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위기에 강한 팀이 되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한 얘기다.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과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과 1승 3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이에 최태웅 감독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중요한 경기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팀이 위기에서 강한 팀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키플레
[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윤봉우 허리가 좋지 않다.”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이를 앞두고 윤봉우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 “봉우가 훈련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 주사를 맞고 왔다. 본인은 마지막이니깐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몸을 풀어보면서 체크해봐야겠다”고 밝혔다.2016년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긴 윤봉우. 정규리그 블로킹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9일 오후 남자부 봄배구의 첫 경기인 플레이오프 1차전이 현대캐피탈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많은 관심 속에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티켓 판매에서도 매진기록을 만들었다.1차전 티켓 예매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오픈 5분 만에 지정석 약 1,400석이 매진됐다. 아울러 10분간 티켓 구매 페이지 접속 횟수는 총 31,700회(PC 26,500회/모바일2,700회/기타2,500회)로 기록 됐으며 지정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챔피언결정전행 100% 확률을 잡았다.IBK기업은행은 18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25-13, 18-25, 25-18, 25-21) 승리를 거뒀다. 2005년 V-리그 출범 이래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확률은 100%였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챙긴 IBK기업은행이 기선 제압에 성공한 셈이다.이날 IBK기업은행은 세터 이고은, 김사니를 번갈아 기용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플레이오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부상 중이었던 세터 김사니가 복귀했고, 삼각편대도 폭발했다.IBK기업은행은 18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25-13, 18-25, 25-18, 25-21) 승리를 챙겼다.리쉘과 박정아는 25, 17점을 터뜨렸고, 김희진도 15점을 선사했다. 김미연도 11점을 보탰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9-6, 6-4 우위를 점했다.지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IBK기업은행 이정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만화로 배우는 배구 교재가 제작됐다.한국배구연맹이 일반 배구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용 만화책 및 영상교본(Volleyball-Farm :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을 발표한다.‘Volleyball Farm(약칭:V-Farm)’은 유소년 인재풀 확대를 위한 사업의 하나이다. 연맹은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 교재를 통해 좀 더 손쉽게 배구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2005년 프로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승했지만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 및 배구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KB손해보험은 2016-17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7년 KB스타즈 배구단 달력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KB배구단 달력은 지난 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홈경기 특별 이벤트를 통해 판매됐다.‘통계청 구미사무소’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공감했다.지난 10일에는 구미 배구장에 초대해 1세트 후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KB배구단 전영산 단장은 “당사 사회공헌 활동 ‘KB희망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한 배구단 달력 기부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10년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팬들을 위해 나섰다.흥국생명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될 2016-17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1차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흥국생명 올 시즌 V-리그 최초로 선보여 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이끌었던 핑크비트 응원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핑크비트 응원존에 앉은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해당 이벤트에서는 LED 팔찌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깔로 변하는 핑크스파이더스 만의 고유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17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V-리그는 기록 풍년이었다.2005년 리그 출범 이후 올 시즌은 V-리그의 13번째 시즌이다. 역사가 길어진 만큼 서브, 블로킹, 수비, 득점, 세트 등에서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한국배구연맹의 기준기록을 뛰어넘는 기록도 나오고 있다.남자부에서는 박철우(삼성화재)가 역대 1호로 개인 통산 4000득점을 돌파했다. 이어 김요한(KB손해보험)이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각각 2004년, 2007년 프로 무대에 오른 ‘토종 공격수’ 둘의 득점 행진은 계속된다.팀 내 외국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시즌 말미 ‘늦바람 연승’을 탄 한국도로공사의 가능성과 미래는 부산 태종대에 숨겨져 있었다. 분위기 전환 차 찾은 태종대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분위기 전환, 연승, 가능성, 전망까지 일석사조(一石四鳥)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달 12일 GS칼텍스(3-2승)전을 시작으로 시원하게 5연승을 달렸는데, 연승 이유가 있었다.뒤늦게 밝혀진 사연은 이렇다. 김종민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단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필요했다. 시기는 1월 말경 6연패로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쳇바퀴 도는 연습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남자부 문성민은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15표를 획득했다. 박철우(삼성화재)와 가스파리니(대한항공)가 3표씩 얻었고, 모하메드(OK저축은행)와 최민호(현대캐피탈), 한선수(대한항공)도 2표씩 받았다. 바로티(한국전력)와 파다르(우리카드)도 1표씩 획득했다.문성민은 6라운드 기록에서 서브 2위, 공격종합 4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다. 문성민은 외국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리그 트라이아웃 이후 판도가 요동쳤다. 전력 평준화로 순위 변화도 컸다. 특히 남자 배구가 그랬다.2015년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작년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통해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다. 제한된 연봉으로 인해 이전의 세계 정상급 외국인 선수를 볼 수는 없었다. 자연스레 전력 평준화가 됐다.덕분에 국내 선수 전력이 탄탄한 팀이 상위권으로 올랐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리그 장기전에서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라는 행운을 얻고
[STN스포츠 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두 시즌 연속 봄배구 무대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 대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23승 13패(승점 68)로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리그 막판 주춤한 선두를 맹추격했지만 2위로 마감했다.플레이오프 상대는 정규리그 3위 한국전력이다. 올 시즌 1~5라운드 연속 패했지만 6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전 시즌 첫 승을 챙긴 현대캐피탈. 봄배구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은 셈이다.최태웅 감독도 “사실 5연패를 했다는 것은 실력 부족이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승리로 자
[STN스포츠 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쓰러질 때까지 코트 위에서 뛰겠다.”대한항공 베테랑 김학민의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 마디였다.김학민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운동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은퇴하기 전에 우승을 해보고 싶다.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쓰러질 때까지 뛰겠다”고 단언했다.1983년생 김학민은 올 시즌 팀 내 가스파리니를 도와 레프트에서 펄펄 날았다. 세터 한선수와의 호흡이 좋았다. 빠른 공격으로 상
[STN스포츠 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여유로운 KGC인삼공사와 부담스러운 IBK기업은행이다.2016-17시즌 탈꼴찌가 목표였던 KGC인삼공사가 극적으로 봄배구 무대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KGC인삼공사가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이에 정규리그 2위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봄배구를 ‘보너스 게임’이라고 했다. 그는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포스트시즌
[STN스포츠 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포스트시즌을 앞둔 V-리그 선수들이 받고 싶은 ‘우승 선물’에 대해 밝혔다.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남자부는 정규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이 이날 등장했다. 각 감독과 대표 선수로는 김학민, 문성민, 전광인이 참석했다.전광인은 “시즌 들어와서 우승을 한 적이 없다.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다”면서도 “우리가 많이 바뀌었다. 구단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다. 특히 구단주께서 큰 손이시다. 믿고
[STN스포츠 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다영아, 경기 보러 와라”NH농협 2016-2017 V-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설 남녀부 6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데이에가 열렸다.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그리고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특히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쥔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은 “9년 만에 우승을 하게 됐고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잘 넘겨서 좋은 평가도 있었고다. 또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
[STN스포츠 김천=이상완 기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V리그 정규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내년 선수단 계획을 밝혔다.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을 맞아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11승(19패)째를 거두고 마무리했다.도로공사는 올 시즌 힘든 시기를 보냈다. 외국인 선수 교체와 부진이 반복되면서 9연패 등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후반기 젊은 선수와 중고참 선수들의 조합을 만들어가면서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시즌을 마감한
[STN스포츠 김천=이상완 기자]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이니까요. 신나게 웃으면서 동작은 크게.”14일 오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 간의 V리그 여자부 시즌 마지막 경기 3시간 전 김천 실내체육관 내에서는 일찌감치 감사 인사 이벤트 준비가 한창이었다. 팀 성적은 최하위로 마감한 터이나 홈 유료관중 1위 팀답게 마지막까지도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는 잊지 않았다. 이날 도로공사 측이 준비한 이벤트는 무료 나눔부터 경차 경품 추첨 행사까지 다양했다. 경기장 초입부터 팬들을 맞이한 건 생수. 도로공사는 '공사 친척'인 한국
[STN스포츠 김천=이상완 기자] 외국인 급 교체로 시즌 시작 전부터 삐거덕 거렸던 한국도로공사가 왕따 논란, 9연패 등 악재와 내우외환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오후 5시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과의 V리그 여자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센터 정대영, 배유나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9‧25-17‧25-21)으로 이기고 시즌 11승(19패) 승점 33점으로 마감했다.올 시즌 도로공사는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최고 외국인 선수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