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현국 감독이 미국 브리검영대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김현국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중국 동북사범대와의 B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초반 중국에 고전하는 듯 했지만 곧 김철욱을 내세운 골밑 득점과 한성원, 최승욱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선수들이 초반에 몸이 좀 무거웠고 공격에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 같다. 인사이드에서 밀리지 않고 득점을 해줬던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대회 첫 승에 대
경희대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경희대와 중국 동북사범대의 B조 1차전이 펼쳐졌다. 대회 첫 경기를 치른 경희대는 108-67로 중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챙겼다.경희대는 주득점원 김철욱이 23점을 홀로 작성하며 맹활약했고 한성원(14점)과 최승욱(13점), 배수용(15점), 한희원(11점)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제공권 장악과 중국의 실책을 20개나 끌어낸 경희대는 기분 좋게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희
국제대회에 참가 중이지만 고려대의 시선은 플레이오프로 향해 있었다.고려대는 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 천주교보인대와의 경기에서 109-62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미국 브리검영대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한국 대학농구 1위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브리검영대와 달리 천주교보인대는 기량이 낮았다. 고려대는 2쿼터 내외곽의 조화와 강한 압박 수비로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경기 후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대만 팀이 약해서 2진 선수
대만 천주교보인대 양체이 코치는 고려대의 스몰포워드 문성곤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했다.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고려대와 대만 천주고보인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학농구 1위 팀인 고려대는 대만을 상대로 109-62의 대승을 거뒀다. 1쿼터까지 경기의 흐름은 양 팀이 비슷하게 끌고갔지만 2쿼터 들어 고려대가 김지후와 문성곤의 득점을 내세워 분위기를 장악했다.전날 미국 브리검영대와의 경기에서도 21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문성곤은 이날 역시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우승후보’ 고려대가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이민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 천주교보인대학과의 A조 2차전 경기에서 109-62의 대승을 거뒀다. 전날 대회 첫 경기에서 미국 브리검영대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우승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고려대는 1승1패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무리하지 않았다. 기량차이가 현저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무리하게 투입하지도 않았다. 벤치 선수들과 식스맨 선수들
호주 모나시대학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연세대와 모나시대의 B조 2차전 경기에서 연세대가 90-74로 승리했다. 모나시대는 210cm의 매튜 터너를 내세워 연세대의 골밑을 공략했지만 연세대는 김기윤과 천기범, 최준용, 김준일 등이 골밑은 물론 외곽에서도 정확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모나시대를 제압했다.국가대표로만 따진다면 호주는 한국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모나시대의 기량은 기대 이하였다. 연세대 정재근 감독 역시 “호주가 생각보다
연세대가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연세대와 호주 모나시대와의 B조 2차전 경기에서 연세대가 90-74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 동북사범대학을 상대로 1승을 따낸 연세대는 2연승에 성공, B조 1위 자리를 지켰다.연세대는 주장 김기윤이 가장 많은 19점(3점슛 4개)을 기록했고 ‘간판센터’ 김준일(13점, 4리바운드)과 주지훈(9점, 10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텨줬다. 베테랑들의 활약 속에 연세대는 이번 대회 가장 먼저 2연승을 달리게
대학농구리그 4위 팀인 동국대에게 아시아-퍼시픽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소중하다.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가 펼쳐졌다. 초대 대회로서 한국에서는 대학농구리그 4강 팀인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동국대가 참가했고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호주 등 5개국의 대학팀들을 초청해 대학선수들의 국가경쟁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 하는 팀들에게 외국 선수들과 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대학농구 팀들 중 매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한국 선수들은 키도 큰데 슛도 잘하고 빠르다”필리핀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의 페라솔 감독이 동국대 선수들의 기량에 감탄했다.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동국대와 마닐라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동국대는 필리핀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작지만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필리핀 가드 선수들에게 고전했다. 그러나 곧 김영훈(22점)과 석종태(19점) 등 장신 포워드들이 활약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필리핀의 페라솔 감독은 “슈팅 정확도나 수비가 좋지 않았다. 내일은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며 대회 첫
동국대가 필리핀을 제압하고 A조 1위에 올라섰다.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동국대와 필리핀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의 경기에서 동국대가 92-80으로 승리했다. 고려대와 미국 브리검영대, 필리핀 아테네오 드 마닐라대, 대만 천주교보인대학과 A조에 속한 동국대는 고려대를 꺾은 브리검영대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동국대는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필리핀에게 잠시 고전하기도 했지만 김영훈(22점)과 석종태(19점, 9리바운드) 등 4학년 베테랑 선수들이 공격을 이끌며 동국대를
아시아 남자 농구를 호령하는 중국이었지만 대학팀의 실력은 기대 밖이었다.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연세대와 중국 동북사범대학이 맞붙었다. 중국이라는 이름만으로 긴장했지만 동북사범대학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국내 대학농구리그에서도 1부 리그 팀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량차이가 나는 팀이었다.연세대는 3쿼터 초반 이미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주지훈이 골밑을, 정성호가 외곽을 담당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중국은 연세대의 수비에 막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했다. 연세대 정재
연세대 정성호(22, 193cm)가 중국을 상대로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정성호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연세대와 중국 동북사범대학과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7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정성호의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는 중국을 116-74로 제압했다.연세대 정재근 감독은 “중국이 생각보다 약했던 것 같고 정성호가 큰 활약을 해줘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경기의 수훈 선수로 거침없이 정성호를 꼽았다. 정성호는 사실 대학농구리그에서 크게 얼굴을 알린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연세대가 대회 첫 승을 거뒀다.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연세대가 중국의 동북사범대학을 116-74로 손쉽게 제압했다. 중국에 1승을 거둔 연세대는 B조 1위로 올라섰다.연세대는 ‘빅맨’ 주지훈이 전반전에만 15점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격차가 벌어진 후반전에는 정성호가 3점슛 7개를 터트리는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보여줬다. 정성호는 총 27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연세대보다 한 수 아래의 기량을 보인 중국은 리우 리안이 16점으로 분전했다.1쿼터
브리검영대의 코리 랜지(22, 189cm)가 자신의 꿈이 치과의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랜지가 속한 브리검영대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개막전 경기에서 한국 대학농구 우승팀인 고려대를 88-83으로 꺾었다. 브리검영대는 높이를 내세워 고려대를 제압하고 대회에서 가장 먼저 1승을 챙기게 됐다.이날 브리검영대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랜지였다. 랜지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 7리바운드로 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 고려대가 맹추격하는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성
“고려대에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인상적이었다”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고려대와 미국 브리검영대의 경기에서 브리검영대가 고려대를 꺾고 가장 먼저 1승을 챙겼다.한국 대학농구 최강이라 불리는 고려대와 첫 경기를 치른 브리검영대의 켄 와그너 감독은 “상대편이 슛이랑 패스가 좋았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마지막 쿼터에 슛이 잘 들어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와그너 감독이 고려대에서 가장 경계한 선수는 바로 이승현(197cm)과 이종현(206cm)이었다. 두 선수는 경기가
고려대가 미국의 높은 벽에 막혔다.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개막전에서 고려대가 미국 브리검영대학에게 83-88로 패하고 말았다. 한국 대학농구리그 4강 팀들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호주, 필리핀 등 7개국 대학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고려대. 그러나 미국의 높은 장신 숲을 뚫지 못 하고 1패를 안은 채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고려대는 장신 선수들이 많은 브리검영대에 맞서 이종현이 분전했다. 이종현은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17세 이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세계의 높은 벽과 높이의 열세에 밀렸다.조현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간) 오전 체코 클라토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U17) 세계선서권대회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헝가리에게 68-73으로 패했다. 한국은 체코, 캐나다, 헝가리에게 차례로 패하며 A조 최하위로 조별예선을 마치게 됐다.한국 소녀들의 세계무대 도전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최장신 박지수(192cm)가 상대의 장신 숲을 뚫고 25점, 6리바운드, 7스틸, 6블록이라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헝가
오는 9월 17일 2014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농구의 새로운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이번 드래프트 역시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비 프로 선수들은 현재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학리그를 치러내고 있다. 리그가 막바지로 들어가며 4학년 선수들은 드래프트에 대한 걱정과 설렘을 안고 있고 팬들은 예비 스타들의 현재가 궁금하다.[미리 보는 드래프트]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포스트 오세근’을 꿈꾸는 연세대 주지훈(201cm, F)이다. 장
오는 9월 17일 2014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농구의 새로운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이번 드래프트 역시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비 프로 선수들은 현재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학리그를 치러내고 있다. 리그가 막바지로 들어가며 4학년 선수들은 드래프트에 대한 걱정과 설렘을 안고 있고 팬들은 예비 스타들의 현재가 궁금하다.[미리 보는 드래프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프로농구 팬들에게도 김태술의 ‘도플갱어’로 잘 알려진 연세대의 김기
서울 연가초등학교가 어린이 농구 큰잔치 우승을 차지했다.26일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 결승전에서 서울 연가초등학교가 원주 단구초등학교를 42-36으로 누르고 첫 우승을 일궈냈다.대회 최우수상에는 연가초등학교의 앞선을 책임진 함진경(160cm)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단구초등학교의 센터 박준형(180cm)이 차지했다.[사진. KBL]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STN SPORT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