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가 오는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와의 홈 개막전에서 탭댄스 공연팀 '후퍼스 크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레이저 쇼, 우리은행 치어리더팀 '우리 나눔 멤버스'와 어린이 치어리더의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한다.하프타임 때는 '슈퍼스타K 2' 출신 여가수 장재인의 축하공연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춘천시 장애인근로사업장 물품 배송을 위한 차량 기부 행사 등이 열린다. 이날 개막전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LED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가 홈 개막전 패배 이후 첫 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홈 개막전 승리로 기세를 탄 청주 KB 스타즈(이하 KB). 비슷한 전력을 가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거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실 양 팀은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하락했다고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베일을 벗은 양 팀의 전력은 예상외로 강했다. 특히 부상으로 김계령, 이미선, 김한별이 빠져있는 삼성생명은 힘든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예상됐었다.그러나 홈 개막전에서 통합 7연패에 도전하는 ‘
지난 14일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2012-2013 시즌 첫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이 뽑은 키 플레이어들의 천차만별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개막전을 5일 앞두고 열린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각 팀에서 활약할 기대주를 뽑았다. 그 결과 지난 시즌 통합 6연패를 이룬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강영숙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KB는 홍아란, 여자농구의 ‘강호’ KDB생명은 곽주영, 삼성생명은 박태은, 하나외환은 김정은,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박혜진을 뽑았
INT▶이지현/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가드"안녕하세요. 저는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막내를 맡고 있는 이지현입니다. 저희가 이제 창단을 해서 첫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저희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고 게임 많이 보러와 주세요."VCR▶이제는 내가 대세다. 이대세의 마지막 주인공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막내 이지현 선수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이지현 선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한국여자농구의 ‘산실’로 불리며 유영주, 정은순, 이종애 등 수많은 스타 선수
INT▶김규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안녕하세요. 신한은행의 김규희입니다. 이번 비시즌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VCR▶이제는 내가 대세다. 이대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신한은행의 ‘순둥이’ 김규희 선수입니다. 예쁘장한 외모로 뭇 남성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규희 선수의 농구를 향한 열정을 들어봤습니다.유독 미모를 자랑하는 선수가 많은 신한은행에 또 한 명의 ‘얼짱’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2011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김규희
“평소 이승기씨 팬이었는데 이승기와 악수한 이후에 슛이 잘 들어가더라고요”2012-2013시즌 첫 경기에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팀의 첫 승에 일등공신이 된 강아정이 모든 영광을 시투를 한 이승기에게 돌렸다.강아정은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홈 개막전에서 2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는 KB의 홈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KB의 메인 모델인 이승기가 참여해 시투를 했다. 시투 이후 이승기는 KB 선수들을 격려하기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코트를 떠났다.
KB가 뜻 깊은 첫 승을 따냈다.청주 KB 스타즈(이하 KB)가 14일(일) 청주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홈 개막전에서 75-70로 첫 승을 따냈다. 정선민의 은퇴로 힘든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됐던 KB. 그러나 홈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올 시즌 기분 좋은 시작을 하게 됐다.첫 승이 중요한 양 팀의 1쿼터는 김정은의 자유투 1득점으로 하나외환이 먼저 앞서갔다. 강아정의 3점포로 KB는 3분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초반 양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듯 오펜스 파울을 하나씩 주고
‘바스켓 퀸’ 정선민이 국내 은퇴식을 가졌다.정선민은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의 홈 개막전이 열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14일 눈물의 은퇴식을 치렀다. 경기 하프 타임 화려하게 치러진 정선민의 은퇴식. 은퇴식에 참석한 정선민은 감동한 모습이었다. 만원 관중들은 정선민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환호를 보냈다.KB의 동료 선수들도 선배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변연하가 선수 대표로 정선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은퇴식은 마무리됐다정선민은 “청주에서 한 시즌을 보냈는데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의 열광에 열심히 코트를 뛰었던 것 같다”며 “팬들 덕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하 하나외환)이 창단 첫 승에 도전한다.하나외환은 14일(일) 청주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와 창단 첫 경기를 갖는다. 창단 첫 경기이자 올 시즌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하나외환은 KB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해왔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지만 하나외환은 전력보강을 할 수 없었다. 팀 해체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수 영입은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팀이 인수되기 전까지도 하나외환은 전지훈련이나 제대로 된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렇
“용병이 들어오면 아마 수비에 더 치중할 거 같아요”힘든 첫 승을 따낸 신한은행의 차세대 ‘에이스’ 김단비가 외국인 선수가 들어온 후 자신의 입지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김단비는 13일(토)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는 주전 대부분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삼성생명보다는 신한은행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까지도 삼성생명에 끌려 다녔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23
이적 후 처음으로 코트에 나선 고아라가 아쉬운 모습으로 데뷔전을 마쳤다.고아라는 13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삼성생명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고아라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모습으로 코트를 누볐지만 그 열정만큼 결과는 뒤따르지 못했다.고아라는 3쿼터 후반 파울 이후 주어진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4쿼터에 2득점을 올려 총 3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리바운드 경합에 참여하며 4개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
2012-2013 시즌 첫 경기부터 힘든 승리를 따낸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이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은 13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와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10점이상 벌어졌던 점수차를 뒤집으며 힘든 첫 승을 가져갔다. 경기 후 만난 임달식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삼성생명을 우리 선수들이 너무 얕잡아 봤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날 삼성생명은 주전 이미선, 김계령, 김한별이 부상으로 모두
신한은행이 올 시즌 첫 경기 승리를 어렵게 따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가 13일(금)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7-5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까지 리드를 내줬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경기 초반 13점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를 따라잡아 삼성생명을 꺾었다.우리은행에 이어 이변을 꿈꾸는 삼성생명과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의 1쿼터 경기는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첫 득점은 신한은행의 김단비에 손에서 터졌다. 삼성생명은 박정은이 3
어제 우리은행이 보여줬던 이변을 삼성생명도 보여줄 수 있을까.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은 13일(토)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치른다. 어제 열린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이 ‘강호' KDB생명을 꺾는 이변을 보여줬던 만큼 오늘 경기 역시 삼성생명이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을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실 삼성생명의 승리가 힘들어 보이긴 한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부상으로 개막전에서 코트를 누빌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이미선, 김
VCR▶2012-20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부터 놀라운 이변이 일어났습니다.12일 열린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개막전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65-56으로 KDB생명을 꺾고 5시즌 만에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공수에서 적극적으로 KDB생명을 괴롭힌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켜냈습니다.반면 KDB생명은 우리은행의 변칙적인 수비와 속공에 연속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정자가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와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의 개막전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KDB생명을 65-56으로 꺾고 5시즌만의 개막전 승리를 만끽했다.구리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힘든 데뷔전을 치른 KDB생명의 이옥자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이옥자 감독이 이끄는 KDB생명은 12일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경기를 홈인 구리시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치렀다. 당초 KDB생명이 우리은행에 우세한 경기를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KDB생명은 경기 내내 우리은행에 끌려 다녔고 결국 개막전 패배로 굴욕적인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경기 후 만난 이옥자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비시즌동안 38번의 연습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선수들이 소심
2007-2008시즌 이후 개막전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우리은행이 KDB생명과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놀란 우리은행의 변화된 모습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살인적인 훈련이었다.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연속 다섯 번의 꼴찌를 피하기 위해 신한은행 통합 6연패의 주역인 위성우-전주원 콤비를 새로운 감독과 코치로 영입했다. 위-전 콤비의 부임에 박성배 코치까지 가세하며 우리은행은 바로 살인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리고 힘든 훈련의 결과는 바로 2012-2013시즌 개막전에서 나타났다.우리은행은
과거의 우리은행이 아니었다. 우리은행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KDB생명을 압박했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우리은행은 12일(금)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꼴찌를 도맡았던 우리은행은 없었다. 우리은행은 강한 의지로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KDB생명을 압도했다.우리은행은 1쿼터를 신정자에게 2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박혜진이 과감한 돌파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2-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가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6개월의 비시즌동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6개 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모두 각자의 색깔을 유감없이 펼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그렇다면 올 시즌 6개 구단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떨까. 요약하자면 3개 구단은 수비농구로 남은 3개 구단은 빠른 농구로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할 구단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 용인 삼