 경기였다.당초 예상은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신한은행의 우세로 점쳐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정선민의 이적, 진미정의 은퇴 등 올 시즌 시작 전 전력에 공백이 생긴 신한은행은 KDB생명의 빠른 농구에
'레알 신한은행'이 주춤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KDB생명과의 시범경기에서 17점차의 완패를 당했다. 최윤아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않았고 하은주 역시 정규시즌을 대비해 아껴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최상의 전력이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결과다. 어느덧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 잡은 김단비의 폭발력은 기대했던 수준에 한참 못 미쳤고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급성장한 기량을 뽐낼 것으로 보였던 이연화와 김연주도 부진했다. 신인왕 출신 윤미지나 기대를 모았던 신인 김규희도 여전히
구리 KDB생명(이하 KDB생명)은 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시범경기 안산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9로 승리하며 시즌 개막 전 기분 좋은 느낌을 이어갔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KDB생명과 신한은행은 WKBL 출범 후 처음으로 갖는 시범경기에서 승부에 큰 욕심 없이 올 시즌을 대비한 전력점검 차원의 경기를 펼쳤다.지난해 챔피언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KB국민은행으로 이적하는 등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최희진, 윤미지 등 젊은 선수들
청주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이 'KB STARS (KB스타즈)'로 다시 태어난다.올 초 연고지를 청주시로 옮긴 KB국민은행은 4일, 변경된 구단명과 엠블럼, 유니폼을 공개했다.올 시즌부터 KB국민은행은 그동안의 팀 이름인 '세이버스' 대신 '스타즈'를 사용하게 된다.이에 KB국민은행은 "새로운 구단명인 KB STARS (KB스타즈)는 KB국민은행의 상징인 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엠블럼은 상승하는 별을 형상화해 승리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